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삼고(三高) 현상’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민생현장의 고충 파악에 나섰다.이는 민생경제 체감경기를 진단하며 명확한 실태를 확인하고 관련 예산확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염 의장은 지난 19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을 비롯해 용인·수원·여주·의왕·화성·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총 7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김태현 소상공인과장, 이민호 골목경제정책팀장 등 집행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지적하면서 “대선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 본 일도, 쓴 일도 없다”면서 “진실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0일 압수수색 시도 계기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자금이라고 하는데 정권이 바뀌고 검찰 수사진이 바뀌니 말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19일 시도된 압수수색 대상에 해당하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선 “오랫동안 믿고 함께 했던 사람”이라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이 대표는 의총에선 “국정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것을 계기로 야당의 불공정 행위를 부각하며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여전히 30% 안팎에 머물며 국정 동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자 야당의 불공정 형태를 지적하고 나섰다.윤 대통령은 20일 도어스테핑에서 민주당을 향한 비판이 곳곳에 담겼다.윤 대통령은 이날 도어스테핑 모두발언에서 전날 상임위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분명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군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최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간부(부사관, 장교) 및 병사, 군무원 음주운전 적발 및 징계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57건(2019년 479건, 2020년 443건, 2021년 392건, 2022년 7월기준 243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계급을 보면 영관급 50건, 위관급 231건, 준‧부사관 1,041건, 군무원 62건,
매년 수백 개의 장애아어린이집에 대한 등급평가가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장애영유아 보육 자격을 갖춘 현장평가자는 2%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정)이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어린이집 평가(인증)제에 따라 평가를 받은 어린이집은 총 1139개소로, 장애아통합시설이 139개소, 장애아전문시설이 1000개소이다.등급별로 나누면 A등급이 923개소(81%)로 가장 많았고, B등급 167개소(14.7%), C등급 13개소(3.1%)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미군의 대표적인 전략자산 중 하나인 B-1B 전략폭격기가 괌에 전진 배치된 것으로 파악됐다.19일 민간항공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괌의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다.에어크래프트스폿은 “북한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B-1B가 새로운 폭격기 임무(BTF)를 시작한다”며 태평양을 가로질러 괌에 도착하는 항공기 2대의 항적 이미지도 함께 게시했다.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다. B-1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쌀값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것은 동네방네 붙여놓고 공개적으로 반대하는가”라면서 강행 처리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는 또 금융권 예대마진을 언급하고 “타인의 고통을 축제 수단으로 활용해선 안 된다”는 비난을 했다.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감안한 민생 행보로 읽힌다.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여당에 대해 “전에 시장격리 45만t을 한다고 하더니 말로만하고 한 게 있는가”라고 했다.이어 “빈말한 것”이라며 “
경기도의회 김회철 도의원(봉담읍, 기배동, 화산동)은 18일 와우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와우초등학교는 2007년 개교한 학교로 현재 31학급(특수학급2학급)으로 편성되어 자율 혁신학교로 운영 중이다.이 자리에는 와우초 학교 학부모회장과 학부모대표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과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와우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교 앞 주차장 바닥 포장과 화장실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교관리 책임자와의 소통 부재 개선과 학교 운동장 등 학교
국민의힘과 정부는 19일 최근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부가통신사업자의 데이터 이중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카카오 측이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관련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성 의장은 “기간통신사업자는 데이터 이중화 돼 있지만 부가통신사업자는 이중화가 돼 있지 않다”며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해 이중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당에서도 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현행법에는 이동통신 3사와 방송통신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개원 66주년을 맞아 의회의 역할과 성과, 나아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회사(議會史)’ 편찬에 본격 착수한다.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동희(더민주, 부천6)·이자형(더민주, 비례)·정하용(국민의힘, 용인5)·최병선(국민의힘, 의정부3) 의원과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 총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일 제정된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주로
가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월정수당이 내년에 1.4% 인상된다.가평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부터 군의원 월정수당을 현재 195만1100원에서 197만8410원으로 1.4% 인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의정활동비는 법정 상한선인 1320만원으로 유지돼 월정수당 인상분을 반영하면 내년도 가평군의원 의정비는 연간 의정비 3661만3200원에서 32만7780원 오른 3694만980원이 된다.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비 월정수당을 내년에 1.4% 인상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인상키로 했다.이번에 인상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12일부터 14일까지 시 집행부 관계부서와 함께 선진 전통시장과 기업유치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삼미시장과 도일시장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휴양관광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자치행정위원회 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위원은 일정 첫날 이순신광장, 진남관, 고소대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충무공 이순신 관련 문화재를 탐방하고, 이어 400여 년의 역사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민들의 제보(의견)를 받는다.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기관 감시권의 하나로, 의회는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집행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부천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평소 시민이 보고 느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제보 대상은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이 17일 수원 하수처리장 악취 문제 관련 회의를 가지면서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수원 하수처리장은 몇 년 전부터 극심해진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이 창문을 열지도 못할뿐더러, 악취가 극심한 여름에는 어지럼증까지 느끼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이에 이은주 의원은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 시의원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 관련 기관인 화성시, 수원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회의를 가졌다.이은주 의원은 “
미군의 F-35B가 참여하는 한미간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이 이달 말 개최된다.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미간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이 국내 상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의 F-35A, F-15K, KF-16 등 140여 대가 참여한다. 미측에서는 F-35B, F-16 등 100여 대가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훈련에 참여하는 F-35B는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 중 하나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종이다.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모함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올해 7월 훈련에는 미군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 중인 양곡법 개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정은 오는 19일 민주당의 단독 처리를 앞두고 민주당과 협상을 시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곡관리법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쌀의 공급 과잉을 더욱 심화시키고 재정 부담을 가중시켜 미래 농업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는 것에 정부와 여당은 뜻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양곡관리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쌀 수급 균형 및 쌀값 안정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 측이 자료 검토를 위한 시간을 요구하며 사실상 공전했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정식 재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변호인 2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 측에서도 공판부 검사가 아닌 수사팀이었던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 소속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18일 의회 사무실에서 의왕시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회 손문정 회장을 비롯해 의왕시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여성단체 현안을 살펴보고, 김장철 봉사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손문정 회장은 “의왕시에서 오랫동안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온 김옥순 의원이 도의원이 된 것에 대해 여성단체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의왕시민, 경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민주, 부천6)은 17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와 부천시 관내에서 운행하는(법인, 개인, 콜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운수종사자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김동희 의원은 정담회에 앞서 “민생 관련해서 택시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대변자 역할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택시 운수종사자 대표자들은 이날 ▲심야 택시 할증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제11회 송학골도롱뇽축제가 열리는 송내어울마당을 방문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롱뇽 서식지인 성주산을 품은 소사지역의 대표 축제인 송학골 도롱뇽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환경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오후 2시에는 부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년 제10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최성운 의장은 “이번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에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자전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