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25억여 원을 들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족의 맞춤형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군은 연평균 9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족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등 맞춤형 가족지원 20여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첫째아 및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출생신고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이용권 및 양육공백 발생 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영아돌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정망 사업을 위한 ‘동두천시 가족센터 상상드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용한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후원자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상상드림’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습공간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이민자와의 소통을 위한 장소로 조성되었으며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위탁 운영을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는 4월 2일 ‘한국어클래스’를 열어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는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의 외국인, 결혼이민자, 외국인노동자 등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이날 수업에 참가한 넬파(필리핀)씨는 “수업이 재미있었습니다. 이 수업은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타인과 소통하기 힘들었던 외국인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
안양시가 제2차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를 지난달 6일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오프라인 접수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오전 만안구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난기본소득 전담 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최 시장은 “지속된 금리 인상과 전기·가스를 비롯한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양시는 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안성시가 지난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는 물론, 전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국인은 온라인 신청(23.3.20~5.31), 읍면동 방문 신청(23.4.3~5.31)을 통해 가능하고 안성
안양시가 고금리, 고물가와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5만원씩 지급한다.안양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으며, 14일 오전 제281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긴급브리핑을 열고 “고물가, 고금리에 이어 최근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이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재난기본소득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조속 추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등 2개소로,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모집유형을 구분해 총 73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
부천시가 2023년 5대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부천시가 밝힌 5대 시정계획은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부천시는 올해 맞는 시 승격 50년을 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계획을 힘 있게 추진해 미래를 향한 토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조용익 부천시장의 새해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의 새 비전으로 ‘공간복지·경제도약’을 제시한 것에 더해 이와 함께할 다른 민생친화 정책들도 상세히 밝힘으로써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오전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성남시와 캄보디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만남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캄보디아어 어린이교실 종강식에 참석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캄보디아어 어린이교실은 2020년 11월 성남시와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1년 4월 시작한 사업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캄보디아어(크메르어)와 사회문화, 전통예절 등을
광명시 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관계자를 모시고 2022년 광명시 가족센터 성과공유회를 가졌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동행’이라는 주제에 담아 그간 진행한 가족사업 및 다문화가족 사업을 보고하고 유공자 표창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과 함께한 한 해를 정리하고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는 영상상영, 우수 사업 발표, 다문화 강사 시연, 중국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우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구민참여단·중부경찰서·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재능나눔 틈새돌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각 동과 중부경찰서에서 추천한 1인 독거가구 등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 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 이용 가정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독거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했다. 11월 15일은 원도심, 11월 21일은 영종국제도시지역으로 각각 나눠 맞춤형 재능기부 틈새돌봄 사업으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다음달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2차 교육은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연령과 대상에 맞춰 알차게 구성했다.조리·기술실용·정보화·뷰티·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에 ▲혼밥하는 남성을 위한 밥상차림 ▲재능나누미(장애인을 위한 옷 만들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셀프메이크업 ▲즐거운 세계 음악 여행 ▲자녀들을 위한 부모교육 ▲시니어 건강워킹(자세교정) ▲우드릴리프(
㈜에치와이(hy·구 한국야쿠르트) 경서지점에서는 부천지역 다문화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에 달걀, 컵밥 등 식료품을 기부했다. ㈜에치와이에서는 현재 홀몸어르신 지원, 아동을 위한 유제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천시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도 선뜻 후원을 결정했다. ㈜에치와이 측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결혼이민자 여성의 취업을 위한 사업도 확대해나가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부천
지난 24일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에서 2022년 수원사 다문화 산사 음악회 정다우리 행사가 1,00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수원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법회 회원들이 바이올린연주, 난타, 합창공연이 있었으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베트남 전통춤, 일본 전통춤, 댄스 공연이 있었고, 북한이탈주민 가수공연, 초대가수로 려화, 당찬, 글로벌밴드 앵두걸스(JMORNING)의 신명나는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탁본인경, 행복바라미꽃만들기, 합장주만들기, 솜사탕, 팝콘 등 체험부스운
과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기간을 당초 8월 31일에서 10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제약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체 대상 시민의 93%에 해당하는 7만3189명에 지급을 완료했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7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 시민과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등이다. 시는
옹진군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 교실 2학기 수강자를 이번달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결혼이민자 가족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 교실은 다문화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과정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3, 4단계 수준의 한국어교육 중급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주 2회 교육으로 시간은 19:00부터 21:00까지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수강은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기흥구 신갈동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제과기능사 교육 등 제5회 정기교육 수강생 40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은 제과기능사 등 조리분야(8강좌), 옷 수선 리폼 등 기술실용분야(7강좌),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정보화분야(2강좌), 한국사 이야기 등 인문교양분야(3강좌), 웃음치료사 등 직업능력분야(10강좌), 우쿨렐레 초급 등 문화예술분야(11강좌) 등 모두 41개 강좌가 마련됐다.교육 기간은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과천시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며, 지급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2년 7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과 외국인 등록(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이 되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의 지역화폐 카드(과천토리)가 있는 경우, 8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과천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는 지난달 30일 의왕시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20여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교육은 한국부인회 의왕시지부와 연계해 한국생활 정착 초기부터 중·장기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로서 알아야 할 정보를 결혼이민자들에게 제공했다.특히 실제 소비할 때 놓칠 수 있는 제품표기 확인방법, 제품 분리수거 방법, 저축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며 아직 한국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