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32)의 2019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다저스네이션은 1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3선발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류현진이 지난해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 류현진은 2018시즌 부상으로 15경기만 등판했지만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먼저 다저스 경기를 중계하는 캐스터 조 데이비스가 최근 트위터에 남긴 글을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류현진의 지난해는 정말 좋았다. 15경기에만 나왔지만,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농구대통령' 허재(54) 전 감독의 두 아들 허웅(26·DB)과 허훈(24·KT)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프로농구 원주 DB와 부산 KT가 6강 플레이오프 명운을 걸고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맞붙는다.두 팀의 승부는 6강 플레이오프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DB는 21승22패로 전주 KCC와 공동 6위에 턱걸이하고 있다.KT는 22승20패로 창원 LG와 공동 3위에 있지만 공동 6위 그룹과의 승차가 한 경기 반밖에 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아직 5라운드이지만 6강 경쟁을 펼치는 팀간 맞대결은 1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손흥민은 1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스터 시티와의 2018~2019 EPL 26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골이다.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치르고 돌아온 손흥민이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31일 왓포드전과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또 골 사냥에 성공한 것이다.리그 11호이자 시즌 15호골이다.
잉글랜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의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가 탑승했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다. BBC와 가디언 등 영국 주요 언론이 4일(한국시간) "살라가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경비행기가 영국 해협에서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저 탐사를 통해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다. 인양해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이 비행기에 살라와 조종사 데이비드 입보트슨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살라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낭트를 떠나 새 소속팀 카디프 시티로 이동하기 위해 영국
카타르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카타르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19 UAE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카타르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다음달 1일 아시안컵 최다(4회) 우승국 일본을 상대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8강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은 카타르는 4골이라는 골 폭풍 못지않게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를 비롯해 16강, 8강, 준결승 등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축구를 8강으로 이끈 '쌀딩크' 박항서(60) 감독이 가족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박 감독은 2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UAE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을 8강에 올려놓으며 '박항서 매직'을 재현했다.조별리그에서 1승2패로 간신히 16강 토너먼트에 올랐지만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을 꺾으면서 8강에 올랐다. 박 감독은 "작년에 스즈키컵을 우승으로 잘 마쳤다. 새해 들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8강까지 가 베트남 내에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PNC파크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2년 4개월 만의 일이다.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2019년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정호는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했다.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강정호가 약 2년 반 만에 PNC 파크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팬과 소통했고, 취재진과 13분 동안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강정호는 지난 시즌 막판 빅리그에 복귀해 3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모두 원정 경기였다. 공식적으로 강정호가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2위 탈환에 성공했다.우리카드는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0(25-21 25-22 25-1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나경복이 펄펄 날았다. 나경복은 블로킹득점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 역시 66.66%로 매우 높았다.아가메즈와 한성정도 각각 14점, 13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4연승을 올린 우리카드는 시즌 16승 10패(승점 50)를 기록해 대한항공(16승 9패·승점 48)을
KIA 타이거즈가 2019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KIA는 오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2월1일부터 3월9일까지 오키나와(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선수단은 ‘3일 또는 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훈련을 소화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13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KIA는 내달 11일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득점왕 출신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이과인을 임대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2018~2019시즌 전반기 유벤투스에서 AC밀란으로 임대돼 뛰었던 그는 반 시즌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PL 도전은 처음이다. 2005년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의 강호 리베르 플라테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과인은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이후 나폴리와 유벤투스, AC밀란 등 이탈리아 무대를 주로 뛰었다. 2015~2016시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3선발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시나리오다.클레이턴 커쇼와 워커 뷸러에 이어 류현진이 3선발로 거명됐다. 리치 힐과 마에다 겐타는 4, 5선발로 예상됐다.류현진이 부상을 이겨내고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시즌 후반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5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힘겹게 8강에 올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김진수(전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벤투호는 이라크를 1-0으로 꺾은 카타르와 25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김진수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이용(전북)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2013년 7월20일 동
교체 투입이 무산되자 물병을 발로 걷어차는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베로나)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자책했다. 이승우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16강전 이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 16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끝내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자 물병과 수건을 걷어찼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착용하고 있던 정강이 보호대를 손으로 빼 집어던졌다. 이승우는 당시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먼저 팀을 떠난 기성용(뉴캐슬)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손흥민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16강전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대표팀 중원의 핵인 기성용은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2일 팀을 떠났다. 마지막 아시안컵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꿈꿨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선수들은 1-1로 맞선 연장 전반 추가시간 김진
무명 선수 애덤 롱(32·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690만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데저트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롱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내달린 필 미켈슨(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롱은 지난해까지 2부투어인 웹닷컴에서 활동한 세계랭킹 417위 선수다. 2018~2019시즌 처음 PGA로 뛰어든 그는 앞서
박항서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페어 플레이 점수까지 따진 끝에 가까스로 16강에 합류한 베트남은 B조 1위 요르단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8강 진출은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는 16강 없이 조별리그 이후 곧장 8강을 실시했다. 베트남은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2
지은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통산 5승째이며, 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32세8개월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디종FCO에서 뛰는 권창훈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권창훈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스타드 마트무트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보르도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간 뛰었다.권창훈이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지난해 12월20일 리그컵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후 처음이다.권창훈은 지난해 5월 2017~2018 리그1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선발이 유력했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핸드볼 남북 단일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21~24위 순위결정전에서 일본을 27-25로 격파했다. 조별리그에서 5전 전패를 당해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난 단일팀은 숙적 일본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12-14, 2골차로 뒤졌지만 후반 10분 박광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종료 2분을 남기고 조태훈, 강전구의 7m 던지기를 발판으로 승기를 잡았다.7골을 넣은 강전구가 경기
다음 라운드를 위해서라도 바레인전은 반드시 90분 안에 끝내야 한다.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바레인전부터는 내일이 없는 토너먼트다. 패배는 곧 탈락이다. 지는 팀은 곧장 짐을 싸야한다. 전력상 한국의 우위가 예상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의 한국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반면 바레인의 FIFA 랭킹은 113위에 불과하다. 역대 전적에서도 10승4무2패로 한국이 크게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