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기 화성시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사체 일부 부위는 파주 토막살인사건 피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화도 인근에서 발견된 사체 부위에 대한 감정 결과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 A(54)씨와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A씨는 지난달 16일 파주시의 동갑내기 B(37)씨 부부 집에서 살해당한 여성이다.B씨 부부는 범행 후 A씨의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에 유기했으나, A씨 남편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덜미를 잡혀 범행 나흘 만에 긴급체포됐다.A씨의 시신 중 일부는
주차등록 문제로 관리사무소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자신의 차로 14시간 동안 막은 40대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김모(40·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김씨는 주차카드 발급 문제로 아파트 관리실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주차장 입구에 차를 그대로 두고 자리를 뜬 것으로 조사됐다.김씨의 행동으로 1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10시까지 14시간 동안 해당 아파트 주차장 입구가 막혔다. 김씨는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결국 차를 뺐다.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제약회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이 직원은 약국과 병원을 다니며 영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A(31·부천 118번)씨는 대웅제약 경인사무소(부천 소재)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는 직원이다.A씨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B(30대 남성·염창동)씨의 직장동료이다.방역당국은 A씨가 B씨와 함께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방역당국은 영업사원인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 기업인 ㈜네온테크(대표 황성일)가 FC안양 축구단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안양시가 3일 밝혔다.전달식은 지난 2일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가 FC안양축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을 예방한 가운데 이뤄졌다.(주)네온테크는 지난 2천년 설립, 초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설비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안양관내 유망 기업이다.㈜네온테크 황성일 대표는“FC안양을 사랑하는 많은 축구팬들을 위하고, 코로나19가 하루속히 가셔 프로축구 붐 조성에 기여하고픈 마음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지역발전
수도권 개척교회 모임을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0명이 더 늘어 총 55명이 감염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낮 12시 기준 인천 등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0명 늘어 총 55명이다.시·도별로는 인천 33명, 서울 13명, 경기 9명이다. 현재 접촉자 관리 및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모녀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A(26·여)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특송물품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다량의 마약류가 적발됐다.3일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특송물품 은닉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인 필로폰과 MDMA(엑스터시), 야바(암페타민계 합성마약) 등 27건(25kg)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특송물품 은닉 마약 적발건수 40건(8.4kg)과 비교해 건수는 적지만 적발량은 약 3배 많은 수치다.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여객기 운항이 줄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범죄단체가입죄 혐의가 적용된 이들이 잇따라 구속 갈림길에 서고 있다.3일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영리 목적 배포) 등 혐의를 받는 A(29)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A씨는 범죄단체가입죄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취재진이 있는 출입구를 피해 법정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스스로 피해자들을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심헌규)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일동 신협에 근무하는 은행원 1명과 차량 특수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1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신협 직원 A씨는 지난 5월 22일 16:00경, 신협 일동점을 방문한 70대 할머니가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대출상환이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다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은행에 예금 중인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직원 A씨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신속하게 112신고, 출
남양주시에서 70대 여성이 코로나19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남양주에서 39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A(71·여)씨는 화도읍 녹촌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발열 및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밀접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A씨의 자택 및 주변방역 소독은 완료했으며, 감염 경로을 파악 중이다.남양주 = 조한길 기자
중구의회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2019 예비비 지출 및 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고 ▲2020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을 비롯한 2건의 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정례회 첫날인 2일에는 정례회 회기 결정 및 의사일정 협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상정하였으며, 3일부터는 본
