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 때문에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날 수 없는데 마땅한 전셋집이 없어요.”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전용면적 84㎡)에 전세로 사는 회사원 최윤미(49·여)씨는 최근에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단지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업소를 일일이 돌아다녔지만, 매번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전세 물건 자체가 없을뿐더러, 반전세(보증부 월세)나 월세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최씨는 “지금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전세 매물 자체가 없고, 전셋값도 두 달 새 1억원이나 올라 엄두가 나질 않는다”며 “다른 단지들도 알아보고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처한 고령 장애인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부위원장, 민주, 비례)은 16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에서‘도내 고령 장애인 쉼터 설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협회에 따르면 2018년 장애인복지기금으로 “경기도 고령 장애인 활기찬 노후 지원방안 연구”등을 시작으로 관내 고령 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계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 2019년 오산시 고령장애인 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와 협업하여 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에 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14일 제347회 제1차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이 의원은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하면서“지난해 12월 정부는 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의정부 내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 3개 기지를 제외했다”며“이는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으로 신속히 반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경우 기지가 폐쇄된 이후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박덕동(더민주, 광주4)의원은 지난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및 광주 꿈의학교 운영진들과 함께 꿈의학교 운영현황 공유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실시했다.이날 현장 정담회에는 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및 만꿈·찾꿈지원단 관계자들과 ▲ 자생성을 담보한 꿈의 학교 가치 실현을 위한 꿈의학교 다양화 ▲자발적 학습조직을 통한 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 지원 ▲ 학생 꿈 실현을 위한 마을교육생태계확장을 위한 정책방향 및 꿈의학교 현황, 꿈의 학교 유형별 기준 등 학생의 꿈 실현을
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민주, 화성6)는 지난 1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0개 기관의 2021년도 경제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김현삼 의원(민주, 안산7)은 코로나19 이후 신보의 예산이 389억으로 대폭 증가한 만큼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허원 의원(국힘, 비례)은 기술학교 지원을 늘려 실업난 속에 기술인의 양성으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융합기술연 예산의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을 염려했다.안혜영 의원(민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은 16일 위원회실에서 윤재우 전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 취약노동자 대표단(정성희 단장)으로 부터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권과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마련을 논의했다.박 의원은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공동주택 관리현장 내 종사자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주택 현장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날 대표단측은 지난 9월24일 국회를 통과한‘아파트경비노동자보호법’의 시행을 반기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노동자 인권증
광주시의회는 지난 16일‘10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교육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홍윤경 혁신교육팀장(사진 우, 두번째)을 선정,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황소제 의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홍윤경 혁신교육팀장은 교육청소년과 혁신교육팀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했다.또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조성,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지역자원과 연계한 마을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는 등 사업의 기반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경
수원시의회 박명규(더민주, 정자1·2·3동) 의원이 ’수원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신설 조항에 따라 시·군·구도 조례로 정하여 수익성 없는 노선을 운행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자에게 자금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법 신설 취지에 맞게 수익성 없는 노선을 운행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여 운수사업자와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개정 이유를 밝
수원시의회 최영옥(더민주, 원천·영통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복지안전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성범죄 용어를 정의하고, 시장은 디지털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이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또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피해자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제10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자치분권 실현·지방발전 이끄는‘디딤돌 의회’될 것!”이라고 밝혔다.장 의장은 특히“의회사무처 가족들의 헌신과 깊은 사명감 덕분에 지난 100일 간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함께 가는 길목에서 서로 위로하고 독려하며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해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제10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17일 취임 100일도민행복과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회’를 핵심기조로 내걸고 지난 7월10일 새 출발을 알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민주, 하남1)은 16일‘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중 열린 토론회에서,‘기후·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추진 방안’을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제시했다.김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및 홍수 등 위기발생 가능성을 언급하고‘그린뉴딜’의 의미 및 실현가능성을 발표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및 경제성과 함께 친환경 저탄소로의 전환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언급했다.김진일 의원은“저탄소·친환경 녹색경제로 전환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며“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청사 건립 이전에 따른 시설방문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장안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해 김홍성, 조오순, 차순임, 최청환 의원과 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술지원과장, 시설공사과장이 참석해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운영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신청사 점검 후 지역개발사업소 시설공사과에 시설 하자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면서 전문기관의 자문 등을 통한 적극적인 조치와 대처를 강력히 촉구하고, 농업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은 지난 16일‘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중 열린 토론회에서,‘자원순환경제 시스템 만들기 방안’을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률 제고 중심으로 제시했다.양 의원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택배·배달음식 관련 1회용품 사용 증가를 언급하고, 자원재활용의 필요성 및 방안을 발표했다.특히“재활용품 가치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활용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 극대화를 위해 시민의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정부·기업의 지원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조례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20대를 비롯한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고혈압 진료환자는 651만 219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15년 567만여명에서 14.7% 증가한 것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65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567만 9139명, 2016년 589만 553명, 2017년 602만 6153명, 2018년 627만 4863명, 201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5일 시·군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이동편의기술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경기도 이동편의기술센터에서 해당 지역 센터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위원장은 “현재는 도가 ‘시·군별 이동편의기술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이동편의기술센터’에서 신청 지역의 이동편의기술센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이 지난 9월 29일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47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사용 용도를 명확하게 하고, 시·군의 재난관련 정책을 경기도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하였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 계획’에 반영되지 않는 사항에 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여 기금 사용에 있어 기준과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 가동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737 피스아이는 대형 레이더를 탑재, 적군의 미사일·항공기 등의 목표를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도 불린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15일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E737 피스아이의 최근 5년 평균 가동률은 67.2%로 목표 가동률 75%에 못미쳤다.공군은 E737 피스아이 4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북 감시
’19년부터 EBS 교재 무상지원 방식을 바꾼 이후로 고등 교재 무상지원 사업실적이 급감해 교재 신청·수령방식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회에서 제기되었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BS 고교 교재가 ’16년부터 ’19년까지는 연평균 16만 6,000명에게 58만2,500권 수준의 무상지원이 이루어진 반면, ’19년부터 ’20년에는 20만 75명에게 7만 6,234명으로 8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였다.국회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은 “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천시갑)이 분석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한 ‘국가채무 증가에 따른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4~1997년 사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평균 9.4%로 오히려 4차 추경이 반영된 현재 비율인 43.9%보다 현저히 낮았다. 또한 올해 OECD 1분기 일반정부부채 비율을 보면 각각 미국이 140.1%, 일본이 236.8%, 프랑스가 113.4%로 국가채무비율과 외환위기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오히려, IMF 위기의 주 원인은 대외단기채무
부천시 미세먼지기획팀에서는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기능이 있는 섬유재에 동네 작가들의 디자인을 더해 통학로와 학교 내부를 벽화처럼 그려내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아이들의 코로나블루를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시는 약대초등학교와 부천중앙초등학교 통학로에 시범적으로 벽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부천시 미세먼지 자문단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에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미설치 구역에 비해 최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