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오토바이 사고가 늘었다. 외식보다 음식 배달 주문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오토바이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 사고보다 운전자 및 동승자의 부상이나 사망률이 크게 높고, 일반 보행자들도 위험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오토바이는 특히 처음 운전하는 사람들보다 어느 정도 숙련된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운전에 대한 자신이 자만으로 바뀌어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 기초질서를 위반하여 과속하거나 신호를 위반하고 다른 자동차를 추월하는 등 하는 일이
‘회복적 정의’를 알아보면 잘못된 행동이 초래한 개인과 공동체의 피해와 어려움을 확인하고, 당사자들이 참여하여 피해회복·관계회복 방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말한다.회복적 경찰활동이란? 범죄 피해회복을 위한 경찰활동이며, 지역내 범죄·분쟁이 발생하였을 때 경찰이 범인 검거 및 수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로 가·피해자간 회복적 대화모임을 제공하여 상호간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회복적 대화모임은 민간 대화전문가 주재로 진행되
COVID-19가 온 세상을 멈춰 세운 그날 이후, 사람들의 자유로운 외부 활동은 제동이 걸렸다. 공공시설은 대부분 운영을 멈췄다.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은 모두 ‘내 방’이라는 감옥에 스스로 갇혔다. 그 순간,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는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했다. 도서관은 일부 서비스를 중단했고 끝을 알 수 없는 장기 휴관에 돌입했다. 언택트(UNTACT) 시대, 도서관은 새로운 역할을 고민해야 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했다. 도서관 현장에서만 이뤄지던 독서활동을 대체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매년 맞이하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으로 인해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최근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한국의 K방역모델은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지난 5월, UN참전국과 해외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했다. 이는 타국에서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임과 동시에 이제는 고령이 된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그들이 70년 전에 도왔던 대한민국이 시간이 지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6月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왔다.코로나19 방역체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미뤄졌던 학교 개학도 개학예정이며, 연기되었던 각종 행사들도 소규모로 조금씩 개최될 예정이다.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도 마찬가지로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예전과 같으면 이맘때 현충원이나 호국원의 참배객이나 여러 단체들의 봉사손길이 끊이지 않았을 텐데 올해는 전년대비 90%이상 줄었다고 한다.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행사가
스마트폰의 보급과 인터넷의 발달로 신종 ‘사이버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사이버 사기 범죄를 예방하려면 어떤 예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필자는 오늘 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 경찰청에서 개발한 ‘사이버 캅’ 앱을 홍보하려 한다.‘사이버 캅’ 앱은,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 경찰청에서 개발한 앱으로, 사이버 거래 전 구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다.먼저, 번호 검색창에 거래 상대방의 전화 또는 계좌번호를 검색하여 최근3개월간 3회 이상 인터넷 사기로 경찰에 신고된 전화번호 또는 계좌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생활하다보면, 불법 주·정차,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불법광고물, 방치쓰레기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편한 상황들이 있다.이럴 때 대한민국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활용하면 좋다.‘생활불편신고’어플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 신고분야를 살펴보면 불법주차,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방치, 도로 시설물파손, 가로등·신호등 고장, 환경오염 행위, 자전거 불편, 도로·건물 지점 번호판 훼손, 에너지 과소비 및 기타 생활불편 신고를 할 수 있다.해당 어플은 플레
지난 22일, 경찰은 ‘물탱크에 농약을 넣었다’며 술에 취한 상태로 거짓으로 신고한 50대를 검거했다. 거짓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단수 조치를 하고, 주민들에게 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지만, 확인 결과 거짓신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선 경찰관들은 불과 10여명 남짓한 인력으로 수만에 이르는 국민들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하지만 매년 거짓신고 전화로 인해 낭비되는 인력과 시간의 피해는 막심한 상황이다.작년에는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
데이트 폭력이란 연인 사이에서 한쪽이 가하는 폭력이나 위협등을 말한다 이러한 데이트 폭력의 종류는 폭행 모욕 명예훼손 감금 협박 성폭행 살인등이 있으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임과 동시에 심각한 사회문제이다.경찰청 데이트 폭력 통계에 따르면 2016년 9천 364건, 2017년 1만 4천 136건, 2018년 1만 8천 671건으로 데이트 폭력의 건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연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의 특성상, 엄연한 폭력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사랑’ 싸움으로 인시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데이트 폭력은 더 이상 ‘
수도권지역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2020. 05. 29.부터 2020. 06.14. 까지 시행이 된다. 대상 수도권지역은 서울·경기·인천이다. 해당 수도권 주민들은 다음아래와 같은 사항을 꼭 지켜야한다.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행사는 자제하기. 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외출 외 동호회·종교소모임·가족행사 등은 취소 연기하기.②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고 출근을 자제하기.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사람을 돌보는 경우는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③ 사람 간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씻기, 기침예절
