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6일(금) “간도문화체험마을 개관 6주년을 기념하여 「간도를 중국의 공간지대로 확정 지으려는 중국정부의 치밀한 역사왜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어 우 의원은 “고조선 시대부터 우리 민족 역사의 장이자 삶의 터전이었던 간도의 영유권을 되찾고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역사침략과 문화침략에 대응하기 위하여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까지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정립하여 중국의 영토 야욕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의 의의를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예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광명 곳곳에서 선보인다.어린이날 만나볼 수 있는 ▲보이야르의 노래(5월 4일~5일), 국악과 발레의 특별한 만남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5월 18일), 8년 만에 내한 ▲뮌헨 소년 합창단(5월 22일), 근현대사의 재조명 ▲타자기 치는 남자(5월 30일) 등 광명시민에게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택지를 제공한다.또한 예술
지난 4월 26일,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광명시 청소년이 보다 쉽고, 보다 전문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광명지회(회장 이주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9개 시설(청소년수련관, 해냄·나름·디딤·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었고, 본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사업·문화예술교육·예술가지원 등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진행하는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품인 안재훈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가 애니메이션 세계 최고 권위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영화 콩트르샹 경쟁에 진출했다.BIAF의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과정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같이 진행한다.또한 BIAF2023에서 기획전시(안재훈감독 : 아가미특별전), 워크 인 프로그래스(아가미 감독 노트-첫
꽃사태청담 이시은 봄바람 키를 넘는 진달래 밭에서웃음으로 번지는 꽃을 보다귓속말로 전해주던 말꽃물에 흘리고 말았네 한사코 주워 담아도그 목소리꽃불 타고 번지기만 하는 데 꽃사태 지는 사오월풍문은 어디쯤 실려 갈까 아뿔싸꽃물이 흐르는 걸 왜 몰랐을까 꽃불은 저토록 붉은데이 마음도 붉디붉어꽃물 따라 나서는데 어떤들 어떠리나도 꽃불너도 꽃불인 것을이시은 약력경남 밀양 출생. 시인, 1996년 등단. 국세청 공무원으로 퇴임. 청하문학회 고문. 한국문학진흥재단 감사. 부천문인 지도위원. 문예운동 운영위원. 한국문학신문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수) 오후 4시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경제 인문학’을 주제로 제89회 도서관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박정호 교수는 명지대학교 특임교수로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 혁신클러스터학회 학회장,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 등 다양한 경제 관련 연구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세계 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2023)』,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2020)』의 저자이다.또 MBC 라디오 박정호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KBS1 신년경제기획,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이 26일 오후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장·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이천시 인사와 경기도 30개시·군 시장 및 군수, 도·시의원, 국내교류도시 및 단체, 대학 총장, 군부대장 등 외부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이번 개막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은 피아니스트 문재원,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박회림의 클래식 및 뮤지컬 공연을 통해 성대하게 시
역가왕 Top7에 선정되어, 한일가왕전 국가대표로 선발된 ‘별사랑’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한다.‘별사랑’은 지난해부터 고양특례시 지방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순수한 재능기부로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별사랑은 한일가왕전, 현역가왕 전국투어콘서트, 각종 방송출연 및 공연 등 바쁜 일정에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2024.4.26.~5.12.)의 성공을 위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8일에는 13시에 꽃박람회 공연장(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직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석고 뜨기, 목각인형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연계 체험교육 ‘나의 작은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아트뮤지엄 려」의 전시와 연계하여 운영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며, 교육 참여자는 다양한 미술 재료를 이용하여 ‘미술작가’가 되어볼 수 있다.가정의 달 5월 여주 조각회 회원전과 연계하여, 어린이날 연휴인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온 가족 석고 뜨기를 진행하며, 5월 11일과 18일에는 나무 인형에 아크릴물감으로 채색하여 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매년 관내 공공시설에 만화책을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올해에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2,000여 권을 부천 관내에 위치한 도서관과 학교 등 공공시설에 기증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 도서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안녕 자두야?!’부터 올해 완결한 ‘미생’까지 장르가 다양하다. 상태가 양호해 기증 가치가 충분한 만화책들을 각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모든 시민이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공공시설에서 남녀노소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동장 김지숙)은 지난 20일 영산홍 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현기) 주관으로 ‘제7회 영산홍 화합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원미산 영산홍 단지에서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영산홍 축제는 올해는 소사동 행정복지센터로 개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주민과 함께했다.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개막식에는 우종선 원미구청장,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자, 이선구 도의원, 김병전·박혜숙·최의열·최초은 시의원, 김지숙 소사동장 등의
