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23)에 이어 응급의료협의체를 꾸려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들어갔다.응급의료협의체는 이진찬 성남부시장(위원장)을 비롯 응급의료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협의체는 5일 오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진료대책 추진 상황과
성남소방서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직원 ‘잔반 ZER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잔반 ZERO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위해 경기도청 ‘깨끗한 식판 챌린지 1호’를 시작으로 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 5명을 후임 도전자로 지명하면서 시작됐다.릴레이 지명을 받은 도전자는 본인이 챌린지를 실천하고 후임 도전자를 각각 5명씩 지명해 어어가는 방식이다.성남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경기도청의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5호 지명을 받은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브릿지센터’로 선정됐다.‘브릿지센터’는 지역 인프라 간 교류‧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로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및 의왕시, 용인시, 수원시, 안양시, 경기 남부 권역의 창업을 위한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교육 및 네트워킹, 워크숍,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전국 7개 브릿지 센터 선정으로 진흥원은 1년간 총 3억원의 지원 운영 사업비
성남시가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삼정그린뷰아파트 맞은편)에 3만7281㎡ 규모의 ‘태평공원’을 조성, 5일 개장했다.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2001~2018년도에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이다.시는 당시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개 사육장 등을 철거(2018년 11월)하고, 공원 조성 절차에 들어갔다.이 과정에서 공원 조성 부지의 82%를 자치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됐다.태평공원 조성에 투입한 총사업비는 최근 2년 4개월간의 공사비를 합쳐 총 362억원(토지보상비 277억원 포함)이다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선착순 총 1685대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참여 차량은 제도 가입일 기준 누적된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산정한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말에 포인트를 차등 지급받는다.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
성남시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공사비의 50%이내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는 천장 및 내·외부 단열 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을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제품이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등으로 교체, 지붕녹화 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국비 5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드론배송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
성남소방서가 생활주변 정리를 통한 화재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의 안전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성남시 상대원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상물들을 중심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생활 주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도 정리하고 화재도 예방하는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생활의 지혜를 화재 예방 활동 캠페인으로 추진됐다.행사에 참여한 안재돌 소방안전관리자는 “쓰레기가 쌓여 있어서 늘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렇게 주변 정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건물 옆에 방치되는 쓰레기 등 주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가칭 ‘신강남선’ 민자노선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면 예비타당성조사가 생략되는 등 건설 기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신상진 시장은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철도사업은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을 방문한 현장 실사단에게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이기정)과 청소년청년의 진로지원과 재단의 임직원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대표이사를 비롯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이뤄졌다.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의 발전과 우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플랫폼에서의 성남시 학교밖청소년 연계 활동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성남시 청소년들 간 진로교육 관련 1:1 멘토링
성남시가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25일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하여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성남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성남시가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이며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휴게실의 물리적인 개보수나 휴게실 내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교체·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주는 보조금의 20%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를 부담해야 한다. 자부담 확보가 어렵거나 타 유사사업과 중복지원인 경우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성남시청 고용과(☎ 0
성남시가 오는 3월 30일 GTX-A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에 시내 및 마을버스 88대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연장·증차 등 GTX 성남역 연계교통대책을 확정했다. 3월 22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누리4번과 720-1번, 마을버스 73번은 성남역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초에 개통한 시내버스 351번, 422번과 기존 55번 시내버스도 신설된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또한 시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주요 거점과 G
성남시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3일 오후 성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외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뜻을 모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20일 현판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은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분당 차병원은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연구환경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평가 결과 5개 항목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연구
성남시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9곳에 206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 분야 50개 추진 사업에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분야별로 빛깔 있는 우리 학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특성화 사업 등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에 83억원, 노후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스마트 교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67억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등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45억원, 돌마고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9억원 등
성남시가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일신나퓨(생산), 씨제이텔레닉스(보안대원), 엔젤스태프(간호보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조리), 초코하우스(생산), 현대에쓰앤에쓰(생산), 경기광주우체국(집배원), 쿠팡풀필먼트(현장), 파리크라상(제과제빵), 대원버스(승무사원), 채다원(제조), 홈플러스
성남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6곳이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의원(토목 분야 등),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