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중단한 것 관련 “지금은 정례 기자회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당권주자인 안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열심히 도어스테핑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궁금증을 풀어드렸지만 정리된 정례 기자회견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례 기자회견을 하게 되면 우리에게 닥쳐 올 위험이 무엇이고 정부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겠다, 국민들께서는 어떻게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그렇게 정리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위기 상황에서 힘을 모을 수
안산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박태순 의원을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뽑혔다. 예결위 위원으로는 한갑수·최찬규·박은정·선현우·김유숙 의원이 참여한다.예결위는 오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2조202억884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박 위원장은 “불황과 고금리로 경제적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는 만큼 예산의 선후와 경중을 신중히 따져 심사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국민의힘 참여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24일 본회의에서의 강행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되도록 하겠다”며 “진상 규명을 방해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도 여당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을 미제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민주당 공식 입장은 국민의힘이 위원 명단을 제출해 내일 본회의서 계획서 처리를 하는 게 전제”라고 했다.이어 “예산안 심사 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1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이화진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예산심의를 진행하며, 도 평생교육국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도록 2024년 예산을 편성 및 운용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정윤경 의원은 우선, “경기도가 교육협력사업비로 사업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시군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경기꿈의학교’(22년도 예산 : 52억 5,000만원)는 그 사업의 목적뿐 아니라 참여자의 수요 및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이천시의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정례회를 개회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차 정례회로 2023년도 이천시 본예산 심의와 이천시장의 시정연설, 이천시의원의 시정질문 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위원회 활동 첫 시작인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서)에서는 임진모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재국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옥란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의원행동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부천시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항일독립운동 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최성운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부천시 항일 독립유공자 120분의 신위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영면을 기원했다.최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희망의 새 시대로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모든 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부천=정석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은 22일(화)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소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및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지원 예산 확충을 요청했다.이재영 의원은 “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간기업의 휴게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되고, 미설치 사업장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향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도의 보조율이 하향조정되면서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사업에 부담을 느
성남시의회가 개회 하루 만에 멈췄다.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등 4건의 쟁점 안건을 국민의힘 소속 박광순 의장이 직권상정하려 한다며 향후 의사일정에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민주당 의원협의회는 22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단체와 상임위를 무시하고 협의 도 없이 일방적으로 조례안 심사기한을 정해 통보한 것은 전례 없는 의회 독재와 의회 폭거”라며 “상임위에서 충분히 조례나 예산에 대해 논의해야 함에도 일방적으로 심사기간을 정해 원천 차단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열어 11월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권 발동 방침은 유지하되, 준비 기간 동안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후 본격 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여당에 진정성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22일 열린 민주당 의총 이후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는 반드시 24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 채택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일 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간사 선출, 계획서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국회의장 요청대로 교섭단체, 비교섭단체가 9대 7대 2로 명단이 제출돼야 한다. 이것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정부와 국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1회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통해 “예산과 법안을 통한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 정쟁에 밀려 적기를 놓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다”며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밀어줘야
성남시의회가 21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신상진 성남시장의 시정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5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준배 의원은 ‘총체적 난국을 극복해야’, 박종각 의원은 ‘알뜰한 성남시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지난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대회의실에서 의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천시의회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현직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재직 중인 박하연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열띤 강의를 펼쳤다.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외교관들의 외교활동 지원과 외교현안 교섭에 필요한 정보수집 등을 위해 마련된 외교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비가 저조하게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교관들이 해외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외교활동을 게을리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외교 네트워크 구축비란?○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는 주요 외교인사 친한화(親韓化)를 통한 외교 인적 인프라 구축 및 강화 목적에 사용되며, 주요 외교인사를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대외보안이 필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집행함- 주요 외교인사 친한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 보안유지의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부천시의회 의원 27명은 현재 시행 중인 부천시의 광역동 행정체제를 폐지하고,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부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제안설명은 부천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지지하며,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승인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양당 교섭단체 부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장해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창곤 의원이 함께했다.의원들은 광역동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10.29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사회적 위험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완벽한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 의장은 “모든 안전사고 매뉴얼을 재정비함에 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사전인지도를 높이는 방안과 사고 발생에 따른 초동대처에 대해서도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을 다루는 이번 정례회에 비장한 각오로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최 의장은 “행
여야가 21대 하반기 개원 이후 첫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조세소위에는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관세법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여야는 지난 16일까지 소위 구성을 못해 논의가 늦어진 만큼 예산 부수법안 심사 마감 시한인 오는 30일까지 회의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금융투자세(금투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현안들이 많아 소위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지층이 엇갈리는 여야간
국민의힘은 21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한 데 대해 “대선 불복이자 반헌법적 운동”이라고 규정하며 “정작 퇴진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밝혔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 민주당 의원 6명이 참석했다”며 “취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구호 외친 건 대선 불복이자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반헌법적 운동”이라고 비판했다.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중이 밀집하는 행사뿐만이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와 산불 예방은 물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또한,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끝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과 관련해 “검찰 독재 정권의 어떤 탄압에도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고 평화와 안보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관해서는 “민주당이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위해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IMF 국난 극복 당시 무능, 무대책, 무책임으로 일관하면서 위기 은폐하던 모습과 닮아 있다”면서 “위기 극복에 써야 될 국력을 야당 파괴에 허비하고
경기도의 ‘맑은 숨터’ 조성비용이 내년 예산안에서 절반으로 감축될 예정이어서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질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 환경국의 내년도 예산안 변경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취약계층 맑은 숨터 조성사업비를 올해 15억원에서 내년 7억5000만원으로 절반이나 감액될 예정이다. 맑은 숨터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경기도내 약 1900개소의 경로당과 어린이집,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지원센터 등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도배와 장판 및 페인팅, 자연환기창, 주방후드, 환기청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