여름철에는 자연스럽게 찬음식을 찾게되는데, 이럴 때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 조심해야 한다.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이 쉽게 일어나 찬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감염성 설사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찬 음식은 비가열 음식이 많은데, 그럴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차가운 음식은 바이러스성 위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을 일으켜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가 있을 경우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이다
경기도의회 양운석(민주, 안성1), 백승기(민주, 안성2) 도의원은 지난 1일 경기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관계자들과 ‘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관계자들에게 “안녕하세요”등을 수어로 배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농아인의 날’은 우리나라 농아인복지의 선구이자 한국농아인협회의 원형인 라는 자조자립단체가 설립된 1946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가며,귀의 모양을 닮은 6과 3의 숫자가 있는 ‘6월 3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이
지출 구조조정으로 10.1조 조달…2차 추경과 합치면 19조 수준복지·산업 등 전분야 수술대行…시급성 적은 예산 추경 전용정부가 역대급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짜기 위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기정예산 ‘수술’을 벌이기로 했다. 고속도로·철도 사업을 미루고 복지·국방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다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잘려나가면서 경기부양 효과가 다소 반감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기획재정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제3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35조3000억원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원의 67% 수준인 2
국내 주택 가격 조정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일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시대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국내 경기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국내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조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와 문재인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주택 가격 조정 전망의 주된 근거다.보고서를 작성한 김형근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가격의 조정을 예상하는
SSG닷컴도 면세점 재고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신세계그룹은 팔리지 않은 신세계면세점 물건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SI)빌리지와 SSG닷컴 두 곳에서 3일부터 팔고 있다. 두 업체는 취급하는 브랜드가 다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발렌시아가·생로랑·발렌티노·보테가베네타 4개 브랜드, SSG닷컴에서는 오전 9시부터 펜디·지방시 2개 브랜드 제품을 팔고 있다. 두 곳 모두 가방·지갑 등 패션잡화를 백화점 정상가 대비 10~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SSG닷컴은 다음 주엔 발렌티노 제품을 다룰 계
지난해 7월부터 1년 가까이 끌어온 한·일 무역갈등이 결국 세계무역기구(WTO) 재판 절차를 밟게 됐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WTO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 건에 대한 패널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다.패널설치는 WTO 분쟁 절차의 1심 재판 격으로 제소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아직 패널설치 요청서 제출 시점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WTO 분쟁해결기구 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기
‘문인선화’ 작가 유현병의 개인전이 6월 2일 부터 오는 30일까지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작가 유현병은 이번 기획전시에 대해 “전통문화는 주로 선비들이 그린 그림으로 화가는 일정한 수양을 갖추어야 하며 그림 속에 서법이 있게 하고 서법 속에 그림이 있도록 하여 서법과 회화가 잘 어우러지게 하였다”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수묵을 사용하여 화면에 채색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문학적 내용이 충실하게 들어 있어야 하고 사의(寫意)를 중시하였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전통문화는 보는 것보다 읽는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할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의장 선거를 놓고 일부 시의원들이 특정 국회의원에 대놓고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내홍에 빠진 가운데 또 다른 민주당 시의원들이 당대표의 사과와 빠른 시일 내 의원 총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 과정에서 후반기 의장 선거의 판도가 드러나면서 의장 후보간, 국회의원간 보이지 않는 세력싸움과 첨예한 갈등국면도 예상되고 있다.김병전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2일 지난 1일 11명의 시의원이 요청한 의원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참석하지도 않은 강병일 당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6월1일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6월을 맞아 「통신비 첫 달 무료쿠폰 이벤트」와 「태블릿 6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통신비 첫 달 무료쿠폰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예금·적금·신탁·펀드·방카슈랑스 등의 수신상품 ▲오픈뱅킹 ▲스타뱅킹·리브·리브똑똑·스타알림 등의 앱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첫 달 무료 쿠폰을 LMS로 제공한다. LMS 쿠폰번호를 리브엠 홈페이지(www.liivm.com)에서 등록하고 ‘LTE 11GB’ 요금제를 가입하면 Liiv Mate 22,000 포인트리를 제공받아 첫 달 무료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My연금 세미나』는 KB국민은행 전문가와 함께 연금·은퇴설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쌍방향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세미나에는 곽재혁 WM스타자문단 은퇴·노후 수석전문위원, 연금컨설팅부 대표 전문가 2명 등 총 3명이 강연에 나선다. 연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