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체온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4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체온계 기증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보산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증자가 일반 체온계와 달리 감염병 예방관리에 유리하며, 상대적으로 고가에, 구하기도 힘든 비접촉식체온계 2대를 기증해, 코로나19 방역에 진력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든든한 마음의 응원이 되고 있다.기증자는 보산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으로,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길 원치는 않으며,
생후 7개월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미혼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9일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 재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여)씨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산후우울증을 주장했다.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다.A씨의 변호인은 “어릴 적부터 학대를 받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으나,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서 “정신적 우울증을 앓던 중
㈜더베스트 스터디카페(대표 황주하)는 4월 8일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더베스트 스터디카페는 무인시스템을 이용해 편리하게 운영되는 스터디카페로,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황주하 더베스트 대표는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영순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성금
경기도가 올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 기술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도내 예비 창업자들을 연계,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 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신청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50대 남성이 방역당국에 적발됐다. 부천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생명수교회 관련 27·59번째 확진자 가족인 A(52)씨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생명수교회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다. 가족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8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된 상태였다. 시는 전날 오전 9시40분께 자가 격리중인 A씨가 자택에서 이탈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CCTV를 통해 동선을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고 보니 지하철 역사에 근무하는 역무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역무원의 휴대전화에서 다른 음란 동영상도 확인돼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과의 관련성이 있는지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역무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2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사 내 여성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윤석열(60) 검찰총장의 장모가 다음달 14일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선다.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효삼)는 지난달 27일 윤 총장의 장모 최모(74)씨와 동업자 안모(59)씨 등 3명을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에 대한 첫 재판은 다음 달 14일 의정부지법에서 형사8단독 판사의 심리로 열린다.함께 기소된 안씨와 사문서위조 혐의를 받는 김모(43)씨도 같은 날 함께 재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2014년 4~10께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면서 공모,
파주시 임진각 미군참전기념비 옆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비석이 무단 설치된 것으로 확인돼 파주시가 자진 철거를 요구키로 했다.8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임진각 무궁화동산 내 한국전쟁 미군참전기념비 옆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비석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비석에는 ‘조국통일선언문’이라는 제목이 크게 적혀 있어 얼핏 보면 신천지와 연관된 비석처럼 보이지 않지만, 중간중간 신천지 관련 문구와 관련 단체 이름이 나온다.단연 눈길을 끄는 부분은 ‘2010.8.15 광복
9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기흥구(용인시 정)이탄희 후보는 분당(미금역-서울대병원-죽전-단국대입구)~용인(동백)을 연결하는 지하철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탄희 후보는 “이 지하철망이 구축되면 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되고,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출퇴근이 한결 편리해지실 것”이라 말하며 “생활의 질을 높이고, 저녁이 있는 삶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또, 이 후보는 “교통 문제 등 지역 현안들은 문재인정부와 경기도, 서울시, 용인시 등 집권여당의 강력한 협력이 있을 때 더 빠르게
죠스떡볶이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새 메뉴는 배달과 테이크 아웃 트랜드에 맞춘 ‘짜빠떡볶이’ ‘떡또그’ ‘범벅만두’ 등이다. 신메뉴 3종은 배달 등 조리 후 시간 지체에도 식감과 풍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짜빠떡볶이는 죠스떡볶이의 메인 메뉴인 ‘죠스떡볶이’에 짜장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기존의 매콤한 맛에 감칠맛 나는 짜장소스가 합쳐져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일반 떡볶이에 비해 매운맛이 덜하다. 죠스떡볶이 R&D팀에서 1년 동안 준비한 야심작이다.떡또그는 쫄깃하고
안다르는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5% 이상 늘었다.홈트레이닝 열풍과 원마일웨어 인기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매주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 것이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주력 제품인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9부 레깅스’가 1분기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편안한 일상생활은 물론 액티브한 퍼포먼스도 가능한 고기능성이다. 일상복과 운동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NEW 에어핏 숏슬리브’와 ‘에어스트 드라이 데일리팬츠’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10일 멈춰선다. 이와함께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중고차 매각과 직원 희망퇴직, 운전자(드라이버)들의 소송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최근 타다 서비스를 담당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수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VCNC는 이와 함께 타다베이직 서비스에 이용됐던 카니발 차량 1400여대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매한 지 최대 1년6개월 남짓한 차량들이지만 운행거리가 8~12만km에 달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미래통합당 용인시 수지구 (용인시 병)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동별 공약 2탄으로 동천동 세부공약을 발표했다.동천동 일원은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과 대규모 개발 사업 등으로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었지만, 교통개선 필요성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총선공약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후보는 동천동 세부 공약으로 ▲SRT수지·분당역 신설해 신분당선 동천역과 연결(지하통로 환승시스템) ▲동천동 물류단지 스마트 첨단산업단지 조성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신설 및 연결도로 착공 ▲동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자이익이 11년만에 1조원을 넘기지 못하는 등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이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6개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은 8953억원으로 전년 8630억원 대비 3.7%(323억원) 증가했다.이자이익은 9943억원으로 전년 1조731억원 대비 7.3%(788억원) 줄어들었다. 지난 2008년 이후 이자이익 1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은 11년만에 처음이다.유가증권이익도 1682억원으
정치권에서 총선을 앞두고 긴급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 퍼주기’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실제 지급을 위해서는 상당한 행정비용이 필요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9일 ‘코로나19 대응 종합보고서’를 통해 “일부 계층, 특정 집단에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이라기보다는 낮은 수준의 부분 기본소득 도입 방안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러한 낮은 수준의 기본소득제도는 현재 우리나에 도입돼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서울시 청년수당, 경기도 청년 구직 지원금, 성남시 청년 배당과
한국은행이 산업금융채권 등 특수은행채 단순 매입에 나선다. 이들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해 회사채 시장 안정을 간접 지원하는 방안이다.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국채와 정부 보증채 외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등 3개의 특수은행채와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MBS(주택저당증권)를 포함한 것이다.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통화정책 수단이다. 한은은 2008년 글
[경기매일 부천=정석철 기자]부천시의회는 4월 8일 임시회의를 열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의결했다.부천시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지 5일만에 조례가 통과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8일 임시회의에서 부천시의 절차를 무시한 과도한 홍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반대토론을 나선 미래통합당 이상윤의원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행정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는 헌법에 명기되어 있는 사안이다.. 부화뇌동하거나 양지만을 쫒는 것은 공무원의 자세가 아니다.” 면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하게
[경기매일 부천=정석철 기자]부천시의회 이상윤, 홍진아, 임은분, 김주삼 의원이 8일 오후 3시 30분 의장실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이날 시상은 시상자와 수여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대상은, 경기도 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 사회발전 및 지방자치발전 등에 공헌한 시․군의원이며, 올해는 총 74명의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부천시의회에서는 이상윤 의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처인구(용인시 갑) 국회의원 후보가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을 맺고,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 본인도 배고픈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진정성으로 남은 일주일 더욱 힘내서 뛰겠다고 밝혔다.오세영 후보는 “우리 농민이 급격한 산업화와 개방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배제되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전체 농민의 65%가 연간 농업소득 1,200만원 미만이다"고 설명하고 "월 100만 원으로 어떻게 생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와 화물차 운송사업협회가 교통사고를 예방해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잡았다.용인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경기도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교통질서 의식함양과 운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협약에서 두 협회와 화물차의 과적행위와 난폭운전을 근절하고 관내 화물자동차가 적법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는 영세 화물운수종사자의 편의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