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달 4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2021년도 추경안 주요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추경안은 다음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 후 4일 국회에 제출토록 하는 등 추경편성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2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서울YWCA와 ‘저탄소 인증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저탄소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중 하나로, 친환경(무농약·유기농) 또는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에만 부여된다. 친환경이나 GAP 인증이 기반이 되기 때문에 식품 안전성이 보장된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농업기술실용화재단·서울YW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Easy 해외송금서비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며,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5천 포인트리를 지급한다.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천불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이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USD, EUR의 경우 미화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공장 셧다운 등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조만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지난 8일부터 인천 부평2공장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현대차·기아도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 일부 가동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 최대 완성차 메이커인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 국내 완성차 5사의 생산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협력사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현대차
우리나라 수출이 적은 조업일수에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23일 관세청 자료를 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우리나라의 하루 평균 수출액은 2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이 기간 전체 수출액은 304억 달러로 16.7% 늘었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일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조업일은 평일을 1일로 토요일을 0.5일로 계산한다주력 품목인 반도체(27.5%), 승용차(45.9%), 무선통신기기(33.6%) 등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
서울 32만 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정부의 2·4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매도자들은 집을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매수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시장에서는 우려했던 ‘거래 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가 전달에 비해 35%나 감소하고, 지방으로 갈수록 거래 절벽 현상이 뚜렷하다.급등한 집값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다. 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도 요지부동이다. 정부의 전방위 규제와 공급 대책 발표로 시장의 눈치 보기가
코로나 팬데믹은 디지털 화폐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가파른 가격 폭등을 보이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화폐(Cryptocurrency) 영향력이 커지면서 많은 국가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이 활발해지는 추세다.가상화폐 영향력이 커지면 중앙은행의 고유권한인 화폐의 독점적 발행권이 위협받게 된다. 디지털화폐 도입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재정확보에 미칠 파급력에 대해 AI 전문가에게 들어봤다.Q. 디지털화폐A.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기존의 실물화폐와 달
현대백화점이 도심 속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국내 첫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을 선보인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24일과 25일 이틀간 프리 오픈을 진행한다.서울지역 최대 규모인 ‘더현
지금까지의 재난지원금 지원 방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들을 모두 아우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10인 미만의 종사자를 둔 소기업을 지원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산업연구원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영세 자영업 지원을 위한 사업체 분류 기준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4차 재난지원금의 지원
정부와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협의 중인 가운데 소상공인 매출 감소율에 따라 2~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강화된 방역 조치로 매출에 더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일수록 지원금 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매출 감소율과 업종에 따라 지원금 최대 규모는 5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일반 업종 지원금 지급 기존도 연 매출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상향하고, 2·3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특수형태근로자(특고),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21일 정부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삼성 퍼스트 룩(Samsung First Look)’에서 공개한 ‘Neo QLED’ 제품이 유럽 내 가장 권위 있는 매체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독일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Neo QLED는 퀀텀 미니 LED,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비디오지(誌)는 삼성 Neo QLED 8K 75형(GQ75QN900A)
현대백화점이 리빙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주방과 욕실 등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포함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미아점 8층에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미아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714㎡(216평)로,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의 리빙 브랜드 매장 중 가장 크다.‘리바트 미아점’은 현대리바트의 소파와 식탁, 수납장 등 일반 가구부터 주방 가구(리바트 키친), 욕실(리바트 바스) 등은 물론, 조명·홈퍼니싱 소품까지 총망라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현대백화
뷰티 크리에이터 추천 제품도 새 단장했다. 스킨케어부터 페이스, 아이, 립 메이크업까지 전 부문에서 브랜드 제품 순위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입생로랑, 디올, 나스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제품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해외 뷰티시장 대비 국내시장이 선전하면서 글로벌 브랜드가 상품 다변화와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다.20일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에 따르면 스킨케어 부문은 지난달 한파와 건조 경보가 이어져 세럼과 고보습 크림이 각광 받았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3
지난해 4분기 소득 상위 20% 계층의 월평균 실제주거비가 1년 전보다 37%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분기 기준으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실제주거비 지출은 월 8만1584원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1.6%)에 이어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소득 계층별로 보면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의 실제주거비는 8만7258원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로 내린 뒤 금리를 묶어둔 한국은행이 동결 기조를 지속 이어갈 전망이다. 초저금리 속 부동산·주식 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균형 우려가 커졌지만 실물경기 회복이 더딘 만큼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21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25일 개최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
한국전력은 지난해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벌써부터 올해 실적이 걱정이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탓이다. 유가 등락에 따른 실적 변동을 줄이기 위해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20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연료비 연동제를 통해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연료비 조정액은 ㎾h당 최대 5원이다. 4인 가구 평균 주택용 요금(월 350㎾h)에 적용하면 1750원 정도의 요금 인상·인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는 전기요금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은 ‘MOKA 전시 체험 키트’를 론칭하고, 오는 22일 첫 상품으로 ‘오! 자연’ 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MOKA 전시 체험 키트’는 미술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전시를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교육·체험 활동을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키트는 그림 작가의 인터뷰와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
현대홈쇼핑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를 통해 유아동 특집전 '랜선키즈쇼(SHOW)'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랜선키즈쇼'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유아동 침구·의류·완구 등 총 15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오는 22일 오전 10시 '파크론 놀이매트(27만9,000원)'를 시작으로, 24일 오전 11시에는 '도노도노 베이비룸(11만9,000원)', 26일 오전 10시에는 '리안 드림콧 아기침대(18만9,000원)' 등 유아 침구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기억상실, 언어장애, 정신기능 진행성 상실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아직까지는 발생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치료에 있어서도 증상을 늦출 수는 있으나 완전한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치매 디지털 예방 및 디지털 치료제에 대해 AI 전문가에게 들어봤다.Q. 알츠하이머병A. “치매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노화가 시작되면 뇌 기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발병되는 노인성 치매로 흔히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Q.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 대표이사 천종윤)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글로벌 분자진단 선도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씨젠은 1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1,252억 원, 영업이익 6,762억 원, 당기 순이익 5,031억 원(4Q기준 매출 4,417억 원, 영업이익 2,57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이 1년 만에 약 9배, 영업 이익은 약 30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씨젠은 2020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진단업계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