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전세버스 30대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로 이번 파업에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68개 노선 552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용인시 전체 255개 노선 921대 중 60%다.마을버스(300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23일부터 교통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0명)를 설치, 시민들의 출퇴근 교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의 97.4%가 파업에 찬성, 오는 26일 도내 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13일 도내 51개 버스업체 조합원 1만6391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전체 조합원의 92.5%인 1만5156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97.4%인 1만4760명이 찬성, 모든 사업장이 총파업 돌입을 결정했다.찬반투표는 올해 단체교섭 결렬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 접수에 따른 후속조치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조정회의가 최종 결렬될 경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 5개사 대표와 면담을 갖고 운수종사자 수급난 해소 등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여객, 상현운수, 수성교통, 용인교통, KD운송그룹 대표가 참석했다.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수종사자가 급감한 가운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운수종사자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또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업체 차원에서는 충전시설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 시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경기지역 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사측과 막판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도내 35개 버스업체 시내버스와 광역버스가 멈추는 대규모 파업이 시작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5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노조는 인근 준공영제 지역인 서울시 버스와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시급 14.4% 인상, 완전 주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단체교섭 대상은 ▲하남 경기상운 ▲용인 경남여객 ▲안산 경원여객 ▲고양 명성운수 ▲안양 보영운수·삼영운수
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자체 관광안내책자 10만 부를 제작해 서울~경기도 노선 공항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도가 제작한 관광안내책자는 케이(K) 팝과 드라마 촬영 장소를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기도 여행지 등 총 19곳을 담았다. 우선 뮤직비디오 촬영지 4곳은 BTS‘봄날’의 양주 일영역, 레드벨벳‘놀이’의 안양예술공원, 백현‘유엔빌리지’의 파주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로제‘온더그라운드’의 양평 용두휴게소다. 이어 드라마 촬영지는‘갯마을 차차차’의 양주 장욱진미술관,‘그해 우리는’의 수원 벽화마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당일인 오는 18일 경기도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경기지역자동차노조는 18일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열리는 경기버스운송사조합과의 2차조정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앞서 노조와 버스운송사조합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인 16일 오전 1시30분까지 조정회의를 열었다.조정회의에서 노사는 최대 쟁점인 장시간 운전 철폐를 위한 1일2교대제 근무형태 변경을 놓고 장시간 줄다리기를 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이에 노조는 도,
용인시는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입주 17개 점포 상인들에게 임대료의 50%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 공용버스터미널 입주 소상공인 대표 등이 함께했다.시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시 소유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임대료를 50% 인하해주기로 했다.관내 임대인들이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동백지구대와 이동119안전센터,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백 시장은 “시민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많은 근무자들이 노력해줘 감사하며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연휴 동안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경남여객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방문한 백 시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한편, 백 시장은 앞서 지난 21일 관내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기매일】용인시는 23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이케아, 한컴라이프케어, 엔티엘 의료재단, 경남여객 등 50개 업체가 참여해 2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블루원, ㈜영국전자, 한림제약(주) 등 16개 업체는 34명을 채용하는데 당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서류만 접수 받는다.모집직종은 사무․경리, 연구, 제품조립․생산, 영업 관리, 운전 등으로 다양하다.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이날 구직자들을 위해 용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위원장 김명원)는 15일 제2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에서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고 제1차 조사 때 해당 사항에 대해 취재했던 기자를 불러 취재 당시 공항버스 한정면허에 대한 시외버스면허 전환 과정의 특혜·위법 정황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김준태 교통국장은 업무보고에서 “일부 한계는 있으나 면허형태 전환을 통해 요금인하 및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명원 위원장은 “공황버스 면허전환 성과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 악
유광식 기자 / 민선 6기 공약이자 지난해 7월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광역급행버스 참사로 본격화된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도내 전역에서는 아니다. 14개 시·군 59개 노선에 버스 637대만 참여한다.도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표준운송원가 검토용역을 거쳤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 준공영제 운영 조례 등을 거쳤다.준공영제 도입 지자체는 파주·안양·포천·양주·용인·남양주· 구리·하남·광주·가평·의정부·군포·의왕·과천 등이다. 이 중 의정부· 군포·의왕·과천은 광역버스가 거치는 지역이다.올해 사업비는
김인창 기자 /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1일 6·13 지방선거 1차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 후보자는 모두 185명이다. 기초단체장 8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70명, 기초의원 107명이다. 다음은 공직후보자 추천 명단이다. ◇ 기초단체장 ▲의정부시장 =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양시장 = 이필운 현 시장 ▲평택시장 = 공재광 현 시장 ▲의왕시장 = 권오규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구리시장 = 백경현 현 시장 ▲오산시장 = 이권재 오산 당협위원장 ▲김포시장 =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장형연 기자 / 용인에서 서울 강남을 잇는 첫 2층 버스가 8일부터 운행한다.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오후 4시30분 용인시 동백동 주민센터 제2주차장에서 열린 ‘용인시 2층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도의원, 시의원, 이종명 명지대학교 부총장, 운송사인 (합)경남여객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2층 버스가 들어서는 11번째 도시다. 이번에 운행되는 2층버스는 총 6대로 (합)경남여객 5003번 노선에 투입된다. ‘
장병환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은 2일 “남경필 도지사는 버스 준공영제 추진에서 동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양 시장은 이날 광명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다음 도지사가 결단해서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양 시장은 “지난 7월 경기도가 주최한 31개 시·군 상생협력 간담회 때 나는 버스 준공영제를 광역버스만 할 게 아니라 시내버스까지 전면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그랬더니 (도에서) 예산, 준비 부족 등으로 못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 지사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버스기사 격일제 근
김인창 기자 / 도로 주행중 타이어 파열로 대형 사고가 빈발하면서 달리는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재생 타이어 사용 제한 강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버스 10대 중 6대는 재생 타이어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건설교통위원회 최종환의원(더민주, 파주1)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7월 현재 재생타이어를 사용 중인 도내 시내버스는 59%(1만955대중 6459대 장착), 마을버스는 63%(2155대중 1364대 장착)로 도내 버스운송회사의 평균 61%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