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제4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인 ‘광명 드림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광명 드림아트 페스티벌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다.이번 축제는 경연마당, 그리기마당, 연주마당 등 청소년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와 20가지 체험을 할 수
부천시는 2024년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시작한다.오는 11월 12일까지 시민과 기관 대상 후보 도서를 추천받으며, 11월 8일부터는 시민 대표로 선정 과정에 참여할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한다.‘부천의 책’은 총 3권(일반, 아동, 만화)이 최종 선정되며, 오는 11월 12일까지 시민 누구나 후보 도서 추천이 가능하다.참여방법은 관내 시립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후보도서 추천판에 추천도서를 작성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부천의 책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시민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11월4일부터 ‘석정 이정직’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31일 전했다.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내년 1월28일까지 이어진다.이번 기획전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1841~1910)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한다.‘조선의 동기창(董其昌)’으로 불리는 이정직은 중국의 명필뿐만 아니라 석봉 한호, 원교 이광사, 자하 신위, 추사 김정희 등 조선 명필들의 글씨를 끊임없이 임서 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쳤다.총 3부로 구성된 가운데 제1부 ‘석정은
성남시호남향우회(회장: 김종술, 의장: 최대호) 가족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향우들과 향우가족 등 2만 5천여 명이 참석하여 향우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가족 한마음 대축제는 이용재 사무총장과 박라임 KBS 아나운서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식전 축하공연, 제1부 입장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귀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제2부 표창장 수여,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제3부 연예인 공연, 어울렁더울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족 한마음 대축제 주요행사는 스포츠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 대부도 상동마을 축제가 오는 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원구 대부북동 상동갯벌 남사르습지쉼터에서 열린다.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 상동마을 축제는 안산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하고 대부도 상동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상동어촌계, 상동어촌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한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대부도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힐링 축제다. 이번 상동마을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상동 대부도 아카이빙, 팔레트에 담긴
이천문화재단이 11월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세 번째 공방으로 탱고 전문 연주 그룹 ‘LOS2M 로스더블엠’의 공연을 11월 2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세 번째 공방을 맞이한 마티네콘서트는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관람객들에게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제공된다.11월 마티네콘서트의 메인 테마는 탱고 퀸텟으로 피아졸라의 오리
규당(圭堂) 조종숙 우향(雨香) 김동애 100년 세월에 스며든 지필묵향에서 피어나는 예술혼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묘녀의 전시회를 소중하고 귀하게 가졌다.서書와 화畵의 관계는 선線의 형식을 창조하여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예술이다. 따라서 동양예술인 모녀의 서예술과 회화예술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고 질서와 조화로움에서 영묘한 정신을 터득 하여 좋은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그들의 혼연일체가 된 본보기가 된 작품세계이자 숭고함이 깃들어 있다 하겠다.어머니와 딸이 지필묵향의 예술혼이라는 숭고한 목표를 행해 100년의 세월동안 묵묵히 걸어가는 삶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3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안재로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22년 지정된 광명시 제2호 음식문화거리로 안재로1번안길부터 안재로2번길에 걸친 6개 거리에 47개 음식점이 밀집한 곳이다. 지난해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첫 번째 축제가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축제는 11월 19일까지 19일 동안 진행되며, 축제 기간 내 음식점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1일 오후 4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8일 주최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3천여 시민과 반려견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축제를 즐기며 ‘어서오개 다함께 광멍해요’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일상의 평화를 누렸다.특히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에 마련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운동회장에는 오전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많은 시민과 반려견들이 끊임없이 찾아 ‘광멍한’ 한 때를 보냈다.▲반려동물 건강 상담 ▲기초위생 미용 ▲행동 교정상담 ▲반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과 25일,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캐나다 퀘벡)와 레이첼 앙(호주 멜버른)이 유한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폴 보르들로와 레이첼 앙은 특강 ‘그래픽 스토리텔러’를 통해 유한대학교 애니메이션영상학과 1, 2학년 학생들과 만났다. 33년간 그림 이야기꾼으로 커리어를 이어온 폴 보르들로는 부천에서 7주간의 레지던시 생활을 담은 작품을 보여주고 경험담을 나눴다. 그림 이야기꾼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만화가(인쇄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
