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설치하는 사업이 마침내 탄력을 받게 됐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지난 18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병 부승찬(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부승찬 후보는 “사과 하나에 1만원 할 정도의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수지구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70개 지역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용인에는 처인구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 용인갑 이상식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원팀을 선언했다.19일 백군기, 엄교섭, 지석환, 한영수 전 예비후보들은 이상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시(갑) 원팀을 선언하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경선에 참여했던 이우일 전 예비후보는 당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원팀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백군기 전 예비후보는 ‘어떤 선거든 서로 경쟁했던 사람들이 함께 원팀을 이뤄야 승리할 수 있다’며 ‘모든 예비후보들과 한 마음으로 이상식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엄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 이언주(민주당)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 1호는 '플랫폼시티를 기반으로 하는 용인 발전'으로 내걸었다.19일 이언주 후보는 4·10 총선 1호 공약으로 도시철도, SRT 구성역 정차, 복합환승센터 조속 추진 등 용인플랫폼시티를 기반으로 한 용인발전 구상을 발표했다.이언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플랫폼시티가 IT첨단산업단지는 물론 GTX 역세권 기반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용인시 미래 경제를 주도할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플랫폼시티의 성공 핵심은 인접 지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출근길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헌릉IC에서 개포동방향 지하터널 개통을 제안했다.고석 후보는 “2009년 개통 당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용인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갈 수 있었지만 15년이 지난 지금은 아침 출근길 정체 구간을 지나가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릴 정도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고석 후보는 "수지 신봉2지구나 동천2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차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용서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2025년도 예산 수립에 주민참여예산 제안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수립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참여범위는 용인도시공사 업무전반을 아우르는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 해당되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용인시 거주 주민뿐 아니라 용인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고객만족 ⇒ 주민참여예산 ⇒ 제도안내 ⇒ 주민참여 예산사업 제안서 다운로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민간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의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시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시 소재의 건축물로 전기차 사용자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곳, 충전시설 사용 시 주차 요금 부담이 없는 곳(무료, 1시간 이내 무료 등)으로 충전기 설치대상지 소유주(관리주체)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아동의 놀이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이상일 시장과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 이선덕 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은 서비스 기관 접근성이 낮은 발달장애 아동의 가정을 놀이교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공모사업수행자로 선정된 처인장애인복지관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아동 1인당 연간
18일 오전 10시13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공동주택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장소는 5층 공동주택 주차장으로 알려졌다.경기소방은 공동주택인 점을 고려해 비상 1단계를 발령, 화재 20분 만인 오전 10시32분 불을 껐다.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4명은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용인 = 장형연 기자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처인구 물사랑 운동본부(공동본부장 김승도·이건영)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경안천변에서 물사랑본부 회원 및 각 기관 단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3백여명이 참여해 ‘봄맞이 경안천 대청소’를 실시했다.청소 참여자들은 경안천 주변의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줍고 옮기며 대청소를 진행했다.이건영 본부장은 “일용일에도 불구하고 청소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과 참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쾌적하고 깔끔한 경안천변을 위해 무단투기 근절 노력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따라 현행 8억원 한도의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 보증 한도를 15억원까지 늘려줄 것을 관내 중소기업들이 호소하자 용인시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보증한도 증액을 요청했다.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한도는 지난 2009년 8억원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성장 규모나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면 지금의 한도로는 자금난 해소에 역부족인 실정이다.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제조업의 경우 연간 설비투자 금액이 5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13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삼성반도체 FAB 건설 현장을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해 주차장, 도로 등 인프라를 살피고 삼성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덕신도시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경험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오는 2025년 3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착공에 대비해 구성한 종합대책TF 단장으로서 대책 마련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황 부시장은 이날 삼성전자·LH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한 설명을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광양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인시-광양시 자매결연 추진에 따라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와 광양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와, 각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
용인시가 국도 17호선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인 보개원삼로를 폭 3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와 가재월리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진입로인데 지난해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토지 보상 초기 단계다.확장공사가 시급한 것은 SK하이닉스가 2027년 봄에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에 팹 건설에 들어가면 하루 1만 5000여명의 건설 근로자가 일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공사 차량도 빈번히 오갈 것이기
[경기매일=장형연 기자]고석 국민의힘 용인병(수지) 국회의원 후보는 수지구 광교산 일대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고석 후보는 “많은 수도권 등산객이 수원 광교산으로 오인하고 있지만 광교산 정상 시루봉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 수지구 일원 광교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면 수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역들을 통해 시루봉 정상까지 편리하게 등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고기동 광교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에는 기술자보다 정책개발과 경영능력, 국제적 안목이 중요합니다”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지역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상식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들어보았다.다음은 이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용인갑 지역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여당의 아성인 경북 경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경찰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후 1989년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경찰에 투신해 2016년 부산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임할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노선을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2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되어 있는 수도권고속선(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km를 복복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구성역 주변을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 허브로 만드는 것인 데다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시청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운영한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시와 UNIST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용인시청 본관 1층에 134㎡(약 40평) 규모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려졌다.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13일 오후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1월15일)의 후속조치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 짓고 현재 산단 공식 지정·고시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진 차관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용역 통합발주, 예타 면제,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사전협의, 환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