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연안동 주변 환경 개선과 유해 시설 이전, 상권 활성화에 대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으나, 연안동 주민들은 여전히 환경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인천~제주 여객선 운항 재개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화선이 되리라 기대되는 시점에서, 접안 부두가 확보되지 않아 신규 운송사업자는 면허를 반납한 상태로 여객선 운항 재개 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인천~제주 항로의 재개는 주간 약 2천 명, 연간 약 10만~2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유입할 것이고, 그 유동인구는 연안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
2019년 상반기 경기소방의 구급출동 건수는 32만 3959건으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49초당 1회 출동을 했다.이처럼 구급출동이 매년 증가하면서 동시에 같이 증가하는 것이 구급폭행사고다. 지난해 4월에는 전북 익산역 앞 도로에 쓰려져 있던 취객을 구조하던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911건에 달한다. 최근 응급상황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급폭행 사고는 지난해 215건을 기
최근 산업안전보건법이 강화되면서 전화상담원에 대한 폭언과 욕설 자재 및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안내멘트가 최소 1~2분을 듣고 나서야 자동으로 상담원이 연결이 되고 있는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관들에 대한 인식이 곱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국통방위는 국군이 민생치안은 경찰이 전담하고 있는 상태에서 곧 다가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임박에는 경찰은 초비상 상태에 돌입해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연계순찰 및 재래시장, 공동묘지 주변 혼잡경비와 고속도로는 물론 각 지방도 국도 이면도록 골목길까지 구석구석
올 9월 달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친척들 조카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이 바빠 고향에도 못 내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이렇게 가족들과 교류를 많이 하고 싶어도 개인의 사정 때문에 교류가 힘들고 또한 연락이 뜸한 사람들을 노리는 메신저 피싱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메신저 피싱이란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으로서,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하여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이다.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메신저 피싱으로 인한 피해
대한민국 헌법 10조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인권을 기본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명시돼 있다. 인권은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곳에 항상 기본적인 가치로 존중돼야 하지만, 신체의 자유가 제한된 곳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한 사회의 감옥 현실은 그 사회의 인권 지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유치장은 경찰 인권보호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경찰서 유치장은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길게는 10일까지 머무는 곳이다. 이외에도 벌금을 내지 못하는 사람, 법원에서 감치처분을 받은 사람이 주로 유치장에 입감된다.유치장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아침저녁 바람이 제법 시원함이 느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무더위로 움직임이 적었던 노인들이 외부 활동을 하기 위해 도로변을 걸어 다니거나 무단횡단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들이 많이 보도된다.뉴스를 통해서가 아니어도 실제 운전을 하다보면 넓은 도로를 노인들이 주변을 살피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되어 가슴을 쓸어내릴 때가 많다.운전자가 안전운전 하여 멈추거나 피해 갈 것이란 생각으로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어느덧 조석(朝夕)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지도 모르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 순찰을 돌다가 마을 어귀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지금은 아련하지만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던 동무들이 생각난다.대부분의 친구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곤 했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남 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대장노릇을 하였던 우리 동네 골목대장이 떠오른다.1998년 당시 제가 살았던 전라북도 전주의 작고 조용한 시골마을에서도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싸움이면 싸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만능이면서 학교에서도
최근 SNS를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댈입’(일명 대리입금)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아직 경제적 능력이 없고 제한돼 있는 청소년들을 대신해 필요한 곳에 돈을 대리입금해 준 후 원금에 추가적으로 ‘수고비’로 불리는 대출이자가 가산되는데, 이는 최소 30%부터 시작한다.대출액수가 크면 이자도 커진다. ‘지각비’(연체료)도 하루 5000원부터 시작되는 등 천차만별이다. 대부업체도 울고 갈 ‘폭리’ 수준이다. 하지만 10만원 미만 대출은 이자제한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댈입’이 판을 치고 있다.대리입금으로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청
가장 고치기 힘든 것은 자신의 습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습관 중에 가장 치명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주운전을 하는 습관이다.2018. 2. 19. 도로교통공단 ‘교통법규 상습 위반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세미나에서는 흥미로운 통계가 발표되었다.첫째. 음주운전 걸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음주운전은 첫 번째 범행까지 평균 650일이 걸렸으며, 두 번째까지는 536일, 3번째 420일, 4번째 129일로 범행 횟수가 높아질수록 그 기간은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둘째.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음주운전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다른 교
정답은 “친절한 경찰상 확립”에 있다고 본다.“경찰헌장”에는 다섯 가지의 중요 이념을 선언하고 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친절한 경찰”이다. 또한 “경찰서비스헌장”에도 “모든 민원은 친절하고 신속·공정하게 처리 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국민들은 경찰과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를 함에 있어서 ‘청렴한 경찰, 정의로운 경찰’ 등을 평가할 때도 그 판단기준으로 경찰이 친절한지를 먼저 머리에 떠올린다”고 한다. 경찰관이 친절하면 청렴하고 정의롭지만 불친절한 경우에는 부패하고 의롭지 못하다고 평가한다는 것이다.얼마 전 한강에서 발견된 몸통시
