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극장 개봉을 포기한 디즈니의 실사 영화 ‘뮬란’이 다음 달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으로 중화권 스타 류이페이(유역비)를 주연으로 내세워 총 제작비만 2억 달러(약 2381억원)가
세시의 다이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국내 1호 DJ 최동욱이복지TV와 Barrier Free 바이오 연구소의후원으로 " Oldies Concert"를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스튜디오에서 유투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8월3일 팬들을 초청 시험방송을 하고 8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생방송을 진행하는 DJ 최동욱은 1964년 동아방송 "탑튠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DJ가 진행되는 방송을 만들었고, 이후 "세시의 다이얼"을 통해 당대 최고의 인기 DJ로 명성을 날렸다.최동욱 DJ는 " 21세기는 음악과 복지의 시대이다. 생활 속의 음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를 마친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은 그것이 자신이 두고 떠나온 애인과 관련된 일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 분)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구해야만 하는 존재가 생겨 인남은 살고 싶어졌지만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당한 것을 알게 된 무자비한 킬러 레이(이정재 분)가 인남의 뒤를 쫓으며 지독한 추격전이 계속된다.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는다. 말 그대로 진짜 끝까지 가는 영화다.
영화 ‘키싱 부스’ 속편이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고 넷플릭스가 밝혔다.‘키싱 부스’ 2는 대학 진학 준비와 노아와의 장거리 연애, 리와의 절친 규칙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엘에게 매력적인 남학생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키싱 부스’는 태어날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리(조엘 코트니)의 형 노아(제이컵 엘로디)와 첫 키스를 하면서 리와의 우정과 노아와의 사랑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엘(조이 킹)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선 모금을 위해 ‘키싱 부스’를 계획하고 학교 최고의 킹카를 섭외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2: 정상회담’의 주요 인물의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남·북·미 각국의 정상을 꼭짓점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진다.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먼저 ‘북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은 양 극단의 날카로운 대치를 보인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이 위치한다. 북한과 함께 분단의 당사국이지만, 정가운데에 위
‘블루 아워’, 다른 말로 ‘개와 늑대의 시간’을 뜻하기도 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 찾아오는 한순간, 푸르스름한 하늘 빛에 지금이 아침인지 밤인지 알 수 없는 시간. ‘블루 아워’ 주인공 ‘스나다’(카호)의 현재 시간이다.제목은 영화를 그대로 담고 있다. 어느새 어른이 되어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고 결혼도 했지만, 현실에 지쳐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잃어버렸다. 그렇게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가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만나 갑자기 자신의 고향으로 떠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사실 고향은 스나다에게 내키지 않
오성대 작가의 웹툰 ‘기기괴괴’의 인기 에피소드 ‘성형수’를 영화화한 ‘기기괴괴 성형수’가 8월 개봉한다.‘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이다.배급사 측은 20일 8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성형수 사용법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예고편은 성형수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물과 함께 직접 자신의 얼굴에 시연하려는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찰흙을 빚듯 직접 손으로 얼굴을 매만지며 미인으로 변화하
연상호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반도’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8일 ‘반도’ 배급사 NEW 측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관객 수 100만79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NEW 측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인 ‘국제시장’ 100만 돌파와 동일한 속도”라고 설명했다.이날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17일 기준 26만5816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 수 84만4333명을 기록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반도
영화 ‘부산행’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엔 ‘반도’다. 달리는 KTX 열차 안에서 폐허가 된 서울로 배경이 넓어졌다. 좀비로 감염된 4년 후의 ‘반도’다.‘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 포스트 아포칼립스(멸망 이후 세계를 그린 장르) 세계관의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야기는 좀비들을 피해 탈출했던 이들이 반도로 다시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폐허가 된 반도로 다시 돌아오는 ‘정
배우 장동윤이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에서 전태일 열사를 연기한다.제작사 명필름은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 등이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태일이’는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을 그린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필름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으로 전태일 재단과 함께 제작하고 있다.장동윤이 태일 역의 목소리를 맡았고, 태일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 목소리는 염혜란이 연기한다. 진선규는 태일 아버지, 박철민은 평화시장 재단사 신씨, 권해효는 한미사 사장이 된다.2018년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후 1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살아있다’는 전국 영화관 1882곳에서 5만7244명을 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72만9828명이다.‘#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살아있다’는 지난달 24일인 개봉 첫날 관객 20만4071명이 관람하며
