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민정 최고위원과 홍익표 원내대표 등 현역 의원 7명이 단수공천됐다.김병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3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24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10개 지역에서 단수공천, 13개 지역에서 2인 경선, 1개 지역에서 3인 경선을 실시한다. 현역 의원 17명이 이번 심사 결과에 포함된 가운데 7명은 단수공천을 받았다.고민정 의원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각각 서울 광진구을, 서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광역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로 및 철도분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순조롭게 추진하며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망은 지역발전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은 물론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등 촘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편의 증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조안 구간 개통 ‘촘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오전 박성남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장흥면 일영리 95-3번지 인근 경남아너스빌 공사 관련 민원 사항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시에 따르면 장흥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건설로 인한 소음과 공사 분진, 교통혼잡 등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이날 강수현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코자 교통신호등 설치,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 해결 방안에 대해 각 사업 부서장으로부터 조치계획을 보고받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의견을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으로 이자 캐시백과 함께 추진하는 ‘자율 프로그램’이 600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구체적인 집행 방안은 3월 말 드러날 예정이다.31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총 지원규모를 2조1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율 프로그램에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재원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지원한다. 은행권은 이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자율 프로그램 규모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4000억원에서 2000억원이 증가했다. 은행권의 총 지원 규모가 1000억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대회’가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승희 아나운서(경인방송)의 사회로 대회사, 인사말씀, 범도민 추진위원회 건의문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범도민추진위원회가‘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전라남도 국립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올해 총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의 당면 현안들이 주요 공약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26일 수협에 따르면 노 회장은 지난 25일 강원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북(1.26), 충청·전북·전남(2.1), 경남·부산(2.15), 제주(2.16), 경인(3월 중) 등 총 9개 권역별로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들로부터 현장의 고충과 불편을 청취할 예정이다.25일 열린 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를 열겠다”며 A·B·C 선의 착공 및 개통, D·E·F 선의 추진을 알렸다. 또 전국 4개 대도시권에도 최고 시속 180km급의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x-TX’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교통정책은 ‘초연결사회’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국토가 초연결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그것이 국가 전체의 경제적 가치, GDP(국내총생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
서정현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전 당협위원장은 25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시 단원구(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서 예비후보는 “변화를 꿈꾸었기에 기울어졌던 안산의 정치지형에도 변화가 찾아 왔고, 위대한 국민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가 전진 했듯이, 시민들의 지지와 힘으로 안산의 후퇴를 온몸으로 막아내고자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서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신안산선, GTX-C 노선, 초지역 KTX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안산의 큰 변화이자 기회”라고 하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22일 수도 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발생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대본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시설피해는 수도계량기 동파 1건 수도관 동파 1건이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또 제주, 원주, 군산을 출발하는 항공기 총 4편이 결항됐다. 군산에서 어청도, 제주에서 해남 우수영 등을 잇는 72개 항로의 선박
빗줄기긋고 지나는 허공미소 짓는 모습이여내 동공 속으로 날아든 새 이 무한의 가슴에 날아보렴500리 먼 둥지 두고가파란 내 가슴 길에는 또 하나의질곡과 삶의 대안으로너의 역량이 녹아들기를빼곡한 시간의 틈생성과 소멸 우주에서같은 하나의 바람으로부대껴보자
매년 전국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이재민이 평균 1,500여 세대에 달한다.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화재피해주민 406세대에 피해주택 리모델링 및 수리, 구호금, 임시거주시설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소방청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약을 통해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과 시·도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예산 및 소방공무원 성금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앞서 소방청은 지난 2020년 한국토지주택
이번 주말(20~21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22~28일)부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기상청은 17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저녁부터 중층 기압골 영향을 받는 중부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되겠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퇴근길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과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고 전했다.목요일(18일) 오후에는 기압골이 남동진하며 강원영동에 동풍 강수가 시작되겠다. 강원 높은 산지 강수는 처음부터 눈, 그 밖의 지역은 비나 눈의 형태를 띠겠다. 강원북부동해안은 밤부터 눈으로
죽음을 뛰어넘었으리라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사방으로 이어진 쿤룬산맥힌두쿠시산맥 텐산산맥오천축국 위도 아래도 산맥이다지옥을 빠져 타클라마칸사막과 타림 분지바람이 모래언덕을 만드는모래톱을 걸으며 황천을 보았으리혜초여 모래바람을 뚫고 참선으로길을 찾느라 하늘 맞닿은 바람을 보았는가?달과 별 벗으로 불빛을 찾아 부처를 보았는가
일자리와 생활 여건 격차에 따른 수도권 인구 쏠림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는 70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벌어졌다. 수도권 인구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는데, 해마다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작년 서울·경기·인천 인구 2601만명…국민 절반 이상이 수도권 거주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인천, 경기(수도권) 인구는 전년(2599만명)보다 약 2만4000명 증가한 2601만4265명을 기록했
카카오페이가 9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협력사는 시중은행 5개사(신한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지방은행 3개사(부산은행·광주은행·경남은행), 인터넷뱅크 1개사(케이뱅크), 보험사 2개사(교보생명·한화생명) 등 총 11개사다.사용자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진입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현재 보유한 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의 리스트와 금리, 한도 조건과 동시에 각각의 상품을 갈아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7개 (강원 철원, 충북 단양, 충남 보령, 전북 고창, 전남 영암, 경북 영천, 경남 거창)지역 생활인구 시범산정 결과 공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발표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조사를 통한 새로운 인구개념을 각종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인구의 세부 요건 등에 관한 규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외에도 1일 동안 머무른 시간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이의형과의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이의형은 2025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고 함께하게 되었다. 이의형은 단국대를 거쳐 2021시즌 경남FC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으며, 이후 2022년 여름 부천에 입단했다. 당시 이의형은 팀 합류 이틀 만에 울산과의 FA컵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그는 186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를 강점으로 가진다. 특히 공격진영에서 보여주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천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올 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현대위아(주)(대표 정애욱)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차량(스타리아) 2대를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주)는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종합기계 산업분야의 선두기업이다. 2013년부터 이어온 이번 후원은 이웃을 돕는 사회적 프로그램으로 차량이 없거나 노후된 차량을 보유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씩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성부 현대위아(주)
시간을 밀어내는 일이 버거워자정 너머 오래도록 허공을 휘졌다 가끔은창문을 열고마음을 놓아보기도적막과 무거운 시간을 밀치며 뚜렷한 소리들책갈비 속으로 밀어넣기도 한다치열하였던 소금끼 저린여름을 털고밀쳐 두었던 가을 풍광을 펼치며 송아지 울음 같은 피곤에 쌓여흐려진 배경 속으로 숨어든표정 없는 새벽
은행권이 1조600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이자환급(캐시백)을 비롯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총 ‘2조원+알파(α)’ 지원에 나선다.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비판과 횡재세 논란으로 다시 시작된 ‘상생금융 시즌2’의 결과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및 20개 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윤 대통령의 주문으로 시작된 상생금융 시즌2와 관련해 지난달 금융지주회장단 및 은행장단과 연쇄 간담회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