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창형)와 비영리단체 아가포럼(대표 한만희·정장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고령과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생활 편의를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사 동네관리소는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 안전바 설치와 욕실 수전교체, 난방효율 개선을 위한 보일러실 미장 및 도색을 진행하고 아가포럼은 창호교체, 도배시공 등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으로 주거환경개선 상담자 중 한 가구를 선정했다. 

김창형 사장 직무대행은 “아가포럼과 협력해 추진하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포럼은 ‘아름다운 주택포럼’의 약칭으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동네 가꾸기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공사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주거문제 및 서비스 지원 상담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 032-340-0829, 소규모 집수리 및 무상 공구대여는 동네관리소  032-340-0985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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