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국방안보분야 연구원 채용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시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채용률이 정규직 71%, 계약직 34%에 불과했다. 특히 전문계약직(연구원 계약직) 채용이 미진해 전문계약직 미채용/퇴소에 따른 불용액이 2020년 106억원, 2021년 1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계약직 채용이 완전히 실패한 프로젝트(인건비 불용액 100%)가 2019년 16개, 2020년 31개, 2021년 22개에 달했다. 이 중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4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4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은 지난 7월 18일 「제1회 안양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이다.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문인력으로 ▲의원의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지원 ▲조례·예산 등 지방의회의 의결사항 지원 ▲서류제출 요구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 감사와 수사에 강력 반발하며 ‘문재명 지키기’ 총력전에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 조사 통보를 계기로 이 대표를 비롯한 친명과 친문·비명이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대여 강경 투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가 이 대표에 이어 문 전 대통령까지 정조준하자 이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해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여권이 ‘문재명 때리기’로 국면 전환에 나선 것으로 판단해 이를 공세를 차단하고 정국 주도권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4일 시작됐다. 이달 24일까지 21일동안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78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이 실시된다.여야 대립은 격화되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논란, 민주당의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단독 처리, 국민의힘의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발의에 이어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감사 통보까지 겹치면서 여야 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여야의 국감 대전은 극한 대치를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극한 정쟁에 돌입하면서 상임위 곳곳에서 파행될 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통보와 관련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서해공무원 사건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에 대한 입장도 견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감사원 서면 조사에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했다’고 취재진이 전하자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라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대선 때부터 서해공무원 수사에 누구도 성역이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일반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315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권한 중 하나는 바로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 권한”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와 집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대표의 시민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최성운 의장은 “4년 만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더욱더 뜻깊은 시민의 날”이라면서, 시민의 날을 빛내준 시민들을 향한 감사의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이어 “다시 뛰는 부천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는 조용익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은
외교부의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실적은 고작 6.8%로 산하기관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타국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외공관의 여성 비율은 공관장 1.8%, 고위직 2.8% 중간직 18%로 매우 낮아 문제가 되고 있다.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외교부는 평균 7%의 고위직 여성 공무원 비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5.9%로 시작해 2020년에 8%대까지 늘었다가 이후 다시 6%대로 감소했다.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F, K
부천시의회가 전기자동차 충전 시 발생하는 화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 내 소화기 설치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김건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9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전기 충전시설 내 화재 진압용 소화기 설치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건 의원은 “재난은 일어나지 않으면 모른다”라며, “전기자동차 보급은 매년 늘고 있지만, 충전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열린 햇토미 홍보대사 위촉식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은 호조벌에서 자란 시흥쌀 브랜드 ‘햇토미’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농업인단체협의회 박경호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이어 위원들은 농협시흥시지부, 지역농협, 농업인단체협의회, 시흥시쌀연구회,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시흥쌀 생산 및 소비현황 살피고 문제점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단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9월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결산검사위원, 사무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제279회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 설정, 전문성 제고 및 의정활동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보고회에서 박준모 결산검사대표위원 등 5명의 검사위원은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에 대한 각 분야별 주요사항, 개선 권고사항 등을 보고한 후, 초빙된 오현석 강사(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지난달 3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 김재균 위원장(더민주, 평택2)과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서관은 경기도 100년의 미래를 밝힐 지식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서관의 역사적인 시작을 축하드리며 경기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재구성하고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서면질의서 수령을 거부한 데 대해 “답 없이 되돌려 보낸 메일은 ‘무책임하고 비정한 대통령’이라는 낙인을 찍어 역사의 큰 오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감사원에 그대로 되돌려 보낸 메일은 유족들의 가슴을 찌르고 심장을 피멍 들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8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측에 서면 조사 방침을 통보했고 문 전 대통령 측은 즉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에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원 서면조사와 관련한 보고를 드렸다”며 이같이 전했다.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조사가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직접 발언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감사원의 질의서가 담긴 이메일 반송은 비서실과 문 전 대통령의 참모가 상의해 이뤄진 조치라고 한다.윤 의원은 “비서실에선 지금 감사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경기도 27개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법률상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회계연도에 종료된 사업 예산을 정산하고 불용액을 반납해야 함에도 정확한 예산 잔액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의 방만 경영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염 의장은 법적 근거 없이 관행에 따라 예산 불용액을 이월하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운용실태 파악’, ‘결산 관리에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공공기관은 총 2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 이전 통합비용으로 자체 예산 222억6천여만 원이 추가투입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는 당초 국방부가 이전비용을 순수하게 예비비 118억3천만 원만 사용할 예정으로 자체 예산 전용 등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에 배치된다. 이전 통합비용으로 총 340억9천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방부 이전 비용’을 살펴보면, 국방부 이전과 올해 연말, 부서 재통합을 위해 책정된 예산이 총 340억9천만 원이다.이 중 지난 4월 국무회의 의결 예비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축식은 당초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실내 장소로 변경했다. 경축식 주제는 '세상을 이롭게 대한을 새롭게'로 정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으로 인류 공동체를 지향하며 전세계 중심으로 나아가는 새로워질 대한(大韓)이 되자는 뜻을 담았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한외교단, 단군 관련 단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0월 30일 개막됐다. 10월 3일까지 4일간 한국만화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컨퍼런스, 공연, 경기국제코스프레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과 안효식 부의장 등 전체 시의원들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만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만화인들을 향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최성운 의장은 “만화는 시대와 공간을 넘어 상상력 속에서 서로 소통하게 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만화인과 시민 모두가 소통하는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또한 “의회에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약 5만 4천명을 넘으며,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들을 위한 한국형 치료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 상병코드가 신설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2개월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54,4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진료받은 연도별 환자 수는 2020년 10~12월까지 97명, 202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안 5건, 조례안 12건, 일반안 24건 등 41건의 안건(원안가결 36건, 수정가결 4건, 찬성채택 1건)을 처리했다.특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보다 2,251억원 증액된 2조5,56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추가 보충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