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날이다.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다.벌써 11년이 지났다니...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새벽 일찍 참배하고 돌아왔다.돌아오는 길에 민주화, 민주주의, 인권, 여권신장, 동서화해, 남북통일, 한반도 평화, 시장경제, 서민과 중산층, 한미동맹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 품고왔던 무수한 가치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이런 가치들을 제대로 지키고 키워내고 있는 것일까?특히 영호남간의 지역화해, 남북화해, 한일화해라는 김 전 대통령의 3대 화해정신을 잘 구현해 나가고 있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7월7일 일 자신의 페이스북"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 (The Room Where It Happened)이 출간 일주일 만에 79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조만간 판매 부수가 100만 권(밀리언셀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화제를 낳고 있는 볼턴의 회고록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으로부터 시작된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7월5일 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들어 문재인 정부하의 남북관계가 파국을 맞았다. 한반도 중재자론, 한반도 운전자론을 주창해 왔던 문 정권의 대북주도권이 파탄상태와 완전한 실종위기를 맞았다. 그동안 문 정권하의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대북 정책의 실체와 결과는 무엇이었던가? 그것은 과거 역대 정권이 이룩해 온 그 모든 남북관계의 성과물들을 일거에 무효화, 형해화(形骸化)시킨 것이었다. 북한은 지난 6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폐쇄를 넘어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존 볼턴(John Bolton)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그 일이 있었던 방: 백악관 회고록(The Room Where It Happened – A White House Memoir)』이 미국 국내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볼턴의 회고록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그가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6개월에 걸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시절에 벌
오늘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날이다.한국전쟁은 이제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 되고 있다.많은 국제정치학자들은 한국전쟁을 국내전이자 국제전이라고 부르고, 제한전(limited war)이자 전면전(total war)이라고 부른다. 즉 한국전쟁은 이중적(二重的) 성격을 갖고 있는 전쟁이라는 의미이다. 한국전쟁을 이념적으로 분석하면 자유주의 이념과 공산주의 이념간의 이데올로기 전쟁이었다. 이 전쟁의 기간을 역사학자 존 루이스 개디스( John Lewis Gaddis)는 '냉전(Cold War)'이라 말한다. 이런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북한 김정은의 국정 리더십 공백으로 김여정의 후계자 계승작업과 사실상 최고 통치자의 등극을 향한 정치적 보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2주 전에 발생했던 북한의 권력 이동에 관한 또 하나의 상징적 사건을 간과하고 지내온 것은 아닐까? 우리는 지난 6월 8일에 개최된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7기 13차 정치국 회의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장 이사장은“ 왜 그런가 하면 이 회의를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이사장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최고수령의 독무대에서 주인공 김정은은 안 보이고 대신에 두 명의 김여정.김영철 대역들이 출현했다.”고 페이스북에 글을썼다. 장성민 이사장은 “지금부터 청와대는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가야하고 특히 NSC와 국정상황실은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등과도 긴박한 대응체계를 논의 구축해야 한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전군지휘관들의 비상회의를 소집해서 이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에 착수해야 한다. 그리고 한미연합사령관과도 긴급회동을 열어서 북한의 대남군사도발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6월10일 아침 새벽 일찍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았다. 이희호 여사님의 1주기를 기리고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서였다.이희호 여사님은 참으로 험난하고 파란 많았던 그 긴 세월을 민주화 투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해오신 평생의 민주화 동지였다. 그리고 이 땅의 여성 권익과 여성 인권을 위해 쉬지 않고 투쟁해 오신 선구적 여성 인권운동가였다.평소 정치에 간여하지 않으신 이희호 여사님에게 예외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은 여지없이 여성 권익과 인권에 대
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再選)되는 것이다.로마 제국의 시대에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다’면, 트럼프 시대의 모든 문제는 ‘트럼프의 재선’으로 통한다. 그런 측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국내외 정책의 실행 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유리한 정책인가, 불리한 정책인가’에 대한 전략적 판단과 맞물려 있다. 한마디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인이다.그는 모든 것을 경제적 이익으로 계산한다.정치도, 군사도, 외교도, 그에게는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정의된다. 정치인은 이념 중심의 사고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통에서 지난 5월 30일 오후 3시 22분(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민간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민간 최초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이 ‘팰컨9’(Falcon 9) 로켓에 실려 발사에 성공했다.“고말했다.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페북글내용인류 최초의 민간 우주탐사 시대가 개막됐다. 미국의 미래형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가 민간
경남 산청군(山淸郡)에 있는 지리산(智異山) 자락을 여행했다.이곳의 산세(山勢)는 드높고 지세(地勢)는 가파랐다. 산맥과 산능선은 한국인의 힘줄처럼 부드러워 보이지만 억세고 장엄했다. 과연 한국의 최대 산맥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였을까?이태(李泰)의 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이곳은 한때 지리산내 최대 빨치산 격전지 였다. 그러나 지리산의 풍광(風光)은 스위스 알프스산을 뺨칠 정도로 아름답고, 수목(樹木)은 비무장지대 (DMZ)를 능가할만큼 울울창창(鬱鬱蒼蒼)했다. 산길에는 청설모가 쉽게 눈에 띄었고, 숲속의 맑은 계곡에는 일급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