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일 취임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70여만 안산시민과 함께 축하한다. 안산에서 태어나 줄곧 안산에서 살며 안산시민을 위해 안산시의회 등에서 남다른 봉사를 해 왔다. 그런 그가 보다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지난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 당선이 돼 오늘에 이르렀다.사람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태어난 고장에서 줄 곧 살면서 이웃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 축복받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민근 시장은 더욱 잘해야 한다.민심캠프해단식이 있는 그날 이민근당선인은 시민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시장, 가급적
나이가 들면 방광은 자연스레 기능이 저하되고, 전립선비대증·과민성방광 등 여러 배뇨 관련 질환이 발생하면서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어 삶의 질이 떨어진다. 문제는 노화뿐 아니라 뇌졸중·파킨슨병 등 기저질환이나 잘못된 배뇨 습관으로 방광 기능이 더 빠르고 심각하게 나빠질 수 있다. 또, 방광 기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호전되기 어려워 40대부터 미리 관리해야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김준모 교수와 함께 ‘백세시대의 방광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정상 성인의 방광 크기가 평균 400~500m
돈, 정보, 인재, 그게 다 뭐야? 그렇게 생각한 자에게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는다. 가까이 가지 않은 것 보다 도망을 쳐버린다. 그들도 인간이 갖는 생각 너무나 잘 안다. 다만 인간이라는 동물들과 소통을 하지 못할 뿐이다. 인재는 그만 두고 돈, 정보, 하다못해 동식물 그것들 자신을 소중히 귀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몰려 든다. 인재는 말 할 것 없고. 눈도 코도 없는 식물만 해도 자기에게 때때로 물을 주고 예쁘다고 다듬어주고 만져주며 귀히 여기는 사람이 지구반대편 미국 등으로 여행을 가고 없으면 그 사람이 가 있는 곳을 알고
2022년 6월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최대 건강 고민은 ‘탈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탈모는 유전적 소인과 정신병리학적 소인, 면역학적 소인, 생활 습관이나 질환, 환경적 소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50~70개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나 하루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가 넘으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탈모는 발생 초기 반드시 의사에게 진찰받아 그 종류, 원인 등을 파악하고, 개개인에게 알맞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도록 한다.시중에 넘쳐 나는 탈모 관련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의료
올해도 무더위를 피해 가족, 친구와 함께 바다, 강, 계곡 등을 찾아 더위를 잊으려는 피서객들이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그동안 가지 못했던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 피서객들의 증가와 함께 물놀이 중 사고 소식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이 중요하다. 첫째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갑작스레 물에 들어가면 근육의 경련이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음주 후에 물에 들어가는 건 절대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둘
부천시 도시개발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다. 왜냐하면 원도심의 노후 주택이 40여년 전후가 되어 부천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기신도시의 주거환경개선 그리고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과 주차장 문제 해결은 여야 정치인 모두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기도 하다. 도시개발은 공공개발과 민간개발 그리고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합동개발 등이 있다. 부천대장동 3기신도시 개발(2만세대)과 역곡안동네(5,500세대) 등은 LH가 주도하는 공공개발로 출발하고 있다. 문제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거리두기 해제가 되어서 인지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가 많아졌다. 술을 곁들이는 모임이 많다보니 음주운전 역시 증가했다.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운전자가 음주운전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조금밖에 안마셨는데 이 정도는 수치에 안나올거야.’라는 안일한 생각과 음주습관 때문일 것이다.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순간 영영 되돌아 올 수 없는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즐거운 회식 자리에서 기분
지난 5월 말 천안 외곽에 ‘노마만리’라는 이름의 책방을 냈다. 지난해 12월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책방은 낚시터로 유명한 마정저수지를 마주한, 경치가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 150평 3층 건물의 1층에 책방, 2층에 전시실, 3층에 영화도서관을 꾸몄다.노마만리는 ‘둔한 말로 만리를 간다’는 뜻으로, 소설가 김사량이 해방 후 쓴 항전기행문의 제목이다. 책방 이름을 그렇게 정한 것은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열심히 책방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였다.책방을 내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인테리
거짓말에는 의도된 거짓말과 본의 아니게 거짓말이 된 경우 두 가지가 있다. 거짓말은 의도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어떤 경우라도 좋지 않다. 거짓말을 해야 하는 사람과 이것이 거짓말이라고 정해 놓은 것은 없다. 다만 정직함이 실종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또한 욕심이 과욕으로 변하면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거짓말은 어리석은 자의 언행이다. 착하고 정직한자 현명한자는 거짓말 같은 것 절대 하지 않는다. 아니 할 필요가 없으며 할 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거짓말은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진다. 지나친 거짓 그 때문에 특정인 또
크릴은 외형이 작은 새우를 닮은 갑각류이며 남극새우 또는 크릴새우라고 불리며 새우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새우가 아니다. 동물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새우를 닮아서 편의상 그렇게 부르는 것 일 뿐 새우와는 연관이 없다. 크릴은 최대 6cm까지 자라며 수명은 7년 정도이다.요즘 홈쇼핑 등 방송에서 크릴오일에 대해서 광고를 많이 하는데 크릴오일은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이며 크릴새우가 등 푸른 생선보다 심해 깊숙이 생활하므로 중금속 등에 덜 오염되어 있다.구성 영양분으로는 인지질, 오메가3, 6, 7, 9, 아스타잔틴, 미네랄
