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모범적 공정채용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년 연속 ‘블라인드 공정채용 우수기관’인증을 받았다.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번 심사결과 재단은 직원 채용에 있어 편견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으로 채용 실적과 과정, 운영체계 등에 있어 채용절차의 공정성을 보장하는 등 작년보다 더욱 고도화된 점 등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우수
부천시 상동 아유르베다요가 부천센터(원장 디야)는 지난 21일 부천동 아동들을 위한 겨울 의류(패딩), 책가방, 학용품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부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아유르베다요가 부천센터는 크리스마스 포틀럭 파티와 자선행사를 열고 선생님들의 요가 재능기부, 중고 물품 플리마켓, 발찌와 크리스마스 카드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00만 원으로 부천동 취약계층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다.후원 물품인 패딩, 책가방, 학용품 각각 20개는 부천동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가구 아동들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
#광명시의 2023년은 차디찬 언 땅에 새싹을 틔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난방비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시민의 팍팍한 삶에 작은 온기를 더했고, 정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전액 시비로 보전하며 꺼져가는 골목경제의 실낱같은 불씨를 지켰다. 광명시 미래 100년을 위해 18년간 광명시를 옥죄었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의 힘으로 백지화시킨 위대한 승리도 있었다. 시민이 선정한 10대뉴스로 숨 가빴던 2023년의 광명시를 돌아본다.광명시(시장 박승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시리즈의 30번째 단행본인 을 12월 20일 출간했다.에서는 1900년대 한국 만화의 시작으로 알린 신문만화부터 2020년대 트랜스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웹툰에 이르기까지, 한국 만화사에 등장한 주목할 만한 캐릭터와, 그 캐릭터들의 특징과 의미를 분석했다. 현재 평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화평론가 한유희, 오혁진, 김희경, 강정화, 이용건이 각 시대별로 시대의 아픔과 함께한 캐릭터, 명랑 담론 그리고 명랑만화의 캐릭터, 시대의 반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괴담 캠퍼스’의 공모를 연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12월 26일,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는 2024년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개발 중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랩이다.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괴담비급 클래스(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집중 개발한다. 응모작 중 선정작은 2024년 영화제 개최기간(7월 4~14일)에 피칭을 갖고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이어 피칭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들에
허회태작가의 작품은 사유와 염원을 담은 철학적 메시지를 작가가 한지에 직접 붓으로 쓴 후, 그것을 다시 입체와 평면으로 구성하는 치열하고 세심한 공정을 통해 완성한다.작가는 글로 구현된 작품의 철학을 이미지로 구현해 내고자 주력했다.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조각 하나하나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각각은 서로가 서로에 기대어 융합하고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세상을 이룬다. 이는 우주의 모든 사물이 홀로 존재하거나 홀로 생성될 수 없다는 가치관을 담은 것이다.각각이 서로의 원인과 결과로 존재하며, 뜻과 모양이라는 서로 다른 가치가 대립하지
산타크로스율현 정석철두개가 있다면 나눠라그 보다 더 많다면 전부 주어라만약 한 개 뿐이라면망설이지 말고 주어라삶은 나눔에서 시작하여함께 끝마무리 하는 것지금 네가 가진 것은전부의 것이다겨울산야에 우뚝한 상록수가 부러운가너의 빈가지는 비어있는 게 아니라봄을 맞기 위한 기다림기다리고 기다리면 다시 잎은 생기고푸른 그늘에 만물이 쉬어간다가진 것을 주어라비어야 채워진다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산타크로스의 삶이다율현 정석철 시인▲전남 순천출생▲국립 금오공대 졸업▲경기매일 부국장▲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대한시문학협회 홍보위원▲부천문인회 이사▲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30일 오후 4시와 7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수원시티발레단’이 선보이는 뮤지컬발레 를 공연한다.뮤지컬발레 는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뮤지컬 발레 극이다. 빨간모자를 쓴 소녀가 아픈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는 도중 배고픈 늑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인 관객에게는 추억을 제공하고, 어린이 관객에게는 원작 동화 작가가 남긴 ‘수상한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늑대에게 저녁을 제공해 주는 것과 다름없다’
시간은 가깝고 명확하다. 삶이자 일상이다.그러나 물리학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물리학 아버지 뉴턴은 시간을 정의하지 않았고, 아인슈타인도 마찬가지였다. 어떤 물리학자도 ‘시간이 무엇인가’를 놓고서 답한 적이 없다.그들에게 시간은 숫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과거, 현재, 미래는 환상이다. 그들이 바라보기에는 ‘시간이 흐른다’는 말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이다.책 ‘살아 보니, 시간’(생각의힘)에서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명현, 펭귄 각종과학관장 이정모, 도서 평론가 이권우, 물리학자
정년퇴직 김순일푸른 꿈을 품고 시작한사회생활 첫걸음세월이 빨리 흐르기를 바랬지짧은 시간인 줄 모르고옆 눈질 없이 열정적으로 달려인생에 영양분만 챙기려 했어굵직굵직하게 일터 누볐던 친구들과가늘게 직장생활 하는 나는서로 아끼며 부러워했지젊음의 전부를 바친 38년보람과 질곡의 우여곡절계곡에 쏟아내듯 떨치고명예의 탑을 세운 정년퇴직이제 나를 위로하고 보듬으며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여정온갖 핑계로 미뤘던 것들 바라보니지나온 길 앞에 남은 삶이 겹친다 사람의 수명을 논한다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작할 때는 모두가 같은 길이의 생을 받아도 우
