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지난달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선정한 평생학습도시(지방자치단체 196곳,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이번 공모전에 군포시는 ‘디지털전환 시대 메이커 평생학습’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신청은 오는
오산시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5300번 노선에 2층버스 2대를 운행한다.시는 2층 전기버스 운행에 따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 이상인 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어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불편을 다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시는 지난해 8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방문 당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을 피력한 바 있다.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서 1층에는 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 ‘화성 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어소교~한산교 일원’ 평택구간 오염수 처리를 시작했다.시는 그간 사고현장에서 관리천 합류부까지의 오염수처리와 관리천 상류에서 내려오는 하천수 처리에 주력해 왔으나, 화성시 관할지역 오염수처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보다 빠른 사고복구를 위해 평택구간의 오염수처리에 나선 것이다.시는 현재까지 약 45,000톤의 오염수를 오염도에 따라 나눠서 처리하고, 추가적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1,216m, 유수분리조 오염수 수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설 맞이 2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 시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여러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현재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한 명 한 명의 고충을 청취하고
용인특례시가 시의 반도체 관련 육성 정책과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반도체 기업이나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배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시는 이달부터 카드뉴스를 배포하고 앞으로 격월로 짝수달에 카드뉴스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이번 카드뉴스에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을 중점 안내한다.우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원천 기술 확보와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시설이나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반도체 소부장 장비 사용료 지원’을 소개했
평택시는 설 명절 설을 맞아 ‘2024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5일 평택시청 앞 광장, 6일 이충레포츠공원, 7일 안중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권역별 참여업체와 품목은 다르며 시청 앞 광장 직거래장터에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쌀, 배, 미한우등과 일반 농·축산물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앞서 작년 추석에도 권역별로 3일간 직거래장터가 진행돼 총 약 8400만 원의 판매가 이뤄졌다.정장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안성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4년 2월부터 체외수정에 한하여 시술유형 구분없이 최대 20회를 지원한다.난임 시술비 지원의 경우 올해부터 거주기간 6개월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안성시에 거주지를 둔 모든 난임부부(여성 기준)라면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난임시술 중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 2월부터는 난임시술(체외수정) 유형별 지원 횟수 제한 폐지로 시술유형 구분없이 최대 20회로 확대되며, 인공수정은 최대 5회로 기존과 동일하
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개통에 따른 전산 작업 때문으로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 ARS와 현재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는 2월 7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단, 위택스 등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납부는 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일인 2월 13일부터는 새로운 차세대시스템 ARS와 가상계좌번호를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760-2780)로
안산시 소재 140여 세대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며 임대인을 고소했다.2일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76명으로부터 임대인 B씨 부부를 사기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 중이다.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 등 147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B씨 부부가 이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소인들은 B씨 부부로부터 4000만~9000만원에 해당하는 전세보증금 등 합계 84억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추가 고소인들
경기도가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경기동부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 “도는 연내 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차곡차곡 해내도록 하겠다”며, “이 계획은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동부권은 그동안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
성남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9명의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시는 이날 오후 시청 산성누리홀에서 범시민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대책위원회(위원장·신상진 성남시장)’는 시 관계자 등 당연직 8명과 저출산·고령사회 분야의 교수, 의사, 종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기업·산업 관련 대표자, 청년·여성 활동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성남시가 추진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 관련 토론을 통해 저출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변경된 인구 산정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평택시 인구는 1995년 3개 시·군(평택·송탄시, 평택군) 통합 당시 32만명에서 24년만인 2019년 4월 50만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말 주민등록 인구수는 591,022명이다. 이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5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월 평균 1,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지금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일 수원시 장안구 장안문을 방문해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김 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장안문은 과천에 살던 기획재정부 과장 시절부터 주말에 자주 오던 곳”이라며 “가족들이 좋아하던 의미 있는 공간이어서 나중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참석한 주민들은 김 지사에게 최근 문화재청이 고시한 ‘사적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에 걸맞은 활성화 대책을 요청했다. 해당 고시에서는 수원화성 주변 건축 허용 기준을 완화하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다가오는 ‘2024년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주·정차 편의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유예와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관내 가래비 전통시장 도로 주변 고정형 단속 카메라를 비롯해 이동형 단속 카메라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단,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 6대 절대 불법 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 및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민원 응대 서비스 방법과 민원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한편, 구리시는 매주 월요일 종합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공직자의 친절 다짐 선서, 매월 친절과제 선정 및 실천, 민원 처리 담당자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친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시흥시의 변화를 꿈꾸며 다양한 청소년 정책방안 마련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을 찾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참여기구(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꾸미·능곡·목감·배곧1·배곧2·월곶·연성·정왕청소년문화의집)를 운영해 청소년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올해도 청소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활동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과 시설의 주인이 되어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것과 정책 제안 및 교류 활동이 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을 받으며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뜻으로 파주시는 2021년 이(E)등급에서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경기도 최초로 ‘마약류 취급시설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마약류 남용에 대한 예방 의무를 명시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했다.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동물병원 포함) 230여 개소의 마약류 취급자가 관리 기준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한다.또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마약류 관리의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장연국 소장은 “시민 건강에 위해를 일으키는 마약류 사건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