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태전동 중·고등학교 버스 노선을 우선 개편한다.현재 시가 추진 중인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 중 통학노선 개선사업의 일환이다.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는 평소에도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특히 좌·우회전과 U턴 차량이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해 이 곳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들의 경로를 일부 변경하고,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통학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한 차량 중 매각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을 집행 중지한다고 밝혔다. ‘체납처분 중지’란 체납처분의 목적물인 총재산의 추산가액이 체납처분 비용과 지방세에 우선하는 담보 채권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을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의 집행을 중지하고 압류를 해제하는 지방세징수법상의 제도다.시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한 차량 중 차령이 12년 이상 경과하고 공매 실익이 없는 차량 259대(199명, 체납액 약 15억 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
수원시는 22일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 관내학교 5개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다솔·당수·율전 초등학교, 연무·태장 중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5개 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수원시는 체육관 개방 실적에 따라 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했다.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4호 마을정원인 ‘너나들이 마을정원(수청동 533)’이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정원을 조성·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내 마을정원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에 적합하게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가꾸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의 모범이 되는 마을정원에 주는 상이다.경기도는 도내 조성된 마을정원 7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응모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4개소(오산, 성남,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화성시 민선8기 시정핵심 가치인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 것이다.개정 조례안은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국한돼 있던 기존 조례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개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된 조례에 따라 시는, 5개년 단위의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점검 및 평가 체계 확립, 효율적 재정 방안으로 균형발전 특별회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지난 1월 1일 처음 개최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계묘년 첫 일출을 함께하였다.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되었다.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3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2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지난 1년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주택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5개 분야의 항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하남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협의체 운영 및 공공임대주택 하자보수 안전관리 점검 등 공
수원시가 3조 74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 720억 원) 보다 21억 원(0.07%) 증가했다.수원시의회는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수원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 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1일 문화복합공간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오전커뮤니티센터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연 면적 292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의왕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각 층별로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오전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 언어발달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유아와 초등부모들의 양육과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육아나눔터,
이천시(이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간판개선사업’은 지자체, 주민협의체 등이 협력하여 기존의 무질서하고 낙후된 간판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재정비하여 가로 경관 등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시는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일대 아미상권의 현대시티프라자 1개동 26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화거리 조성’ 유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였고,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3년 용인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시민들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선정됐다. 시민들은 이어 ‘이동읍에 1만 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소식을 2위 뉴스로 뽑았다.용인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공직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설문조사에는 총 1만 214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가 사전에 가려낸 26개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했다. 그중 가장 많이 꼽힌 순으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평택시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책고문과 정장선 평택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과 집중 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제안받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민선8기 주요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평택시 정책고문은 환경, 경제, 외교, 안보 등 12개 분야에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사업 방향성 제시, 정책 컨설팅과 홍보, 국책사업 유치, 중앙부처와 원활한 협력체
양평군(군수 전진선) 방문단이 지난 22일 프놈펜 현지 여행사 2개소(TNTO Travel, All Dream Cambodia Travel)와의 만남에 이어 캄보디아 관광부차관과 관광연합회 회장을 만났다.이번 만남은 ‘모든게 관광’을 슬로건으로 한 양평 관광을 소개하고 캄보디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이뤄졌다.여행사 관계자는 “양평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편하고 캄보디아인들이 따뜻한 계절과 반대되는 양평의 겨울을 좋아할 것 같다”며 “딸기체험, 얼음낚시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더욱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양주시에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에 합의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양주시 교육 협의회에서 시는 특수학교 대상 지역에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완료하고 교육지원청은 특수학교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시의 인구 증가로 특수교육대상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관내 유일하게 존재하는 양주도담학교가 포화 상태로 입학을 위해서는 입학 유예를 하는 등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강수현 양주시장은 “특수학교가 설립되어 장애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파주시는 ‘2024년 장애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65억 원 가량 증액한 763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장애인의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령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이용 인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28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지정해 접근성 등을 강화했다.또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에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내년에도 장애유형별 복지사업
신계용 과천시장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계용 시장은 같은 날 교육감실에서 열린 ‘제39회 경기교육대상’ 행사에서 교육협력 분야 감사패 수여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찾았으며, 행사 이후 임태희 교육감과 별도로 만나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율목초중 통합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현장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과 “신설 학교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하여 우수한 교사와 숙련된 행정인력이 배치될
정부는 지난 20일 미국과 인천 부평의 캠프 마켓 등 5개 기지의 부지 약 29만㎡의 반환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캠프 마켓의 경우 지난 2019년 21.6만㎡를 우선 반환받았으며 이번에 나머지 25만 7,000㎡를 반환받으며 4년 만에 온전히 캠프 마켓을 온전히 다 돌려받았다. 이렇게 신속하게 미군 공여지를 돌려받은 부평과는 달리 동두천시는 이번에도 단 한 뼘의 미군 공여지도 돌려받지 못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동두천에 미군이 주둔한 것은 6·25 전쟁이 한창이었던 1951년 3월 미군이 동두천을 탈환하면서부터다. 이후 동두천
시흥시의 인구가 오는 2040년 현재보다 10만여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간 구조도 1 도심, 3 부도심, 1 지역 중심에서 1 도심, 2 부도심, 4 지역 중심으로 변화된다.또 도로망이 크게 확충되는 가운데 생활권은 북부, 중부, 남부 3개 권역으로 재편되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문화복지 인프라가 확충되고, 생태·휴양 도시 조성과 기존 산업단지의 고도화 발전 등을 가져온다.24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승인된 계획은 시흥시의 미래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아롱이’가 6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고 23일 밝혔다.2014년에 태어난 아롱이(래브라도리트리버·수컷·32kg)는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에 배치돼 총 312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산악 1급, 재난 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아롱이는 6년 동안 9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2020년과 2022년 전국 11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