상동 광음교회(담임목사 김동기)는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1,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 박스 400개를 부천시에 기탁했다.식료품 선물 박스는 햇반, 라면, 햄, 사골곰탕, 과자 등 3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 광음교회는 1991년 설립되어 2016년 인천시 부평구에서 부천시 상동으로 이전했다. 광음교회는 부평구에서 10여 년 동안 매년 이웃돕기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는 관내 탈북자를 위해 후원하고 부천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동
성남문화재단이 2023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를 2024년 1월 5일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은 지난 5월부터 관내 4개 중학교에서 미술 교사와 예술교육가가 협력해 학생들이 기존 학교 미술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삶의 이슈를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창작활동으로 펼쳐졌다.학교별로 ‘지금 당신은, 안녕한가요?’란 질문을 해석하고 세부 주제를 더해 각자의 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하 14.3도 보인 서울지역의 최강 한파에 경복궁 낙서 훼손 복구 작업이 중단됐다.21일 문화재청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오늘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25일까지 경복궁 담장 복구 작업을 중단한다”며 “작업상황과 날씨를 고려한 결정이며 다음주 중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경복궁 영추문 등 안쪽으로 잉크가 더 스며들기 전에 긴급하게 표면 제거하는 작업을 큰 얼룩도 지워진 상태”라며 “다음주부터 기존 담벼락의 색과 맞추는 보정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애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국내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 19명을 초청해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해 부천의 겨울 매력 관광지를 홍보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돌아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부천 8경인 ▲(제4경) 상동호수공원·수피아 ▲(제6경) 한국만화박물관 ▲(제8경) 부천아트벙커B39와 함께 실내 여행지로 미디어아트 박물관·실내 수족관 등을 방문하고, 대표 먹거리 감자탕을 시식하는 등 자연과 문화체험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기획됐다.홍보 여행(팸투어)을 마친 후, 앞서 체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통합성과발표회로,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 200여 명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는 ▲올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세부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 공간 ▲2023년 모든웹툰 공모전 선발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 양재수)이 주최하는 과 이 지난 12월 16일 부천 롯데백화점 롯데문화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정진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은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하고 학술적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목일신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 아래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인 서안나 시인의 사회로 고경숙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의 기조발표와 김용희 교수(아동문학평론가)와 유성호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12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고등학교 교과목 소개자료 『과목선택 나침반』을 발간하여 관내 일반고에 자료를 배부하였다.『과목선택 나침반』은 학생 선택 기반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실현 및 맞춤형 진로·진학 연계 학습설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발간한 자료이다.『과목선택 나침반』자료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교과(군)별 과목안내, 진로·진학 길라잡이, 계열별 학과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과목선택 나침반』자료는 과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성남문화재단이 세계 문화의 수도 프랑스 파리를 사진으로 조망하는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를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3월 24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성남문화재단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의 사진작가 39명이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담아낸 다큐 사진전이다.세계 역사에서 혁명의 깃발이 가장 많이 나부낀 도시이자 문화와 예술, 패션 그리고 낭만의 도시 파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
고산 최은철 작가가 오는 12월28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이번 전시에는 서예와 회화, 조각을 융합한 것으로, 붓과 칼, 선과 색, 쓰기와 새기기 등 그동안 그가 연찬해온 여러 장르의 기법을 한 데 융화시킴으로써 최은철 작가만이 갖고 있는 독특하고 개성적이며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최은철 작가는 성균관대에서 동양미학을 전공한 철학박사로, 동양사상에 기반을 둔 한국인의 미의식에 주목하고 철학적 예술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그에게 예술 활동이란 조화와 상생의 세계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자기 수행의 일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foley/음향효과)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경인로60번길 40)’는 수도권 유일 최대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