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2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심할 경우 뇌손상까지 올 수 있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할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지만 말도 하지 못하는 아이가 호흡 곤란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돼서다.A씨는 “어쩔 수 없이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할 때 KF80 마스크를 씌우는데 답답한지 계속 마스크를 잡아 빼서 진땀을 흘린다”며 “어른들도 실내
“그때 경찰이 대체 왜 사건을 숨긴 것인지, 이유라도 묻고 싶소.”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재수사 결과 실종으로 은폐됐다가 피해자로 확인된 김모(당시 9세)양의 아버지 김모(69)씨는 7일 화성시 병점동 김양의 피해 추정장소를 찾아 헌화하고 30년째 돌아오지 못한 딸의 넋을 기렸다.이 자리에서 김씨는 당시 김양의 시신과 유류품 발견 사실을 은폐한 경찰에 대해 울분을 터뜨렸다.김양이 실종된 지 31년이 된 7일 김씨는 이날을 기일로 삼아 김양의 오빠인 아들과 함께 피해 추정장소를 찾았다.헌화 뒤에 김씨는 맥이 풀린 듯 주춤하는 모습을 보
과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번 확진자 A(50대 남성)씨가 이동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아울러 그와 접촉한 인천 거주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하지만 A씨는 초기 역학 조사 과정에서 인천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해당 설명회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과천시가 당초 밝힌 A씨의 동선 현황을 보면 A씨는 설명회가 열린 26일 자택에만 있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인천에서 자가격리 조치 위반 및 마스크 판매 사기 등 코로나19 관련 범죄로 8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은 코로나19 관련 범행으로 검거된 85명 중 18명을 구속기소하고 6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마스크 판매사기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28명, 마스크 매점매석 등 혐의 14명,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 7명 등의 순이였다.구속 기소된 18명은 감염병예방법상 자가격리조치 위반 혐의로 1명,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 2명, 마스크 판매사기 등
계양구의회는 지난 7월 6일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은 계양구의회 의원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축사, 전반기 의장단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유순 의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구의회가 구민들 편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는 의정활동 전개로 명실공히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보다 성숙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지난 6월 25일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4선 의원으로서 지난 7
빙그레의 꽃게랑이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식품업계와 패션업계의 협업은 최근 출시할 때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제품의 실용적 측면은 물론 재미(Fun)까지 추구하는 ‘펀슈머(펀+컨슈머)’들을 공략한 기획이다.G마켓은 빙그레 꽃게랑의 패션 브랜드 ‘꼬뜨 게랑(Cotes Guerang)’ 제품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로브, 선글라스, 미니백, 티셔츠, 마스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꼬뜨 게랑’은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화해 만든 빙그레의 패션 브랜드다. 가수 지코를 모델
롯데마트가 9~15일 전 점포에서 보양식 대전을 연다.우선 보양식 대명사인 삼계탕용 닭을 준비해 '동물복지 닭볶음탕'과 '동물복지 닭백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된 각 595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삼계탕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행사도 있다. 10~12일 '간편 삼계탕 12종'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호주산 소고기 인기 부위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5% 할인된 금액에, 1등급 한우 인기 부위는 최대 20% 할인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세제지원을 강화하면서 올해 5월까지 걷힌 국세 규모가 전년보다 21조원 넘게 대폭 감소했다.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정부의 실제 살림을 가늠할 수 있는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년 전보다 41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으로 국가채무도 한 달 사이 18조 가까이 불었다.기획재정부가 7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1~5월 걷힌 국세수입은 118조2000억원으로 전년(139조5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2억9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4월 기록한 ‘역대급’ 적자(-33억3000만달러)에서 한 달 만에 벗어났지만, 1년 전 흑자 규모에 비해서는 반토막났다. 수출입이 동반 급감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은 계속됐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0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2억9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돼 지난 4월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 흑자 규모(51억8000만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올해 1월(10억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일 은행권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1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은 2018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Digital Transformation(DT)’이 선포되면서 고객과의 적극적인‘디지털 소통’역할이 강조되었다. 이에 금융정보, 유머, 감동, 공감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 고객 소통형 채널로 성장하였다.또한 꾸준한 채널 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중은행 중 업로드 영상 수가 가장 많다. 특히 전체 1,035
지역 문화자생력 높일 미래 사이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부천문화재단은 이달 13일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공모한다. 선발 규모는 15명 내외로 서울·경기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문화 발전기반을 만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경기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수료생 45명을 양성했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핵심인력으로서 지역문화인력 양성과 자질 향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스페셜 패키지 ‘생존 키트’(Gift Box: Survival Kit)를 제작, 7일 공개했다. 생존 키트는 올해에 특별히 제작한 선물세트로 국내외 게스트 400여 명에게 전할 예정이다.생존키트는 9종으로 이뤄져 있다. 천 마스크와 마스크 케이스를 비롯해 코로나 안부카드· 손수건·에코백·프로그램 북·한국문학번역원 책·건빵·배지 등 비매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 제작한 패키지 박스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제24회 BIFAN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외 게스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혈 적정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수혈은 전통적으로 급성 출혈, 빈혈 등의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한다는 개념으로 이해되어 왔다.최근에는 수혈이 장기이식의 일종으로 수혈에 따른 다양한 위험성이 제기 되어, 꼭 필요한 상황에 적정한 양의 혈액 성분을 수혈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또한,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현상으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혈액 사용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7월7일 일 자신의 페이스북"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 (The Room Where It Happened)이 출간 일주일 만에 79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조만간 판매 부수가 100만 권(밀리언셀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화제를 낳고 있는 볼턴의 회고록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으로부터 시작된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을 6일 실시했다.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에 따라 혈액 부족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종합운동장 입주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사에서는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 사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헌혈 외에도 지역농가 돕기 농산물 착한소비 운동, 해외입국자 안심귀가 특별수송 지원, 전통시장 무료 방역 및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은 지난 2일 의회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안 부의장은 “스카우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경기도의회 의원을 대표해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치프 커미셔너와 대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연합회장으로서 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우리농산물 판촉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이어
시흥시의회는 3일 제27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춘호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을 선출했다박춘호 의원은 이날 시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10표를 득표해 당선됐다.박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진지한 자세와 책임을 다해 후반기 의회를 운영하겠다”며 “시민과 동료 의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미지 소통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의원 개인과 시의회에 대한 이미지 마케팅을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46회 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납세자보호관 배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4,5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는 10일 개
경기도의회가 2021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 ‘의정기념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도의회 의원·의회사무처·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은 10일 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신청사 내 도의회 의정기념관 기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실시했다. 의정기념관은 6개 영역으로 나뉘어 세워질 예정으로, 각각의 영역은 ▲카페테리아를 겸한 열린 복합형 소통문화공간인 ‘인포메이션 커먼스’ 등이다.도의회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의정기념관 수립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전시콘텐츠 수집과 조례 제정 및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