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일 오전 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관련 확진환자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여성(김포 49번)과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사를 받은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났다.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의 교인은 총 11명으로 지난 8월 9일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환자 2명 외에 10일 6명이 추가 확진 됐고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재검예정이다.김포시는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확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민주, 안양4)은 지난 6일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호우대처상황 현황 보고를 받은 후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市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에는 심규순 위원장과, 김성수 의원(안양1), 문형근 의원(안양3)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13개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도로 등 피해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심규순 위원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정부가 최근 장마로 나타난 배추 가격 급등세를 잡기 위해 비축물량을 푼다. 상추, 오이, 깻잎 등 품목의 상승세에는 유통업체와 함께 20% 할인쿠폰을 뿌리는 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농산물 피해 최소화 및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6일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 당 3907원으로 평년 대비 27% 상승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주산지(태백·평창·정선 등) 호우피해가 적은 만큼, 이번 가격 급등세는 전년 대비 재배면적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 폭우로 인해 다
부부가 공동으로 보유한 임대주택은 양도소득세 특례를 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의 유권 해석이 나오면서 시장에 논란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검토에 착수했다.10일 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부부 공동 명의 임대주택에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양도세 특례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하고 있다. 이는 국세청의 유권 해석에 불복한 한 납세자가 기재부에 검토를 요청했기 때문이다.앞서 이 납세자가 올린 질의에 국세청은 지난 5월8일 “임대주택 양도세 특례 혜택은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8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민간 임대주택을 1채 이상 취득
직장인 19.6%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장인들이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 1위는 ‘유튜브 등 SNS’였다.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608명을 대상으로 ‘하비프러너-취미를 전문적인 사업으로 확장해가는 사람’ 관련 조사를 실시해보니 19.6%가 취미생활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 1위는 ‘유튜브 등 SNS(44.5%)’였다. 이어 2위에 ‘헬스/요가 등 운동 레슨(25.2%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세 번째 반도체 생산 라인을 다음 달 착공한다.10일 경기도 평택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총 30조원 이상이 투입될 평택캠퍼스의 세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P3)의 건물 착공이 이르면 9월부터 시작된다.삼성전자는 P4~6라인 건설에 대비해 평택시에 공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나머지 라인 신축도 서두르고 있다.P3 라인은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짓기로 한 총 6개의 라인 중 최대 규모다. 최종 건축허가 면적은 70만㎡로 알려졌으며, 반도체 생산 라인 2개 층과 사무실 등 부속동 5개 층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월25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월미바다열차가 운행 재개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시운전을 하고 있다.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수도권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밀려나면서 현재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임진강 수위가 크게 상승해 북한 황강댐이 다시 방류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지만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1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주말부터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1m대를 보였던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다시 급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필승교 수위는 접경지역 위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어선 해양오염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관내 5t 이상 어선 170여척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폐유, 폐어구 등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이 진행된다.또한 영업중인 낚싯배를 대상으로 쓰레기 및 분뇨 불법 배출 방지를 위해 폐기물기록부 및 오염방지설비 점검 및 단속도 병행키로 했다.이와함께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및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어선 발생 폐유 반납, 폐윤활유 적법 처리, 쓰레기 되가져
제5호 태풍 ‘장미’(JANGMI)가 북상하면서 김포와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공항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9시 김포공항 기준 36편(왕복)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김해를 오갈 예정이었던 항공기 20편이 결항됐다. 또 김포와 제주 13편, 여수 1편 울산 2편 등 총 3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또 김해와 제주공항을 오가는 출도착 항공기 6편도 결항됐다.국제선 항공기가 많은 인천공항에서의 항공기 결항은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한편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장미’는
고양시가 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인 가운데 9일 발생한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지역 내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전날부터 재운영을 시작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는 이틀 동안 270명이 넘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주 주교동과 풍동 지역 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어린이집과 원생 등을 거쳐 일가족이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되자 운영을 중
‘n번방’, ‘박사방’ 성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스님이 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등 혐의로 기소된 스님 A(32)씨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A씨는 최근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추가 기소됐고, 이날 이 사건과 병합돼 재판이 진행됐다.재판부는 이날 재판을 종결할 예정이었지만, 검찰 측에서 조만간 기소될 사건이 더 있어 기소 이후 병합하자고 요청해 다음 기일에 속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성남월드휴먼브리지(야탑동 소재)가 성남시 15곳 야외 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을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500㎖짜리 생수 5만개(싯가 15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생수는 평일 15곳 야외 무더위쉼터에 한 곳당 100개씩 모두 1500를 얼려 비치된다.성남시 야외 무더위쉼터는 공원 10곳과 탄천 교량 아래 5곳에 지난 7월 27일 설치돼 운영 중이다.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공원 내 정자와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그늘진 곳에 마련됐다.이
㈜링네트(대표 이주석)에서는 지난 7일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와 함께 와부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희망나눔푸드마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희망나눔푸드마트 사업”은 이번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인근 마트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푸드마켓사업의 단점(시간·공간적 제약)을 보완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게 됐다
용인시는 10일 감사관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 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해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처인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며칠동안 집중호우로 처인구 백암·원삼 등 지역에서 가옥침수, 농경지 유실, 가축 폐사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61세대 12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서다.최희엽 감사관은 “포상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좋겠다고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
평택시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우창곤)에서는 10일 송북시장(지산동 753-13번지) 내에서 소외계층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북동 바르게살기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50명분의 삼계탕, 김치, 장조림이 준비됐으며,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우창곤 회장은 “유래없는 긴 장마와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음식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기만 송북동장은 “아
김포시의 마스크제조공장 2곳이 집중호우로 인근 야산에서 흙더미가 밀려 내려와 파손됐다.10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마스크제조공장 2곳 인근 산에서 밤새 내린 장대비로 축대가 무너지면서 건물을 덮쳤다.이 사고로 공장 건물 상당 부분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시는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포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9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내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대이작도 한 선착장에서 정박 중이던 레저보트가 침수돼 해경에 인양됐다.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선착장 내 정박 중인 14t 레저보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인근 주민은 “레저보트는 우현 약 45도 정도 기울어져 침수되고 있다”면서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발견당시 레저보트가 우현 선저에 150㎝×80㎝가 파손돼 침수된 것으로 확인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투입해 인양 작업에 나섰다. 해경 관계자는 “선착장 등 항내에 정박하는 선박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한다”면서 주의를
원룸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상습폭행 및 감금 혐의로 A군을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A군은 8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 부평구의 원룸에서 동갑내기 여차친구인 B양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군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체포한 뒤 석방했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