대부분 아파트, 빌라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요즘 층간소음 문제가 이웃 간의 갈등으로 번지고 심하면 살인, 방화 같은 범죄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지구대, 파출소에서 근무하다보면 층간소음 문제로 주민간에 시비가 나서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다.층간소음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건축물의 구조적인 문제다. 기존 시공사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벽의 두께를 얇게 건설하는데 이는 층간소음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층간소음의 문제 해결을 위해 건축물의 규제, 층간소음방지 제품 개발지원, 중재기구
보이스피싱의 피싱(phishing) 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전화를 이용하여 검찰청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의 납치, 대출을 빙자하여 금원을 편취하는 사기의 범죄수법 중 하나로 전화금융사기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보이스피싱은 1997년경 대만에서 처음 발생이 된 것으로 대만을 떠나 중국, 일본, 한국 등으로 넘어오기 시작을 하였고, 2006년 5월 18일경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여 금원을 편취한 것이 우리나라의 최초 사건으로 발생을 하였다.보이스피싱은 일반적인 사기의 범
2018년 사기 범죄는 27만건 발생으로 작년 대비 16.6% 증가하였다. 서민들의 일상생활 깊은 곳에서 신뢰관계를 무너뜨리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사기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18년도 기준 보이스피싱 범죄는 3만4천여 건 발생하여 피해금액만 4,400억여 원이며, 사이버범죄 11만2천여 건 메신저피싱 범죄 2천9백여 건, 불법사금융범죄 2천4백여 건 발생하는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 증가로 인해 국민의 삶이 고통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입니다. 귀하의 출석일자가 변경되었으니 연락바랍니다”“[web 발신] 결재안내/ 주문이
2016. 09. 30일 시행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서는 보험사고의 발생, 원인 또는 내용에 관하여 보험자를 기망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보험사기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하여 이러한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이 부당하게 새어 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보험료의 인상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사람들이 보게 되는 것이다.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매년 늘어나 2018년도 보험사기로 적발이 된 금액은 역대 최고인 7982억원에 달하며 적발인원은 총 7만 9179명,
가정폭력은 엄연한 범죄이고 처벌받아야 하지만 가정내의 싸움은 범죄가 아니라는 사회적 인식과 가정폭력이 이웃사람들에게 알려졌을 경우 창피하다는 이유 등으로 은폐되거나 감추는 경향이 많다.일반 가정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지만,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경우는 가정폭력의 피해정도가 더 심각하다.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국제결혼으로 인한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2016년 31만 8000여 명이였고, 이 중 여성이 25만 7000여 명으로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검거건수도 많
‘검사내전’이라는 책을 보면 김웅 검사는 대한민국을 ‘사기 공화국’이라고 표현했다. 항상 사기의 트렌드는 변하고 기상천외한 수법들이 등장 하고 있으며, ‘위증죄’ 또한 경찰 검사, 경찰 수사단계에서 진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수사기관에서의 양심불량자들의 속출 하고 법망을 빠져나가는 사기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위와 같은 표현을 했다고 김웅 검사는 말했다. 심지어는 기소중지된 피의자가 직접 검사실로 찾아와서 자신의 수배를 해제해달라는 뻔뻔함까지 보이는 일화도 소개하고 있다.실제로도 최근 강력·절도 범죄는 전년대비 (3
최근 실시한‘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남한에서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 참여자의 46%가 자신을 하위층이라고 답했다.탈북민 절반 이상이 직업훈련을 받았으나 훈련 수료자의 절반 이상(50.9%)이 그 분야에서 일한 적이 없었으며, 그 이유는 제공되는 직업훈련 수준이 미흡하고 남북통합학력이 68%가 고졸이하인 상황에서 직업훈련마저 부족하다보니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았던 결과이다사회적 이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과 직장을 그만두는 큰 이유로 가사·육아를 제치고 건강(32%)이 차지한 바, 사회적 관계망이 직장생
‘내가 당신의 딸을 납치했다. 1억을 현금으로 준비해라.’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전화로 받아봤을 법한 전화 사기범의 가장 흔한 수법 중의 하나였다. 부성애와 모성애를 이용한 악질적인 사기 범행으로 자녀와 연락이 되지 않는 그 순간에는 어떤 부모라도 돈을 보내고 말았을 것이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휴대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점차 사라졌고 또다시 새로운 수법들이 등장했다. 시대가 흐를수록 지능범들의 수법은 더욱더 치밀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이들의 범죄행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것은 무작위의 시민을 범행대상으
흔히 보이는 은행 등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제3금융이라고 할 수 있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서 돈을 빌리는 대부행위를 것을 우리는 불법사금융이라고 한다.사금융이라 함은 개인과 개인사이에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일체의 행위인데 예전에 알던 지인들간의 소소한 모임간의 거래를 비롯하여 사사로이 이루어 지는 거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런 거래를 벗어나 전문적으로 돈놀이를 하는 사채업자에 의해서 거대한 자금의 거래가 이루어져 그로 인한 부작용과 범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금융기관에서 돈을 차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궁핍한 사정을 이용
‘음주운전’은 자신 및 타인의 목숨을 담보로 한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그러나 음주 후 다음날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숙취운전’도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많은 사람들이 술자리을 마친 후 하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약간의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전날 과음 후 숙면하지 못하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침에 운전하는 ‘숙취운전’의 위험성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다.대다수의 경우 자신은 전날 술을 마셨지만 잠도 충분히 잤고 술에서 깨어난 상태로 이 정도는 대부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음주를 한 후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