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4일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서비스 먹통으로 인한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긴급지원 검토를 요청했다.유경현 의원은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책임져준다고 만든 정부의 차세대복지시스템이 수많은 오류를 내며 먹통이 되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야 할 긴급복지 생계지원금까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복지시스템의 오류로 석 달째 끼니를 거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피해를 보는 도민의 입장에서는 재난, 재해라고 느낄 것이다”라고 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민주, 부천2) 의원은 14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환경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택시의 도입 확대를 주문했다.이선구 의원은 “택시는 일반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아 친환경택시 도입 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더 효과적이다”며 “올해 9월 기준으로 경기도 내 전기택시는 2,032대, 수소택시는 3대로 친환경택시는 총 2,035대가 운행중에 있으며, 총 운행택시 37,321대 대비 친환경택시 비
국가보훈처는 14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발전시켜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은 2023년 1월1일 기준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공식 등록된 6·25 참전유공자는 모두 5만5000여 명이다.공개한 제복은 겉옷과 하의, 넥타이로 구성됐으며,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편의를 고려한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겉옷에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표현하는 기장과 훈장 패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세 제복은 조끼 형태의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 신생 인터넷 매체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참담하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이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한 인터넷 언론을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이 공개됐다. 해당 언론은 이에 대해 유가족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이어 “참담하다. 누차 밝혔듯이 정의당은 유가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희생자 명단 공개는 정치권이나 언론이 먼저 나설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결정할 문제라고 몇 차례 말한 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도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은 14일 (월)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온적인 북부분원 설치 추진과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사고 상담 업무의 홍부 부족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김정영 의원은 “매년 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이 수원에 위치한 연수원 때문에 북부지역 주민의 불편을 알리고 북부분원의 설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해왔다”며, “그때마다 의회와 협의하고, 소통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협의한 사항과 북부분원 설치가 실행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라고 질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14일 회의를 개최해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이뤄진 정상회담에 우리 취재진 참석을 배제한 데 대해 “제공 자료대로만 기사를 쓰라는 강요”라고 밝혔다.14일 민주당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한미,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전속 취재란 핑계로 취재 제한에 나섰다”며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겠다는 언론 탄압”이라고 말했다.이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대통령실이 제공한 자료대로만 정상회담 기사를 쓰라는 강요”라며 “국민을 대신해 기자들이 질문할 자유마저 봉쇄했다”고 비판했다.또 “MBC 전용기 탑승 제한이 취재 제한이
국민의힘은 14일 한미일 3국이 채택한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과 관련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만지작거리며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기에, 한미일 3국의 과감한 안보협력은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북한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키 등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담았다”고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한반도와 나아가 동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 협의회 경기도지회 기초의원연합 창립총회가 지난 11월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국민의힘 소속 만45세 미만 경기도기초의원 30여명과 이상욱(서울시의원) 전국청년지방의원 협의회 회장 , 김도훈(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의원 회장, 이상현(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부대표가 참석한 창립총회에서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 협의회 경기도 기초의원 회장 김건(부천시의원)과 부회장 강영웅(용인시의원)이 선출 되었다.또한 경기도 동부지부장 임희도(하남시의원), 서부지부장 곽내경(부천시의원), 남부지부장 김종복(화성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희)는 지난 11일 대장공영차고지와 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해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이날 방문 현장에는 박순희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들과 환경사업단장, 대중교통과장,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첫 방문지인 대장공영차고지에서 위원들은 소신여객, 부천버스, 성광운수, 부일교통 등 업체가 입주해 있는 대형차량면(총 227면)과 부대시설로 운영 중인 전기충전 시설(60기) 및 충전소, 세차동, 정비동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상부 공원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교육협력국, 율곡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의 산재 발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조리종사자 인력 배치기준 조정 등을 통한 산재 예방 및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작년 한 해 급식실에서 발생한 245건의 산재 사고 중 화상이 가장 많으며, 미끄러짐, 근골격계 부상 등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며, “급식실 산재 발생이 극심한 근본적인 원인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은 11일(금)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거점형 이동노동자쉼터 중심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 플랫폼노동 종사자 규모는 19만 8천여명으로 추정되는 등 전국 대비 3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이동노동자쉼터는 2020년 4개소에 마련된 이후 2022년 현재 12개소로 3배까지 늘어났으나, 일 평균 이용인원은 48명 수준에 불과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1월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방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의회는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303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영진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강의로 세입·세출 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심사 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예산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트홀에 대한 보수와 배상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김동희 의원은 “폭염과 혹한, 폭우와 극심한 가뭄 등 우리가 예상 가능한 범위를 넘는 기후 위기 상황 때문인지 요즘들어 포트홀 개수도 많이 늘어나 있고, 복구하고도 또다시 파손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포트홀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복구하는지” 질의했다.이에 대해 건설본부 관계자는 “포트홀의 주된 원인은 도로 노면에 고인 물이 침투해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안산시 집행부와 최근 간담회를 갖고 제2차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75건이 의제로 다뤄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시 시민소통관을 비롯해 12개 부서 측이 보고한 ‘민원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26건을 협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시 문화예술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의원은 11일(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삭감으로 인한 지역화폐 발행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홍보활동 다각화 및 강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규창 의원은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의 전액삭감으로 인하여 경기지역화폐 사업의 위기가 예상되는바, 경상원은 이를 극복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이에 지역화폐 홍보사업의 다각화 및 강화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실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장외 여론전을 통해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명분을 쌓고, 여권이 동참하지 않게 되더라도 국정조사를 추진하도록 하는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진행한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전날 서울시당, 경기도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고 오는 14일에는 오전 11시 경남도당(창원시청 후문 정우상가 앞)과 광주시당(유스퀘어 광장
국민의힘은 13일 쌍방울그룹의 불법 외화 반출 및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의 경기도-아태협-쌍방울의 3각 커넥션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설을 주장하며 야당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강행에 맞서겠단 의도로 풀이된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이제 대북 송금 스캔들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재명의 경기도-아태협-쌍방울의 3각 커넥션이 북한에 얼마나 송금했는지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위원장은 “2018년 10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힘, 의정부1)은 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철도항만물류국·평택항만공사 행감에서 GTX-C의 조기착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GTX-C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부가 당초 지하 터널 건설로 계획된 ‘창동-도봉산’ 구간의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초안을 자의적으로 수정·변경한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런 결과로 GTX-C 건설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의 최대 난제였던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가 최근 극적으로 체결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원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김포갑·을 당원협의회가 지하철 5호선 서로 공을 차지하기 위해 성과 논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번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성과에 민주당이 숟가락을 얹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성과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김포 갑·을 당원협의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