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20% 감경금액)는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를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부천시는 시민들이 겪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사전신고제’를 적극 추진했다.최근 큐알(O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방문이나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빠르고 간
광명소방서는 26일 경기 광명시와 소방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유종상, 김용성, 최민 경기도의원, 구동욱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박평재 소방서장, 엄수현 경기도여성연합회장, 이진명 광명의용소방대 남성의소대장, 조은주 여성의소대 부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국립소방박물관은 2018년 7월 소방청 공모에 신청한 전국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명시에 건립
최근 3년여 간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 10명 중 3명은 경기도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역마다 근로자 수와 고위험업종 분포가 다른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중대재해 감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고용노동부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등과 함께 ‘2024년 지자체 산재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올해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열렸다. 여기에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 명, 실제 근무지 이탈자는 90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3월부터는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 등을 진행하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3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 80.5%인 1만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72.3%인 9006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사직서 제출자 1만 명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2월 29일(목)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이나 등록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록기관 2곳의 사례를 공유해 신규·등록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설명(㈜Heartner 박경서 대표)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티파니치과
부천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는 지난 22일,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신교순, 부회장 이성복)와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오정동 직원들과 통장들은 21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이날 동이 트기 전부터 미리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보충하고 제설 차량이 가지 못하는 그늘진 인도와 비탈길을 중점적으로 제설했다. 또한 비교적 사람이 자주 다니지 않는 골목 구석구석까지 놓치지 않고 넉가래와 빗자루로 들고 눈을 쓸었다.이성복 부회장(12통장)은 “이른 시간부터 동장님도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22일, 원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유)와 함께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오정구와 원종2동은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과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생활업종(약국, 편의점, 식당 등) 사업장을 방문하여 위기가구 제보 방법과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 발굴도 함께 진행했다.구는 향후 제보된 위기가정을 사실조사 한 후 긴급생계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기품 쉼터는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한다.주 2회(화, 목) 오전에 원예·음악·실버 체조·미술·인지 자극·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부천시가 오는 3월 1일 부천시민회관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1988년 준공돼 2023년까지 약 35년간 사용된 부천시민회관은 노후로 인한 화장실 악취, 로비 타일 탈락, 옥상 누수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된 곳이다.이에 부천시는 국비 등 총 12억1,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1·2층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였다.또한 타일 등이 탈락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층 로비 타일을 교체했다.새롭게 단장한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김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관계자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관계자 A씨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B씨 등 6명으로부터 일시대여금·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총 10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A씨는 추후 사업 진행 시 공사 및 용역을 주겠다며 공사 업자들에게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초 B씨 등은 시공사로 거론된 한화건설과 김포도시관리공사 측을 상대로 A씨에게 공사 및 용역 발주권한이 있었는지 또는 권한을 위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인 비상대책반 총괄지휘부장을 본부 구조구급과장에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격상했다.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후 관내에서 구급출동 상위 기관인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를 찾아 응급환자 이송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구급대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구급상황관리에 중증응급환자의 의료기관을 주도적으로 선정하고 의료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소방은 전공의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발
코로나19로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자 허위 서류를 제출해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받은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상준 판사는 최근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고용보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회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또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방조 등 혐의로 같이 재판에 넘겨진 회사 근로자 B씨와 C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자 2020년 7월 직원 B씨 등 6명으로부터 받아낸 가짜 휴직동의서를
광명시 학온동은 지난 23일 동 체육회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 주민들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통별, 단체별, 개인별로 나눠 윷놀이 대회와 투호 던지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제기차기 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됐다.아울러 참석한 주민들은 동 체육회에서 마련한 식사 등 먹거리를 함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윷놀이 대회에 참석한 최선옥 1통 원노온사 경로당 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명시 철산4동은 지난 24일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정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유관 단체들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단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단체별, 통별, 개인별로 윷놀이하며 서로의 복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건덕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 회장은 “많은 주민이 바쁜 가운데도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 캐스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나도 기후 캐스터는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기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기상 관련 직업 탐구, 기상캐스터 일일 체험,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1차 프로그램이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주민들이 추가 개설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회 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위원이 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참여위원회이다. 2024년 위원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의 아동이 참여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3년 활동 돌아보기, 2024년 운영 방안 및 어린이날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명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에 따른 관내 의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분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현재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 시간 변경 등에 대한 정보를 시에 상시 보고하고 있으며, 시는 문 여는 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23일 08시 부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수)는 지난 21일 부천 글로벌샤인 유치원(원장 김희선)에서 졸업식을 기념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3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옥길동 글로벌샤인 유치원은 2018년부터 졸업식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지난 1년 동안 원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됐다.김희선 원장은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 원아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성금인 만큼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도 의미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천배)는 지난 22일 ㈜녹색미래와 협업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장애나 질병으로 스스로 집을 치우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심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심곡1동 관할 청소업체인 ㈜녹색미래가 힘을 모아 추진됐다.이날 심곡1동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폐가구와 폐가전 등을 분리배출하고, 방안에 쌓여있는 가재도구와 옷 등을 정리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