코로나19(COVID-19)가 전국적인 대대적인 확산이 있은 지도 벌써 세달여가 지나고 있다. 한때 500여명에 이르던 확진자 증가수는 의료, 공공, 시민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한자리 수로 떨어졌고, 지난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 그에 따라 지난 5월 20일 고3의 등교가 시작되었고 6월달부터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등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발 재확산이 일어난 가운데 뷔페 및 학원, 교회, 택시, 물류센터 등 사회 곳곳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계속하여 나타나면서
현대인의 생활에 있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사용은 의식주처럼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SNS에 게시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사이버스토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사이버스토킹이란 전화, 이동통신, 이메일, 인터넷게시판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부호, 문자, 음향, 화상, 영상 등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보내 괴롭히는 범죄이다.사이버스토킹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범죄 유형별로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사이버스토킹은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 문언, 음향, 화상, 또는 영상을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차를 주차하는 공간에 따라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소화전 주변 5미터 · 교차로 모퉁이 5미터 · 버스 정류소 10미터 · 횡단보도를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정했습니다.그렇다면, 불법 주정차를 한 차량을 신고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부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 17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했습니다.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는 불법 주정차를 한 차량을 목격했을 경우 스마트폰 앱
지난 20일 전동킥보드를 ‘원동기장치자전거’에서 자전거도로에서도 활주가 가능한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올 11월부터는 자전거와 똑같이 미성년자들도 면허 없이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진다.이와 같은 개정안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아닌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용자들과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개인형 이동장치)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이다.하지만 이러한 법 개정으로 인해 생기는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문제점 또한 생각을 안 해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을 미루었던 학교들이 하나 둘씩 다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학교생활 수칙들을 알아보자. 첫째 학교 등교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가 진단하자. 가정 혹은 기숙사에 체온기를 비치해 매일 등교 전 스스로 발열체크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만약 발열이 있을 시 담임선생님께 꼭 말을 하자.둘째 아침식사 시 꼭 손을 씻고 밥을 먹자. 개인위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이다.셋째 등·하굣길에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 시 에는 꼭 발열체크를 하고 탑승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 번쯤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들어봤을 것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지난 2008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의 연계로 탄생한 제도이다.아동안전지킴이집이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 필자는 위 제도를 홍보하려고 한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을 임시로 보호해 주는 아동 긴급보호소로,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일반적으로 교통사고와 관련된 것을 생각하면 음주운전·과속 운전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졸음운전도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이다.특히,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에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5~2019)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37명으로, 월별로는 전체의 11.9%에 해당하는 52명이 숨진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이에 우리 경찰에서는, 5월 6일부터 31일까지 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먼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란, 불법체류자가 범죄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할 경우, 그 외국인의 신상정보를 출입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지 않는 제도이며, 외국인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및 범죄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함에 따라,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홍보하는 이유이다.그럼 어떤 종류의 범죄피해가 적용되는지 알아보자.형법의 경우 살인, 상해·폭행, 과실치상, 유기·학대, 체포·감금, 협박, 약취·유인, 강간·추행, 권리행
코로나19 이후 택배 물동량이 늘면서 택배 운송장을 이용한 범죄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지만 운송장을 제대로 폐기하지 않고 버리는 사람이 많다. 운송장에는 이름, 전화번호, 상세주소 등 개인정보가 많이 적혀있기 때문에 정보유출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지만, 이상하게도 택배 상자의 운송장은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택배운송장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장난전화, 성희롱 전화, 택배기사로 위장 접근 등의 사건이 발생하였고,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각별
경남 산청군(山淸郡)에 있는 지리산(智異山) 자락을 여행했다.이곳의 산세(山勢)는 드높고 지세(地勢)는 가파랐다. 산맥과 산능선은 한국인의 힘줄처럼 부드러워 보이지만 억세고 장엄했다. 과연 한국의 최대 산맥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였을까?이태(李泰)의 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이곳은 한때 지리산내 최대 빨치산 격전지 였다. 그러나 지리산의 풍광(風光)은 스위스 알프스산을 뺨칠 정도로 아름답고, 수목(樹木)은 비무장지대 (DMZ)를 능가할만큼 울울창창(鬱鬱蒼蒼)했다. 산길에는 청설모가 쉽게 눈에 띄었고, 숲속의 맑은 계곡에는 일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