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만화 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인 및 기성부문 모두 자유 주제로, 만화 작가·작품·정책·산업 등 4개 분야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인 부문은 10,000자(200자 원고지 50장) 이상, 기성 부문은 14,000자(200자 원고지 70장) 이상을 작성해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인 부문은 타 만화 관련 평론 공모 수상 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 만화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는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성 부문은 기성 및 신인 평론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만화 관련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신인·기성부문 대상(1명) 600만 원 ▲신인·기성부문 최우수상(1명) 400만원 ▲신인·기성부문 우수상(2명) 200만원 ▲신인부문 신인상(2명) 100만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만화규장각 웹진> 및 <지금, 만화>에 게재되며, 수상자는 향후 <만화규장각 웹진>과 <지금, 만화>의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기존 ‘만화평론공모전’에서 ‘대한민국 만화평론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032-310-3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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