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시인 동주’ 안소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일제의 식민통치 아래 조국, 자유, 언어 그리고 시인으로서의 삶마저 빼앗겨 버렸던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 고뇌를 다룬 ‘시인 동주’의 저자 안소영 작가와 함께 윤동주의 작품과 내면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는 ‘별 헤는 밤’, ‘자화상’, ‘서시’등 국어 교과서에 가장 많은 작품이
유광식 기자 / 수출 중소기업과 청년,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인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양성교육의 입교식이 10일 오전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됐다.‘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 사업’은 이론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Trade Manager 육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우수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서 수출경기 회복,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시스템이 구축될
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수원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도는 10일 오전 월례조회를 통해 ‘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했다.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공공시설의 사용료 및 예약 관련 부패예방을 위해 수원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를 통해 사용료 기준을 통일하고 전산예약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시설 사용 시 청탁 가능성을 배제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기관 부문
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추진 중인 브레인시티 사업 시행자의 최대 주주 변경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업 시행자의 최대 주주로 중흥건설 계열사로 변경되자 지역 주민들이 “한 건설 계열사가 1조원이 넘는 사업비 조달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 자체를 반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 사업시행자 최대 주주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보완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평택도시공사(32%)는 지난 5월 19일 메리츠종금증권(4%), HN투자증권(3%),
김인창 기자 / 전국적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전년 대비 외국인 직접 투자액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신고액은 145% 증가한 14억4000만달러, 도착액은 167% 증가한 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신고액은 5억8천만달러, 도착액은 2억2000만달러였다. 앞서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9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고 도착액은 49억6
김성길 기자 / 국민안전처는 1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와 동반되는 낙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적 장맛비가 내린 지난 9일 오후 3시55분께 서울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북한산에서 오후 4시30분께 호우특보로 대피 중이던 등산객 2명이 낙뢰로 인한 사고로 각각 사망 및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처는 한동안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있으므로 낙뢰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낙뢰 예보시, 등산, 골프, 낚시, 캠핑 등 야외활동
유광식 기자 / 만 18∼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오는 28일부터 본격 지급된다. 경기도는 10일 ‘2017년도 제1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324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후 6시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 공개한다. 도는 앞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오디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구직 의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상호 의무협약서 체결과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 초기상담,
김유립 기자 / 수원 여성의 전화 등 수원지역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여성인권 지원을 위한 연대’는 10일 수원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의 확고한 폐쇄 집행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이들은 성매매를 단속하는 경찰에도 즉각적인 단속 강화를 촉구하기로 했다. 임은지 수원 일하는 여성회 대표는 “성매매 집결지의 경우 선불금, 사채 등으로 피해 여성들이 성을 강요당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하지만 행정기관은 여성인권에 대해 지원은 없고 책임은 여성단체에게 전가하고 있다. 수원시가 종합대책을 마련
박창희 기자 / 금융당국이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과실 비율을 반영해 자동차 보험료를 차등 인상하기로 했다. 보험업계는 사고 책임에 따라 보험료를 다르게 책정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손해율 악화와 함께 과실비율을 놓고 민원이 급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과실수준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증 차등화방안’을 9월 발생하는 자동차사고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사고 때 과실이 큰 가해자의 보험료를 과실이 작은 피해자의 보험료보다 더 많이 할증하는 식이다. 지금까지는 과실비율을 직접
이훈균 기자 /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경기도교육청과 상견례를 하고 2017년 본교섭에 들어갔다.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은 “단체교섭은 일선 학교 현장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제도적으로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라며 “일선 교사가 피부로 느끼는 합의안을 마련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으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은 경기교총은 올해 교섭에서 교원인사와 임용제도개선·교원복지와 근무여건 개선·교권과 교원 전문성 신장지원·교육환경 개선·교원단체 지원 등 5개 분야에 모두 24개
진종수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703곳 모든 어린이집 보육실 2955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억95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렌탈 및 유지·관리비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각 어린이집이 시중에서 공기청정기를 빌리면 그 비용과 유지·관리비를 50% 지원해 매달 최대 1만1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이날부터 소급 적용돼 9월부터 매월 25일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한다. 성남시 지원금 없이 자체 비용으로 공기청정기를 이미 대여했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221곳 어린이집(514
박창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물류인력·기업 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칭(miss-matching)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전문인력 DB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류전문인력DB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처음 구축돼 1년여 간 시범사업 기간을 거친 후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일자리 매칭은 구직자들이 DB에 인적 정보 및 이력서를 등록하면 기업들이 채용 제안을 하거나 구직자들이 기업에 구직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 기간 중에는 2개 기업이 물류전문인력DB를 통해 7명을 채용한 바 있다.