40년 전 5월21일, 전남도청 앞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다큐멘터리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은 그날의 존재하지 않는 4시간의 기록에 의문을 던진다.영화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알리려 한 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매개체는 바로 비디오 테이프, 이른바 ‘광주비디오’다.당시 광주는 통신이 끊기고 외부와의 연락이 차단돼 철저히 고립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실을 온전히 감출 수는 없었다. 광주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알리고자 자료를 수집해 영상을 만들고,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에 전파했다.영화는
강동원 주연의 영화 ‘반도’가 개봉 9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여름 극장가 츨격을 앞두고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이날 10시50분 기준 31.7%의 예매율로 ‘#살아있다’를 제치고 전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3만1304명이다.‘반도’는 ‘부산행’에서 4년이 흐른 뒤 폐허가 된 땅에서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과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18
번역가 달시 파켓이 번역한 ‘기생충’의 영어자막이 아카데미뿐 아니라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는 영화 ‘기생충’이 서비스된 이후 한 달간의 시청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중 영어자막 이용 비율이 33.5%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 세 명 중 한 명꼴로 영어자막을 이용해 ‘기생충’을 감상한 셈이다.기생충이 한국어로 만들어진 한국 영화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며 일반적인 해외 콘텐츠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반지하, 짜파구리 등 한국인만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정서와 소재들이 등장함에
오는 29일 개봉하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북한 위원장 역할을 맡은 배우 유연석이 "이 작품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직전에 촬영했다"며 "나도 오랜만에 보니 생소하다"고 말했다.유연석은 2일 '강철비2: 정상회담'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보니 저도 생소하고 보는 분들도 놀라는 분들이 있더라"며 "유연석이 나온다고 했는데 어디 나오냐고 하더라"며 웃음을 보였다.'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정
억새로 가득한 들판에 두 명의 남자와 한 아이가 있다. 그리고 어느새 일행은 셋에서 다섯, 일곱이 된다.조선 영조 10년 착취와 수탈, 인신매매로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 납치된 아내 간난을 찾아 길을 나선 학규가 있다. 그는 딸 청이와 장단잽이 대봉과 함께 조선팔도 유랑에 나서고,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니며 저잣거리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소리꾼 학규에게는 달리 아내를 찾을 방법이 없다. 그가 가진 재주, 소리뿐이다. 저잣거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소리를 들려주고, 아내 간난의 그림자 하나라도 그 흔적을 찾고 싶을 뿐이다.그 이야기의 중
“’어른들의 동화’ 같은 극이에요. 영화를 통해 좋은 소리와 새로운 배우들을 발견했으면 좋겠어요.”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자신의 첫 사극 영화인 ‘소리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리가 주인공이자 배우 이봉근과 아역 배우 김하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고, 전국 팔도 금수강산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다음달 1일 ‘소리꾼’ 개봉을 앞두고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김동완은 “사극과 전쟁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며 “이번 영화는 괜찮은 작품이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출연을) 설득했다”고 말했다.“소리 영화이면서 실제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의 가수 하동진과 방송인 박근수,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은 26일 오후 용인 동도사 부설 ‘실버孝적심원’을 방문하고 마스크와 농심라면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다.가수 하동진은 전달식에서 “이렇게 훌륭한 실버孝적심원을 운영하시는 스님께 감사드리며 미력 하나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절에 도움이 될까 찾아왔다”면서 “뉴시니어 어르신들이 정말 행복해 보이니 제 가슴이 뭉클 하며 저의 부모님을 뵙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코로나19 물품 기증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모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이 또다시 개봉을 늦췄다.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가 다음 달 말 개봉 예정이던 ‘테넷’을 8월12일 공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극장 대부분이 폐쇄된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워너브러더스 대변인은 “극장이 준비를 마치고 보건 당국이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할 때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유연성이고, 기존의 개봉 관행에 따라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관객들이
영화 ‘어바웃 타임’과 ‘테마 무녀굴’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OCN이 24일 오후 방송한 영화다.‘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24일 오후 12시 20분에 OCN Movies에서 방송 돼 또 한 번 국내 영화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첫눈에 반한 여자와의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다는 판타지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지난 2013년 12월 5일 개봉해 탄탄한 배우진과 감독으로 전 세계인들의 인생 영화로 각인됐다.영화는 팀이 아버지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되며, 꿈을 위해 런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