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해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 고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
정부가 내수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을 꼽았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했지만 가공식품·생필품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병환 1차관은 “올해 1분기 전기 대비 1.3% 성장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2배 이상 웃도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양배추와 김 등 최근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관세 인하 분이 빠르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납품단가 지원으로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30~40원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분야 시장 감시기능을 강화해 담합 등 불법이 의심되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갖고 농축수산물, 석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과 관련된 운영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 신규 제도 시행 과정에서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식용종식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개사육농장주는 농장 및 영업장 소재지 시·군·구에 다음달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농식품부는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한 독(dog)
안성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 전체 가입면적(4,089ha)의 약 73%(2,991ha)를 차지하는 ‘벼’는 6월 21일까지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벼 뿐만 아니라 고구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이 어린이 및 아동관련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12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개막식 부대행사인 ‘2024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익 향상과 어린이 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중앙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보통합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있게 한 노력이 장관상 수상으로 큰 결실
#. 착과량이 절반 가량 줄었지만 소중하게 키운 사과가 농가에서 최초 출하될 때 개당 1500원 가량에 판매된다. 이후 산지 공판장, 도매시장 등 총 5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단계별로 수수료가 붙어 비싼 몸이 된다. 1500원 하던 사과는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에는 4000원으로 뛴다. 산지를 떠나 소비자에게 닿기까지 무려 가격이 167%나 오른 셈이다.사과 가격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사과 대란' 원인으로 꼽힌 생산량 감소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유통 시장이 오프라인 도매시장에 쏠려 있어 중간 유통상들
정부가 급등한 과일값 안정에 주력하면서 3만원에 육박하던 사과값이 한 달 만에 20%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평균 가격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86원으로 전월보다 18.3% 하락했다.1년 전보다는 4.6%, 평년보다는 2.6% 높은 수준이다.정부가 지난달부터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풀어 사과 납품단가 지원을 ㎏당 기존 2000원에서 4000원으로 늘리고, 대형마트 등 할인행사를 지원한 효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전월 대비 1.1% 오르며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곡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원유 가격이 오르며 국제 팜유, 대두유, 해바라기씨와 유채씨유 등 유지류 가격이 크게 오른 탓이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1% 오른 118.3포인트(p)를 기록했다.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인구 유입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올해부터는 ‘가평 귀농·귀촌 체험’으로 변경돼 추진된다.가평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군 지원사업으로 가평 귀촌·귀농학교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첫해에는 참가자 25명 중 5명이 가평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참가자 일부도 가평으로의 귀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호응을 얻었다.금년도에
정부가 12일 이후부터 농수산물에 대한 선별적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을 추진한다. 전월대비 가격이 안정세에 들어선 품목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가격 변동성이 커진 품목을 집중 지원해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파 875원의 가격 할인은 사실상 종료된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 대파 1㎏평균 가격이 2504원으로 전월 4024원보다 저렴하고 평년 2720원을 하회하는 만큼 지원이 더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이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천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대책이 시행되면서 최근 2주간 대파 가격이 25.8% 떨어지는 등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실태점검단을 꾸리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4월 물가안정대책 이행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경기도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도내 소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소규모 사육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전농가, 이하 소규모)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및 포획단(염소)을 통한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한다. 자가접종 대상이지만 고령 등의 이유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전업 규모(소 50두 이상) 축산농가도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원 신청하면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구제역 예방접종 백신은 소와 염소 등 8,266개 농가 47만 6천 두를 접종한
정부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대란’ 재발 방지를 위해 강원지역에 사과 재배면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한다. 사과 생산량 증대와 강원도 지역을 사과 주산지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이상기후 등에 따라 사과 국내 생산량이 30% 급감하며 가격이 폭등하는 이른바 ‘사과 대란’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강원 정선·양구·홍천·영월·평창 등 5대 산지 사과 재배 면적(930㏊)을 2030년까지 2000㏊ 이상으로 확대한다.
인천광역시가 개 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 공포일(24.2.6.)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군·구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공행진 중인 장바구니 물가 조기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조기에 안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송미령 장관은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강서점(본사)에 방문해 축산물 물가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축산물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농식품부는 지난 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한우·한돈 할인행사와 계란·닭고기 납품단가 지원을 대폭 확대·추진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소비자의 축산물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할인행사 확대 등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대형마트와 자조금 등 협조
정부가 과일값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다. 정부는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고, 바나나·오렌지 수입물량을 집중 공급하는 등 정책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지만 빠른 안정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대체 과일이 공급되고, 본격적으로 과일이 출하되는 여름철 전까지는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0일 기준 2만3776원으로 전날(2만3725원)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노지채소 주산지농협이 참여하는 '노지채소 생육 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봄철 주요 노지채소는 배추, 무, 양파, 대파, 마늘, 당근 등이다.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던 겨울 노지채소는 잦은 강우로 2월부터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특히 물가 체감도가 높은 배추, 대파는 1월 한파에 이은 2월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양파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햇양파 수확을 앞두고 2023년산 재고 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
CJ제일제당이 B2C(기업대소비자간) 밀가루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밝힌 가운데 밀가루를 주로 쓰는 라면·제과 업체는 "아직 제품값을 내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라면 제조 업체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도 제품값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환율, 유가, 물류비 등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가격인하를 논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삼양식품 관계자도 "인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 역시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