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평택 4개 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전국 최대규모(약 1,790만㎡)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경기도에 지정되면서 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입증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이 빨라질 전망이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1~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
“살기 좋은 도시는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곳입니다”“이천시가 점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수도권 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을 신설하거나 이전을 할 수가 없어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관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당면 과제로 서학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이천의 교육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서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도시 기반의 인프라 확충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시설은 이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
안성시는 1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 되었다고 밝혔다.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사업규모 157만 제곱미터,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로서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되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향후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하여 2027년 공사착공 후 2030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책 회의가 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열렸다.이 자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국토교통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산자부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핵심기반시설인 전력공급에 대한 로드맵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 내·외부에 발전설비를 우선 구축한 다음 장거리 송전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일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칭) 개교 시점을 2026년 3월을 목표로, 교육부로부터 2024년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용인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이상일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5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인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상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 ‘반도체 실무협의체’ 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났다.우선 김동연 지사는 챗지피티(Chat-GPT)로 준비한 인사말인 ‘경기도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서고 있는 프런트 러너(선두 주자)다. 특히 IT와 관련해 전문성이 큰 인도와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승인받아 확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t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이곳에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당초 계획한 공정률을 150% 초과 달성하는 등 진행이 순조롭다.도급액 기준으로 당초 계획 공정률은 2.07%이지만, 25일 현재 3.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83%가 진행됐으며 현재 흙 깎기, 벌목, 연약지반처리 등의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 기반 시설 조성(산업단지 준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용수공급시설 공사는 지난해
“이천은 지금 새로운 변화 앞에 놓여 있습니다. 도심은 급성장하고 있고 시민들을 위한 여가 시설과 복지정책은 나날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천 남부권의 모습은 어떻습니까?”“sk하이닉스 증설과 부발역 신설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개통됐지만 외적 성장만 이루어졌을 뿐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발전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문화 시설이나 의료서비스 등의 기본적인 분야는 물론 주거환경이나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입니다”‘시민과의 소통으로 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임진모 의원(이천시 다 선거구)
이천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 정문 일대 공공시설물에 대한 반도체특화 가로환경개선 디자인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 정문을 중심으로 주변지역 약 1.5km 구간의 공공시설물(대중교통시설물, 보행안전시설물, 편의시설물 등)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반도체특화 디자인을 입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이천시 이성호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SK하이닉스와 하이닉스상가총번영회 등 총 17명이 참석해 용역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수행계획에 대한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등 도내 대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과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수급 체계를 마련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최완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인 ㈜에프에스티 장경빈 대표, ㈜동탄이엔지 고광노 대표, ㈜에이티아이케이 홍영호 대표, ㈜피앤에스인터내셔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 고은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반도체 인재양성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에 참석했다.본 공동협약식은 경기도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학교-연구기관-지자체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상호 인식을 바탕으로 전문 인재 양성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이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등을 협력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김완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에는 우수한 반도체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다. 그리고 국가총력전”이라며 “민간의 혁신과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원팀(One Team)으로 머리를 맞대고 이 과제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분야 국가전략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첨단산업 경쟁력은 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근원”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제조업 설비투자의 55%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오산시는 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을 소개하고 ▲미래형 스마트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연구개발을 위한 학계 인력풀 구축 등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오산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지털파크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과 성남 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용인 에코타운조성(218억6000만원)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97억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9억2000만원) ▲용인 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7억원) ▲모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4억9000만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설계비 2억1000만원)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378억8000만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책정
이천문화재단이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 오리지널 캐스트 8인과 함께 프랑스 뮤지컬 원곡의 품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를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천문화재단 김경희 이사장은 “이번 공연 속에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와 더불어 불투명한 시황 등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한 SK하이닉스에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SK하이닉스와 지속 가
이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3~24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 내년도 세수감소 예상에 따른 재정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재정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의 국·도비 확보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2023년도 국·도비 공모사업 중 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찾아내 응모한 결과 3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4월말 현재)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18건의 공모사업에 추가로 응모할 계획으로 사업선정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보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올해 1분기에만 10조원이 넘는 ‘적자 쇼크’를 입으면서 심각한 실적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당분간 반등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업계는 고난의 행군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금보다 가격이 더 떨어진다면, 생존을 위협받는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계 빅3의 적자 폭은 10조원이 넘는다.업체별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4조5800억원, SK하이닉스 3조4020억원, 마이크론은 3조원(23억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