부천문화원(권순호 원장)은 24일 11시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부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부천문화원은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도모하고 소통, 협업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부천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했던 32개 기관대표 및 실무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으로는 문화예술, 의료, 교육, 체육, 봉사단체 등 19개 기관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 기관으로는 주관기관인 부천문화원을 비롯해 ▲부천예총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 ▲한국만화
제31회 국회의장배 전국예술대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2024년 4,21일 오후2시에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의 공로를 칭찬하고 숨은 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예술활동에 전념하고 국가 컨텐츠개발의 장을 열어주는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만큼 다양하고 훌륭한 팀들이 경합을 치뤘다. 공인법인 한국평생교육기관 총재 박금실 개회선언에 이어 (사)신세다문화예술교류단 김주동 단장의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수상자들의 무대는 미인대회출신 명사회자 최종문의 사회로 진행되어 아리랑 아라리 전통춤 예술단(최해리가 교수지도)의 오프닝으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한국박물관포럼과 「시공간 연결의 열린 공간, 하남역사박물관」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4 하남역사박물관 학술대회와 관련한 상호업무 협약(MOU)을 4월 19일(금)에 체결했다.2024년은 하남역사박물관이 개관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박물관은 올 한 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상호업무 협약 체결 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박물관포럼은 박물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담론과 유수한 전문가들이 이끄는 세계적 명성의 학술단체이다.학술대회에서는 박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5월 9일(목)까지 진행한다.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문학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역 내 자리 잡은 민간 공간이 시민에게 일상의 재발견과 관계의 즐거움을 주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발굴 활성화 사업 대관 및 기획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2024년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총 24곳으로 11곳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시민의 커뮤니티 활동 및 동아리 연습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관 운영을 진행하고, 13곳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별로 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만화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식을 발굴, 육성하고 심도 있는 만화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본 공모전은 작가론, 작품론, 정책론, 산업론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하여 14,000자 내외의 자유주제로 작성한 비평을 기성, 신인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만화 연구가 및 평론가 등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작품을 선정하며,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이천문화재단이 푸릇한 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반달이 준 선물’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윤극영 선생의 창작동요 반달을 시작으로 100년의 흐름과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동요.... 100년 전 그날!!100년 전 마치 땅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싹을 틔우는 새싹처럼 동요가 세상에 그 존재를 알렸다.1924년 창작동요의 효시로 평가받는 ‘반달’이 윤극영 선생의 손끝에서 태어났다.‘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
“조지훈은 이 허름한 집에 ‘방우산장(放牛山莊0’이란 고담한 이름을 지었다. 그는 ‘방우’라는 불교의 용어를 무척 좋아하였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지내던 시절 거처하던 방의 이름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문인은 누구라도 자신의 서재를 갖고 싶어 하겠지만, 조지훈은 특히 심했다. 물욕이나 권세욕 따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청절한 선비였던 그는 유독 아담한 서재를 갖고 싶어 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이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지훈이 그리던 ‘서재’의 모습이다”(108쪽)이 책 ‘조지훈 평전’(저자 김삼웅)은 그간 문학분야에 집중되
“무엇보다 가난의 현실이 각성케 해준 선물이라면 환자 중의 환자, 의사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하고 고귀한 꽃봉오리 같은 환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바로 이들이 저를 필요로 했고, 요셉의원의 이 자리에 저를 불러주었습니다”‘쪽방촌의 성자’ 선우경식(1945.~2008) 원장은 영등포 쪽방촌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한 병원 요셉의원의 원장이었다.선우경식은 가난한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거부가 없던 미국으로 건너가 전문의로 일하기도 했지만, 돈 잘 버는 미국 의사로 사는 삶을 거부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귀국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