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준 기자 / 미숙아로 태어난 세쌍둥이를 두고 있는 위기가정에 경기 광주시 공무원들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은 12일 세쌍둥이 병원비 지원을 위해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와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400만원을 세 쌍둥이의 아빠인 A(36)씨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7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서 힘겹게 숨을 쉬고 있지만 수 천만원에 달하는 치료비 마련이 막막하다는 A씨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광주시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A씨 부부는 지난달
조한길 기자 / 구리시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 등 4차례에 걸쳐 GWDC의 내막을 폭로한데 이어 시의회와 사회단체가 진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일 구리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장향숙 의원 등 3명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에 대해 시민의 알권리를 더 이상 막아선 안된다”며 “조속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시민들이 대처할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방향도 설정할 것”을 제시했다. 이들 의원들은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개발협약서(DA)를 민주당 의원들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본회의장 바닥과
장형연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이 장애인복지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00여 명의 장애인들과 ‘현장 맞장 토론회’를 열었다. 용인시장이 장애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식 토론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12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 시장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싶다고 밝혀 장애인
이종혁 기자 /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와 이준서(39·이상 구속) 전 최고위원을 다시 소환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판사 강정석)는 지난달 26일 이씨 긴급체포 이후 이씨를 연일 불러 허위 제보자료를 만들게 된 경위를 추궁했고 제보 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 전 최고위원을 이날 전까지 4차례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9일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이 중하다”면서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 남동생(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
진종수 기자 / 성남시는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뒤 침입범죄 발생률이 3년간 2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억9000여 만원을 투입해 3만317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색이 나타나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이다. 옷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박창희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안대희)는 화학물질 취급업소 중에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컨설팅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명지대 자연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지난 11일 체결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금년 말까지 장외영향평가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는 경기지역 소재 소규모 영세사업장 중 20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앞으로 7월부터 오는 9월 3개월간 평가서 작성에 필요한 교육, 평가서 초안 작성, 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최종 평가서를 제출할 때까지 컨설팅
김성길 기자 / 경기도가 수출입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베트남 하남 성과의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웬 수언 동 베트남 하남성 성장은 1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만나 양 지역 간의 우호교류 강화와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거리의 지역으로 남·북부를 잇는 1A 국도를 비롯해 21A, 21B, 38번 국도가 지나는 등 하노이와 여타 북부 성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과거에
박창희 기자 / 국무조정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 이하 ‘센터’)는 12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서울시 중구 소공로)에서 제8차 국제모형 컨퍼런스(2017 International Modeling Conference, 이하 ‘컨퍼런스’, 사진)를 개최했다. ‘신기후체제 하의 탄소가격제 이해(Understanding Carbon Pricing under New Climate Regime)’를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의 환영사, 김찬우 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늘어나는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모든 사람들이 더위를 잊기 위해 가족·연인·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는 즐거운 시간이 돼야하나 누군가는 자신도 모르게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최근 성범죄의 유형을 보면 출·퇴근시간 사람들로 북적대는 지하철에서의 신체접촉, 여성들의 짧은 치마만을 노리는 카메라 이용촬영,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 침입 등 다양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범인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더더욱 신경을 곤두세워 조심해야 할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김유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6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매교동 소식 및 시정을 홍보했으며, 위기가구에 대한 자원연계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사례회의 시 상정됐던 2가구에 대한 자원연계결과를 보고했으며, 이번 달 사례인 폐암으로 투병중인 장년 1인가구 및 생계곤란을 호소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자원연계를 논의했다. 또한, 7월부터는 ‘따뜻한 우리 동네, 매교동’이라는 사업명으로 기획 민관협력사업도 시작돼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됐
김창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8월25일까지 환경오염배출시설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특별단속에 앞서 27개 기업체에 환경오염행위의 특별단속 공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 및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또한, 2개반 4명의 단속반과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합동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강우시를 틈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의 비밀 배출구를 통한 폐수 무단방류가 발생치 않토록, 최종 방류구 및
김기종 기자 /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8월20일까지 37일간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외수영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동시 수용인원 3000여 명의 대형 워터파크다.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깊이의 4개 풀장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대형 슬라이드 2기가 있으며, 옥상 선텐장과 의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장내 화단을 휴게공간으로 확장해 고객들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장 전 입구 앞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변에 차광텐트를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09시30분부터 오후
정성식 기자 / 오수봉 하남시장이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과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시청 대회실에서 미사강변도시 및 위례택지개발지구 등 관내 32개소 건축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관계부서 담당과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팀 담당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는 최근 미사강변도시, 위례택지개발지구 등 도시개발 내 건축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발생, 공사장 주변의 차량 무단주차 등 입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유립 기자 / ‘수원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시정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펼친다.염 시장은 첫 현장 행정으로 12일 ‘광교의상교 지하차도’를 방문했다. 광교의상교 지하차도는 지난 6월26일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곧바로 조치가 이뤄져 큰 피해는 없었다.광교의상교 지하차도와 지하차도 침수 원인이 된 영동고속도로부체도로(附替道路) 등을 방문한 염 시장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순찰해야 한다
장형연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및 큰어울마당, 죽전야외음악당, 마루홀에서 ‘제1회 용인영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한다.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전공 대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제1회 용인영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18일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코러스라인’(단국대)를 시작으로 ‘헤어스프레이’(명지대 19일, 용인포은아트홀), ‘오! 당신이 잠든 사이’(경복대 20일,마루홀), ‘댄싱퀸’(한세대 21일, 용인포은아트홀)이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1
함정수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여성보호 주제 연극과 여주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다누리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식사 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와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기념
진종수 기자 / 성남시와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출시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의 참여기업을 공동 유치해 외국인 관광객이 성남시에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나라 최대 쇼핑관광페스티벌인 ‘코리아그랜드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도 참가해 페스티벌의 질적 확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상호 협력을 위해 7월 중 개소 예정인
김민립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강화의 곳곳을 ‘역사’와 ‘웰니스’테마로 나눠 둘러보는 강화도테마투어가 7월 15일부터 본격운행을 시작한다. 역사테마노선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으며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면 대룡시장, 강화고인돌 등 강화를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곳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웰니스테마노선의 경우 교통량증가 및 관광객 대거 유입으로 잠시 운행시기를 연기한다.강화도테마투어는 한 버스를 타고 코스를 도는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1회 운행되며 사전예약
차정준 기자 /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로 널리 알려진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한국소비자협회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광주 일대에 광범위 하게 분포돼 있다.특히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장형연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는 무더위 계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맡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자원 봉사는 이천양정여고 나이팅게일반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7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조미경 강사는 자원봉사에 임하는 학생들의 기본자세와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또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멘토가 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방문간호에 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