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자 허위 서류를 제출해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받은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상준 판사는 최근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고용보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회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또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방조 등 혐의로 같이 재판에 넘겨진 회사 근로자 B씨와 C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자 2020년 7월 직원 B씨 등 6명으로부터 받아낸 가짜 휴직동의서를
광명시 학온동은 지난 23일 동 체육회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 주민들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통별, 단체별, 개인별로 나눠 윷놀이 대회와 투호 던지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제기차기 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됐다.아울러 참석한 주민들은 동 체육회에서 마련한 식사 등 먹거리를 함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윷놀이 대회에 참석한 최선옥 1통 원노온사 경로당 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명시 철산4동은 지난 24일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정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유관 단체들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단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단체별, 통별, 개인별로 윷놀이하며 서로의 복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건덕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 회장은 “많은 주민이 바쁜 가운데도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 캐스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나도 기후 캐스터는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기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기상 관련 직업 탐구, 기상캐스터 일일 체험,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1차 프로그램이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주민들이 추가 개설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회 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위원이 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참여위원회이다. 2024년 위원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의 아동이 참여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3년 활동 돌아보기, 2024년 운영 방안 및 어린이날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명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에 따른 관내 의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분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현재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 시간 변경 등에 대한 정보를 시에 상시 보고하고 있으며, 시는 문 여는 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23일 08시 부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수)는 지난 21일 부천 글로벌샤인 유치원(원장 김희선)에서 졸업식을 기념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3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옥길동 글로벌샤인 유치원은 2018년부터 졸업식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지난 1년 동안 원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됐다.김희선 원장은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 원아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성금인 만큼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도 의미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천배)는 지난 22일 ㈜녹색미래와 협업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장애나 질병으로 스스로 집을 치우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심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심곡1동 관할 청소업체인 ㈜녹색미래가 힘을 모아 추진됐다.이날 심곡1동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폐가구와 폐가전 등을 분리배출하고, 방안에 쌓여있는 가재도구와 옷 등을 정리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2일 ‘2024년 겨울 독서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겨울 독서교실 주제는 ‘나는 내가 정말 좋아!’로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참여한 어린이들은 ‘오늘도 너를 사랑해’, ‘슈퍼 거북’, ‘나에겐 비밀이 있어’, ‘나는 나의 주인’ 등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감사 일기 쓰기 ▲보드게임 ▲고민 해소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겨울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는 정말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이끌어갈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시작했다.이날 기존 기후강사 13명과 지난 6일 최종 선발된 신규강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기후환경학과 김해동 교수가 ‘일기도 읽기와 장마이야기’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기후강사 역량강화교육은 4월까지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열린실과 민방위 교육장에서 총 8강을 진행한다.광명시는 2020년부터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등 탄소중립 교육 수요가 있는 모든 현장을 찾아가
방치됐던 광명시 철산동 유휴부지가 밝고 깨끗한 골목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철산동 218-3번지 일원 시유지 4천151㎡를 골목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광명시의회 맞은 편에 위치한 골목정원 조성부지는 LH 행복주택 건설 등 여러 가지 개발 계획들이 거론되었으나, 암반 경사 지형으로 사업성이 열악해 실행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유휴부지이다.시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이곳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조성해 인근 주거 밀집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AI 자율주행 코딩’을 진행했다.‘AI 자율주행 코딩’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과 중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블록코딩과 엔트리 AI플랫폼을 활용한 자율주행 코딩, 코스 주행, AI 음성인식 등을 배우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흥미 유발과 미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9급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임용 1~2년 차 9급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헷갈리는 공문서 원칙 ▲공문서 표기법 ▲보고서의 종류와 목적 ▲일 잘하는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 등 1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다.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공무원의 필수 역량이다”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26일부터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의 신청·접수를 받는다.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은 부천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문해설사와 관내 하천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하천의 동·식물 관찰, 나무와 초화류 알기, 자연물 활용 체험 놀이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프로그램은 2개월씩 1기(3~4월), 2기(5~6월), 3기(7~8월), 4기(9~10월)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예약은 각 기수가 시작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 사용됐다.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
밤 사이 경기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곳곳에서 낙상 등 피해가 잇따랐다.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모두 52건(구급 2건·안전조치 50건)의 눈 피해가 접수됐다.경기소방은 소방관 242명, 장비 63대 등을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이날 오전 6시35분께 화성시 오산동에서 눈길 낙상으로 시민이 무릎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 옮겨졌다. 또 오전 5시33분께에는 화성시 마도면에서 작업자가 염화칼슘 마대에 깔려 다쳤다.이외에도 곳곳에서 차량 미끄러짐, 시설물 파손, 도로 장애 등 피해가 잇따랐다
밤사이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넘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2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차량 미끄러짐 등 46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전날 오후 6시에는 가평군 설악면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졌고 같은 날 오후 9시께 포천시 영북면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져서 갓길에 벽을 박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5시30분께 파주시 적성면 양주-적성 사이의 한 도로에서 1t 봉고탑차가 눈길에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폭설로 인해 나무가 쓰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소방당국에는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 11건이 접수됐다. 모두 안전조치 건이다.차량과 오토바이의 고립, 미끄러짐 사고가 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3건은 가로수 전도 신고였다.이날 오전 1시52분 서구 석남동에서 오토바이가 고립됐고, 오전 4시와 오전 5시59분에는 남동구 간석동과 구월동에서 차량이 각각 고립됐다.같은날 오전 2시38분부터 오전 5시15분까지는 계양구 둑실동, 남동구 만수동,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21일 해빙기(2~4월) 급경사지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신영철 오정구청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등) ▲뜬 돌 등 낙석 발생 우려 구간 ▲붕괴 및 토석류 발생 여부 ▲비탈면 배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점검에 참여한 민간전문가 이섬범 극동엔지니어링 부사장(공학박사)은 “해빙기에는 동결, 융해로 인해 지반침하·변형과 함께 낙석, 붕괴 등 재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균열 및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