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25일 사이 도내 불량식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고 13일 밝혔다.수사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유통업체,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와 제조업체 등 중대형 식재료 공급원이다.소상공인, 영세업체 등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했다.주요 단속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관기준 미준수 ▲작업장 시설과 식품의 비위생적 관리 행위 ▲자가품질 검사를 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이천시가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산 11-1 일원)과 관련해 반대하고 있는 선정지역 주변 시민들과 반대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기 위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부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주민면담에는 부발읍 화장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윈장·양승대)와 인근에서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토지주들이 함께 했으며 이천시측은 이천시장 엄태준을 비롯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장 및 이완우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그 동안 이천시는 지난해 5월 화장시설 건립추진 계획이 수립되고
인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13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동에 거주하는 A(70대)씨가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이왔다.아내 B(70대)씨는 A씨와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12일 퇴원했다.인천 = 김민립 기자
용인시 백암면에서 13일 20~30대 남매 3명(용인339~34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모 건설회사에서 조리사로 일하다가 확진된 여성의 자녀들로 지난 4~6일 사이 백암면 자택을 방문했던 어머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이들 남매 3명은 지난 8~9일 기침, 인후통,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12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용산구 111번 확진자는 직장 동료인 남양주
파주시는 일본에서 입국한 외국인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A씨(파주시 109번)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회사차량을 이용해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문산읍 숙소로 귀가했다.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다.시는 경기도에 A씨가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파주 = 신민하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일터로 손꼽히는 건설현장의 안전장치가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은 11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건설안전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건설현장의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발주자 등 권한이 큰 주체가 그 권한에 비해 책임은 적게 지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된다. 건설안전특별법은 주체별로 권한에 상응하는 합당한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해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배준영 의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문에 ‘인천종합어시장’을 선정하고 1차연도 사업비로 국비 65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년간 건설될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국비 157억 원(60%), 시비 52억 원(20%), 자부담 52억 원(20%) 등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435면의 주차타워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
동구의회(의장 정종연)는 9월 10일 본희의장에서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이하 의견청취의 건)을 의결했다.의견청취의 건은 양키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한 동인천역 주변지역이 지난 2007년 5월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래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9조에 따른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주도의 자력정비 등 개발 여건 개선을 도모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부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소방본부 소방정대를 현장 방문하고 노후 소방정 교체사업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현재 인천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정은 1997년도에 건조된 후 24년 활용해 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신속한 출동대응 및 대형선박 재난대응 곤란, 부품수급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작년 9월에 실시한 정부합동감사에서도 노후 소방정 교체를 검토하도록 권고를 받은 바 있다.현재 인천소방본부에서는 이러
정부는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았다며 회복세를 자신했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수출액 감소폭이 10%를 넘겼다. 지난달 낙폭이 3.2%였던 것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아직 월말까지 기간이 남아있지만 반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3일 관세청 자료를 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 하루 평균 수출액은 17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9% 줄었다.같은 기간 전체 수출은 0.2% 감소한 150억 달러로 비교적 선방했지만 이는 조업일수(8.5일)가 지난해보다 하루 더 많았던
기준금리 0.5% 동결에도 주요 저축은행들이 최근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에서는 단기 유동자금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된 데 따른 현상으로 보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14일부터 OK정기예금과 OK안심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씩 인상한다. 각각 연 1.5%에서 1.6%, 1.6%에서 1.7%로 올라간다. OK정기적금도 0.1%포인트 뛰어 12개월 기준 1.6%에서 1.7%가 적용된다.앞서 웰컴저축은행도 지난 9일 정기예금 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 12개월 기준 1.55%에
현대건설은 4일(금)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삼동지구는 경강선 삼동역을 통해 분당·판교 및 서울 강남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데다 향후 또다른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어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 등이다. ■
부천터미널 소풍에 입점해 있는 구분소유주(이하 구소주)들이 '소풍소유주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를 발족해 구분소유주의 권익 보호와 소풍상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희망연대는 10일 소풍상가에서 구소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 선언식에서 상인들은 (주)소풍통합관리의 모든 관리 행위 반대와 이랜드와의 합법적인 계약을 요구했다.희망연대의 출범은 현재 진행중인 소풍 구소주들과 뉴코아백화점의 이랜드리테일 간의 장기임대 재계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소풍터미널은 지난 해 9월 뉴코아백화점인 이랜드리테일과의
지난 10일 부천시는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본 대회에는 전국 144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하여 353개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최종 경연을 펼쳤다.시는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노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질병과 고독에 시달리는 어르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해결단-코로나 JOB아라’를 운영한다.‘찾아가는 현장 해결단’이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문가 연계를 통한 발 빠른 대응을 제공해 고용안전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10일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공인노무사회 부천분회 및 더나은노무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 기관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0인 이하 소기업 약 80곳을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안정지원제도 상담컨설팅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부천시보건소는 부족해진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강증진사업 ‘나 혼자 만 보 걷기’를 운영한다.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부천시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걷기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프로그램은 대면을 최소화하여 9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하는 혈압·혈당·체성분 검사와 신체활동·영양·절주와 관련된 건강정보도 함께 제
지난 10일 부천시립예술단 지회(분회장 임수정)는 부천시에 마스크 35,000개를 기탁하였다.부천시립예술단 지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부천시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마스크 35,000개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임수정 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운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방역물품인 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코로나19의 극복과 빠른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대와 지지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로고와 함께 ‘강하게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여러 산업분야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조두순의 12월 출소를 앞두고 ‘조두순 공개법’이 발의되었다.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갑)이 대표발의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조두순과 같이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 도입 이전에 이루어진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의 공개 사항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010년 1월 도입된 현행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는 웹사이트나 ‘성범죄자 알림e’ 앱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성범죄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 도입 이전의 성범죄자는 ‘공개 소급전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병일 의원이 당선됐다. 부천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3선의 강병일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보궐선거에서는 전체 재적의원 28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해 강병일 의원이 15표를 얻어 가까스로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상열 의원이 6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병권 의원이 2표, 기권 3표, 무효 2표다.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절대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