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부천시는 자전거 이용인구 증가에 따라 자전거 사고의 사전 대비를 위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자전거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다.특히 올해 사망 및 휴유장해 부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00만원 확대돼 세부 보장 내역은
전공의 미복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현장에서는 병동을 통폐합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병원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수술 축소 등으로 입원 환자가 크게 줄면서 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를 위해 단기간 입원하는 병동 등을 일부 축소 운영 중이다. 부산대병원은 유사한 진료과 2개를 병동 1개로 합쳐 운영 중이다.제주대병원은 전공의 중 93% 가량이 자리를 비워 간호·간병서비스통합병동을 2개를 하나로 줄였다. 병상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일 다중이용시설인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과 광명시 직장 민방위대원,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의 하나로 이뤄졌다.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고객과 직원 대피 ▲훈련 방송 송출 ▲건물 내 인원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고 유관기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화재 발화점인 2층 고객 레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안성과 구리를 잇는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윤상 차관이 방문한 한강횡단교는 세계 최장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한강을 횡단하는 33번째 교량이다.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간선도로로, 지난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 마무리된다. 이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수도권 남부의 교통망 혼잡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올 3·1절 연휴 일본을 다녀온 여객이 21만여명으로 조사돼,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2019년 연휴보다도 4.5% 증가했다.6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3·1절 연휴인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인천과 김포, 김해 등 전국 8개 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75만2413명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명이다.특히 이번 연휴는 사흘간으로 짧고, 엔화 하락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은 여행객 많았다.이번 연휴기간 일본을 다녀온 여객들로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북적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이기간 일본을 다녀온
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공직선거법상 정당의 당내경선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는 시기에 결과를 공표한 입후보예정자 A씨를 광주경찰서에 고발했다.6일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는 지난 1월 말 소속 정당의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은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와 2월 초 입후보예정자인 자신이 의뢰해 실시한 당내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2항 제1호에서는 누구든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해당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뮤지컬 등 공연을 무단으로 촬영·녹화한 영상물 ‘밀캠’을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한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수사대는 지난 12월 집중단속을 통해 밀캠 유통 피의자를 검거하고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피의자들은 지난해 12월 문체부의 ‘밀캠 집중단속’ 예고에도 블로그를 통해 영상물 목록을 게시하고 3만4000여건을 불법 유통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업계 추정으로 약 34억원에 달한다.최근 공연계에서 ‘밀캠’은 큰 걸림돌이
광명소방서는 2024년 10代 중점과제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장애인·외국인 맞춤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명시 거주 전체인구는 ‘24.1.1.기준 280,197명이며 3대 재난약자(어르신·장애인·외국인)는 62,156명으로 21.1%를 차지하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노인(63.6%), 장애인(52.8%) 순으로 재난 취약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였다.이는 고령인구의 사고대처 능력 한계, 장애인구의 사회적·신체적 제약에 따른 안전취약, 외국인은 문화 적응의 어려움과 안전문화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고강, 오정, 삼정)과 온(溫)스토어 6곳을 방문해 온(溫)스토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온(溫)스토어’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이다. 발굴된 위기가구 정보는 복지관을 통해 구청 스마트행정안전팀에 공유되며, 공무원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현재 오정구에는 온(溫)스토어 37곳이 운영 중이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미)는 지난달 27일 안전모니터봉사단(단장 최창규) 및 주민 등과 함께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해빙기 침수 우려 구간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주민 20여 명은 ▲겨우내 쌓인 낙엽 정리 ▲방치된 쓰레기 수거 ▲집수받이 속 퇴적물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200kg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한 단체원은 “사계절 중 특히 봄에 가장 화재가 잦은데 이번 정비를 통해 걱정을 덜었다”며 “
부천소방서는 송내역 일대에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생활환경 주변 정리를 통한 시민 안전 의식을 확대하여 화재예방 활동으로 승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가하였다.앞으로도 매월 1회(첫째 주 화요일)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전통시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활동내역으로는 △ 관계인에게 사전 행사 취지를 안내하여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 제고 △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 등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일 부천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회의는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안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올해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에 힘쓸 신규 청년정책위원의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2024년 부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는 ▲참여·권리 ▲일자리 ▲활동지원·문화예술 ▲주거생활 안정 등 4대 핵심전략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18개 관련 부서에서는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소모임의 안정적 활동과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소하도서관 동아리’를 신규로 모집한다.5인 이상 13인 이하의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누구나 소하도서관 동아리 신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소정의 절차를 거쳐 소하도서관 동아리로 선정되면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총 50권),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과 동아리 작품 전시회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참여를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관내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 광명시 6개 복지관과 14개 사회적경제기업, 시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하여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연결망에 의한 사회적자본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했다.이날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은 협업 분야를 제안하고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었으며, 향후 연계 사업을 만들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올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증액되었으며, 지원 한도도 해외 전시회의 경우 2배 이상 늘었다.신청 대상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개최하는 국내 또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이다.시는 신청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여 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심 거리 곳곳에 예술적 향기를 입히는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 프로젝트는 공공건축물 외벽을 활용하여 거리를 걸으며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문화예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색이 부족한 건축물들이 밀집해 단조로운 도시 미관에 변화를 줘 시민들에게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시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외벽에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작품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외 유명 아트디렉터가 참여할 예정이다.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개장한 철산동 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광명시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 원보다 641억 원(6%) 증가한 1조 1천276억 원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안전망 강화, 정원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선, 평등하고 안전한 사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3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를 개최한다.정신건강 OX퀴즈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도와 편견을 바로잡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정신과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 > 참여마당 > 이벤트)에 접속한 후, 해당 게시글에 제시된 정신건강 관련 주제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정부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3401명을 증원해달라고 신청함에 따라 의대 증원 정책은 한층 동력을 얻게 됐다.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으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거액의 재정을 투입하며 '버티기' 태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6일 오후 3시 국무회의를 열고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비 편성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한다.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인 2월29일 이후에도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는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 4일 기준, 100대 수련병원의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97
부천시는 반지하, 옥탑, 최저주거기준 이하 주택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시는 37개 동, 부천시주거복지센터, 관내 지역사회복지관 및 아동보호기관 등에 해당 사업을 홍보하며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클린서비스에 대한 일대일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가구는 이르면 올해 7월부터 가구당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