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에서 주식투자금 변제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이선녀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A(6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아파트에서 전 직장동료 B(50)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범행 직후 119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고,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의대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도권의 의대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정부가 의대생들 털끝이라도 건드린다면 남은 건 오로지 파국 뿐”이라고 경고했다.25일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 경찰서는 전날 의대생의 수업 불참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한양대 의대생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의대생에게 강요 및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1일 “수도권의 한 의대에서 ‘의대 TF팀’ 명의로 의대생들에게 수업 거부를 요구한 일이 발생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1789년 정조대왕이 세운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수원에 행차할 때는 임금과 수행 관원들이 머무는 궁실로 이용됐다. 사진은 30년 넘게 이어진 복원사업을 통해 원래 모습을 되찾은 우화관 모습.
반도체 업황 침체 여파로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자 반도체 생산 캠퍼스가 소재한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가 일제히 하락했다.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삼성전자로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납부되던 지자체들은 지난해 대비 최대 2601억원부터 최소 60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자 재정자립도 또한 최대 10%가량 하락한 상황이다.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10%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사업장 전체 건축물 연면적 중 관내에서 차지하는 연면적과 전체 종업원수 중 관내 종업원수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 납부된다.재정자립도는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부천소방서가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부천소방서는 경기도1) 최초로 화재, 구조, 구급 분야에서 모두 1위를 달성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2)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여 정상에 도전한다.1)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설립 1992년, 부천소방서 개서 1977년2) 제1회 소방기술경연대회 1983년출전선수로는 △ 화재전술 분야 (소방경 김성수, 소방위 소준영, 소방교 김준영, 소방사 신동민·김민수·양현수) △ 신속동료구조 분야 (소방위 이종관, 소방장 김형인, 소방교 김일규, 소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상 공영주차장(7권역, 553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공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주차관리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이 많아질 근로자의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상 공영주차장은 철산동 상업지역과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중심으로 개방된다. 해당 주차장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위치 및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서일동 사장은“광명시민의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취약 중장년과 중증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밑반찬 지원사업은 홀로 거주하거나 장애 및 질병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0회에 걸쳐 밑반찬 나눔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협의체는 취약계층이 관내 반찬가게와 연계해 직접 원하는 반찬을 사도록 돕거나 거동불편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우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구재성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4일 대만 먀오리현(Miaoli County) 사회교육과장 등 공무원과 지역 학교장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먀오리현 방문단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교육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역 학교들이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광명시를 찾았다.이날 방문단은 환영 인사와 기념품 교환에 이어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업인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받고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의 평생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18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통장 현장 탐방, 통장 워크숍, 행정구역 조정 등 안건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 통장 현장 탐방에 대해 많은 의견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통장 현장 탐방은 광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매년 관내 공공시설에 만화책을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올해에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2,000여 권을 부천 관내에 위치한 도서관과 학교 등 공공시설에 기증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 도서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안녕 자두야?!’부터 올해 완결한 ‘미생’까지 장르가 다양하다. 상태가 양호해 기증 가치가 충분한 만화책들을 각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모든 시민이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공공시설에서 남녀노소
부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에 대한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 당일 부천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시험 응시일 및 수강일 기준 미취업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다만 1년 미만 단기계약
부천시는 채무 등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서민금융진흥원 부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부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세 기관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연계, 자살예방 등에 관련 업무협력, 교육지원 및 홍보 활동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살 생각의 주된 이유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새롭게 시작하는 37개 동의 교육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원미, 소사, 오정 3개 구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총 220명이 참석했다.교육 주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 및 배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원 역할 이해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 실천 방법으로등 3개로 구성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운영 및 배분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오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내강소’를 개최한다.‘내강소(내 강점을 소개합니다)’ 캠페인은 자신의 강점을 찾고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가족·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캠페인이다.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 > 참여마당-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강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부천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동장 김지숙)은 지난 20일 영산홍 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현기) 주관으로 ‘제7회 영산홍 화합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원미산 영산홍 단지에서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영산홍 축제는 올해는 소사동 행정복지센터로 개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주민과 함께했다.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개막식에는 우종선 원미구청장,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자, 이선구 도의원, 김병전·박혜숙·최의열·최초은 시의원, 김지숙 소사동장 등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4일 인재개발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및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김호겸 의원은 지난 1969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에 개청했던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추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원동 청사는 건축 연면적 총 18,311.03㎡ 크기로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유 복합공간 개방은 같은 해 3월이 될
인천 서부경찰서가 수년간 불법으로 건축물을 설치・사용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관할구청이 확인에 나섰다.상당수가 불법 구조물이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경찰간부 전용 주차장으로 보이는 미허가 건축물까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인천 서부경찰서 내 건물은 본관 건물과 형사동, 민원실동, 여성청소년수사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부대시설로는 흡연실, 재활용분리수거장 등 10여 개 가설건축물이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건물과 허가 당시 용도와 다르게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부근에서 오토바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의정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이륜차 소음 및 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동참해 전문성을 높였다.95대의 이륜차를 점검해 ▲불법튜닝 4건 ▲안전기준 위반 25건 ▲번호판 관련 위반 22건 ▲기타 위반 4건 등 총 55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위반 이륜차
의료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시작한다. 다만 주요 당사자 중 하나인 의료계 참여가 불투명해 '반쪽' 출발이 불가피하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실시한다.의료개혁 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과 관련된 크고 작은 여러 이슈에 대해 사회 각계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사회적 협의체다.정부는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개편, 필수의료의 특성을 반영한 정의롭고 충분한 보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양우식(국민의힘, 비례)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하 개정규칙안)이 제374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25일)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규칙안은 공정한 의회 운영을 위해 총 16~20명으로 구성되는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위원회 위원에 각 교섭단체가 추천한 3인 이내의 위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관련하여 양우식 위원장은 24일(수)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현재 의회운영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인사규칙 개정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