늦은 밤 경기 동두천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과 충돌해 20대 운전자가 숨졌다.10월31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30일 오후 11시 52분께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동두천 = 유광식 기자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적인 취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간 열 명의 식물집사와 함께 식물을 키워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식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편에서는 나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함께 식물을 키운다는 건’ 중에서)책 ‘처음 식물’(미디어샘)은 어쩌다보니 사무실 공간 반이 식물방이 되어버린 식물집사 아피스토가 식물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와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저자는 수초, 열
강일구 호서대 총장이 자음으로만 구성된 책 제목을 단 ‘ㅎㅎㅎㅋㅋㅋ’(연두에디션)을 펴냈다.보기만 해도 유쾌한 책의 제목은 글에서도 유머감각을 드러낸다.“‘콩 세 알’은 우리 조상들이 쓰던 말이라고 들었다. (…) 콩 세 알을 심는 농부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콩 하나는 그 열매를 새들의 먹이로 자연에 내준다는 뜻이요, 하나는 이웃을 위해 심는다는 뜻이며, 하나는 자신의 양식으로 심는다는 뜻이다. 내가 심었으니 나만 먹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서로 상부상조하며 나누자는 뜻이다. 이 세상의 아름다운 자연도 돌본다
의사는 왜 과잉진료를 하는가?근거중심의학의 세계적 권위자 코펜하겐 의과대학 피터 괴체 명예교수는 책 ‘위험한 과잉의료’(공존)에서 오늘날 과잉의료가 만연한 사회 실상과 문제점을 파헤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본인과 배우자가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의사들이 과잉진료를 하게 되는 원인을 자신의 경험과 여러 일화를 통해 다각도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했다.저자는 유방암 선별검사나 전립샘암 선별검사는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나라와 여러 선진국에서 널리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 효과와
“2022년 10월 29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빚어내며 내일을 꿈꿨을 159명의 이야기가 이태원에서 멈췄습니다”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출간되는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창비)는 159명에 대한 애도이자 기억이다. 생존자와 유가족의 10월29일 이후의 삶을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이 9개월에 걸쳐 인터뷰집으로 완성했다.책은 이태원 참사에 누구보다 가까이 자리했던 이들부터 지역노동자와 지역주민까지 그날의 재난을 둘러싼 이들의 구술을 통해 참사를 다각도로 재구성한다. “무엇보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건 침잠된 시민의 애도
전국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광명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도 단위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매월 하루 을 운영한다.현재 10월 28일(토), 11월 25일(토), 12월 24일(일)로 일정이 확정됐으며,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시간이 기존에 비해 두 시간 이상 연장된다.첫 야간개장 운영일인 10월 28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평화생태전시관 1층 영상관에서 김빛날윤미의 퓨전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어 오후 6시부터 ‘버려진 철책 모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또한 당일 야간개장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페미나 외국문학상과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출판사 문학동네에 따르면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9월12일 페미나 외국문학상의 1차 후보 17편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4일 최종 후보 5편에 선정됐다. 또 9월21일 메디치 외국문학상의 1차 후보 17편에 이어 지난 18일 최종 후보 9편에 포함됐다.올해 페미나상의 최종 수상자는 11월6일, 메디치상의 최종 수상자는 11월9일에 발표된다.페미나상과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권
‘방송계 퓰리처상’ 피버디상을 받은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데뷔작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곰출판)가 나왔다.‘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작가의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신념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주며, 동시에 그 신념이 어떻게 유해한 것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저자는 사랑을 잃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알게 된 19세기 과학자 ‘데이비드 스탄 조던’이 혼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혹돼 그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한다.스탠퍼드대학
광명시 일직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1회 광명새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 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8개 일직동 유관단체가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직접 추진한 첫 번째 주민 축제이다.축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과 일직동 주민들의 장기 자랑, 일직동 사진 공모전, 새빛공원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