다양한 각들이 우글거린다각각의 각들이 머리를 치켜든다 밀치며 일어서기 위해 각기 다른 단어들로 제 잘남을 뽐내려고 기울어진 줏대를 곧추세우고 평면에서 올곧게 서려고 앞집 사람이 생각하는 시간에 옆집 사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뒷집 사람이 반지름의 평면 위에 직각을 그린다노동과 착취 사이에서 빈과 부의 차이에서 각들이 나와 서로 치고받으며 대립한다 아들 하나를 낳기 위해 딸 일곱을 내리 낳고 생계를 이을 수 없어 딸 둘을 외국으로 입양 보낸 후 어미는 미쳐버렸대 복숭아 가지로 온몸을 두들기고 교회 앞마당에 묶어 놓고 안수기도로 마귀를
[오광환 전 용인시기흥구체육회장] 속담에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 라는 말이 있다.이는 바로 큰 재능을 하찮은 곳에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두려워할 필요는 없으니, 기껏해야 인재의 낭비만 초래할 뿐 별다른 피해는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반대로 소를 잡는데 닭 잡는 칼을 사용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매우 위험한 일이다. 가볍게는 스스로 화를 초래하게 되고, 심하게는 나라와 백성에게 피해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정치를 할 때 인재의 능력에 따라서 관직을 수여하는 것은 중요한 일 중에서도 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 중요성이 가장 부각된 것을 꼽는다면 뭐니 뭐니 해도 ‘면역’이다.면역은 크게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으로 나뉜다.부모에게 타고 나는 선천 면역과 달리 살아가는 동안 체내 면역 기능의 많은 부분을 담당할 후천 면역은 바로 성장기에 조금씩 형성해간다.그래서 아직 후천 면역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환절기 온도 변화, 다양한 유해 세균, 유행성 질환 등에 취약하고 예민할 수밖에 없다.어린이 면역력 증진은 이러한 성장기 특성만으로도 중요한데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풍토병화) 시대’의 ‘일상 회복’을
흔히 볼 수 있는 와인 범죄로는 ‘와인 절도’가 있다. 절도는 4000년 전의 함무라비 법전에도 처벌 규정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범죄 중 하나다. 역사적으로 절도 범죄를 저지르면 훔친 물품 가액의 여러 배로 배상케 하는 처벌이 자주 등장하는데, 성서(출애굽기)에는 4~5배, 고구려와 부여에서는 12배를 배상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고대 로마, 고려와 조선에서는 장물의 액수가 높으면 사형에 처했다.와인의 역사에도 절도나 약탈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2000년 전 인구가 100만명에 달했던 로마인들은 1인당 하루 평균 0.5리
간은 재생능력이 뛰어나지만, 손상 원인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만성 염증이 생기고 정상 조직의 섬유화가 진행된다. 섬유화 조직이 많아지면 간의 재생능력에 문제가 발생하고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를 ‘간경변증’이라고 부른다.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황달과 어깨·등·가슴에 거미 다리 모양의 모세혈관 확장, 유난히 붉은 손바닥 등이 관찰될 수 있다. 남성은 유방이 여성처럼 커지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 있으며, 여성은 월경이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간으로 가는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복수가 차는 복부
지난 6월 1일 한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했다. 그 선거에서 안산시장으로 국민의 힘 후보 이민근이 당선됐다.선거기간 동안 운영됐던 민심캠프해단식이 있다며 초청을 해 와 그 행사에 참석했다. 후보 민심캠프가 무슨 의미냐고 사회자인 김종숙에게 물었다. 시민이라는 민자 와 이민근 이름 증 민 자를 따고 시민의 마음을 의미한 마음심에서 심 자를 더해 민심캠프라 명명했다고 설명을 했다. 그렇게 캠프 명을 정한 것도 안산시장으로 당선이 된 이민근의 뜻이었다 한다. 그의 캠프해단 식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참석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호국·보훈 행사가 대폭 축소되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만나서 마음을 나눌 공간이 사라져 버렸고,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들은 더 혹독한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가보훈처는 물론이고 각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많다. 올해 3.1절에 개관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추모, 감사, 화합·단결’을 주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어린 아이들이 골프장에서 뛰노는게 보인다.그 아이들은 속상해서 울고 앉아있고, 또 어떤 아이는 씩씩하게 맛난 밥을 우걱우걱 먹고 있다.아빠에게 혼나는 아이, 엄마한테 짜증내는 아이….여긴 송암배가 열리는 대구의 어느 골프장이다.기대보다 잘 나온 스코어는 웃음을 가져다주고, 한 번의 실수로 잃어 버린 스코어는 자존심과 꾸지람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연출되는 대한 골프협회 주관인 학생들 시합이다.시간이 흘렀다. 갤러리들의 묵중한 환호 속에 스타덤에 오른 선수들이 하나둘씩 등장한다. 옷깃에는 기업들의 훈장들이 덕지
노자의 도덕경에 덜 간섭 할수록 더 낫다. 라는 말이 있다. 또 한 나라를 지배하는 것은 작은 물고기를 요리하는 것과 같이 조심성 있게 다뤄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 말 어쩌면 한국정부가 음미 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정부에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있다. 그 중 행정부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이 있으며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보조기관으로 부처 청이 있다. 보좌기관과 보조기관이 해야 할 일을 법으로 명백하게 구분하고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보좌기관이 각 부처 청 보조기관이 해야 할 일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여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온몸이 털로 둘러싸인 반려견은 사계절 중 여름철에 특히 힘들 수밖에 없다. 정상 체온은 사람보다 1~2도가량 높지만, 땀샘은 혀와 발바닥에만 있을 뿐 잘 발달하지 않은 탓이다.도그쇼에 출진하는 몰티즈, 시추, 요크셔테리어 등 ‘장모종’ 쇼도그는 덥다고 털을 짧게 깎을 수는 없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엉킴, 끊김 등으로부터 길고 탐스러운 털을 보호하기 위해 랩핑(종이에 털을 감싸고 고무줄로 고정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핸들러나 미용사는 랩핑 시 쇼도그 움직임을 고려해 작업한다. 랩핑을 마쳤어도 마냥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