박창희 기자 /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 4년간 수수료 수익으로 약 66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로 이자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비이자 수익을 확대한 영향인데 수수료 체계가 합리적인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보험·카드사의 지난 2013년 이후 수수료 수익은 65조930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책·시중·지방은행 등 은행권 수수료 수익은 27조17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들이 금감원에 신고한 수수료 항목은 송금,
김기종 기자 /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본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 협력업체와 매장 등에 대한 근로감독을 1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근로감독 대상은 우선적으로 본사, 전체 협력업체 11곳, 가맹점 44곳, 직영점 6곳이다. 직영점은 협력업체로부터 제빵기사를 공급받지 않지만 근로시간 축소 의혹으로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근로감독 내용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기사 4500여 명의 불법파견과 근로시간 축소 의혹이다. 주요 감독사항은 근로관계 전반으로
진종수 기자 / 난개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성남시 백현IC~용인시계를 잇는 국지도23호선 도로변 일대 22만6584㎡ 규모의 보존녹지 일대에 일반음식점과 자동차 관련시설 등 일부 건축행위가 허용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국지도23호선 백현동 백현IC~용인시계까지 22만6584㎡ 규모의 보존녹지 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기 위해 공람공고를 하고 오는 22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분당구 백현동 백현IC에서 궁내동과 금곡동을 거쳐 용인시계에 이르는 3.4km 구간 국지도23호선 도로 양쪽 주변
원광호 기자 / 고양시 소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북부 의료기관 중 최초로 다빈치Xi 로봇 수술을 도입해 폭넓게 시행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7월 최첨단 로봇 수술기 다빈치 Xi 를 도입해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9개월 만인 지난 4월 1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만인 지난 7일 160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산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과 갑상선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 자궁근종, 자궁암 등의 부인과 질환, 신장절제술, 요관절제술 등의 비뇨기과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폭넓게 시행해왔다
김민립 기자 / 인천공항공사(공사)가 연내 비정규직 1만명에 대한 정규직화 방안을 모색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좋은 일자리 창출 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에 제안서를 낸 업체는 4곳으로 이들의 평가를 거쳐 지난 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협상을 진행해 이번달 중순께 용역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제1 여객터미널(T1)에 6800명, 개항예정인 제2 여객터미널(T2)에 근무할 예정자 3000명 등 1만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번 용
김기종 기자 / 우체국 집배원자들이 지난 6일 자신이 다니던 우체국 앞에서 분신한 집배원 원 모(48)씨 사망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전국집배노동조합(집배노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씨의 사망은) 우정본부의 인력 쥐어짜기와 집배부하량 시스템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집배노조는 “(원씨가) 20년 넘게 다니던 우체국 앞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사망했다”며 “이로써 올해만 우체국에서 과로, 교통사고, 자살 등으로 숨진 우정노동자는 모두 12명이 됐다”고 전
이훈균 기자 / 교육재정확대 경기도민대책위원회는 10일 도내 사립유치원이 도교육청의 감사에 반발하는 데 대해 “국민 세금을 집행하는 곳은 감사의 성역이 없다”고 밝혔다. 도내 정당과 시민·교육·사회단체로 꾸려진 교육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 “도민 눈높이에서 도교육청과 사립유치원이 법과 상식에 따라 이 갈등을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무조정실 부정부패척결단이 지난해 10월 전국 9개 시·도 95곳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감사해 609건을 적발하고 부당 지출액 205억원을 공표했다”며 “도교육청도 도내
이종혁 기자 / 올해 상반기 분쟁 조정 접수와 처리 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일반 불공정 거래와 가맹사업거래 사건이 많이 늘어났다. 1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건수는 1377건으로 2016년 동기(1157건) 대비 19% 증가했다. 처리건수도 1242건으로 전년 동기(971건) 대비 28% 증가했다. 공정거래조정원은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분야별 처리 내용을 보면 일반 불공정거래 분야가 전년(183건)보다 96% 증가한 358건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