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기 바란다"고 29일 밝혔다.이어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따라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이날 일본 연말 가요 축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에서 음악부문 평생공로상을 받았다.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미디어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영화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며 조수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조수미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소식을 알렸다.영화제 측은 "클래식음악 장르를 넘어 영화음악에서도 역량을 발휘한 조수미는 공로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다.앞서 조수미는 영화 삽입곡을 몇차례 불렀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나인스 게이트'(1999)의 테마곡이 그 중 하나다. 특히 2016년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MBC와 손잡고 콘서트를 연다.송가인은 내년 1월16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설특집 콘서트 '고맙습니다'를 개최한다.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시청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시청자 방청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마운 사람에게 송가인의 노래를 선물하고 싶거나 특별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월7일 오후 5시까지 MBC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사연과 신청곡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월10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문자
고양시 관산동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지난 19일 개인 기부자 황○○님이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210,700원을 기부했다.23일에는 관산동에 위치한 예일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생들이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사리 손으로 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은 성금 180,000원을 기부했다.26일에는 고양외고와 고양외고 동아리 ‘아메바’에서 총 659,500원을 기부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온정을 이어 갔다.이번 기부를 통해 받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광주시 오포읍 관내 바로팩·바로농산 이원기 대표 일행은 27일 오전 광주시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또한, 이날 MTA태권도연합회(회장 김동선) 회원들도 라면 80박스(150만원 상당)를 오포읍에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추운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광주 = 차정준 기자
괴롭힘을 받아오던 초등학생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27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께 경기도의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A양이 조부모 집으로 친구 B양을 부른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B양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고, 경찰은 집 안에서 자고있던 A양을 긴급체포했다가 가족에게 인계했다.A양은 B양으로부터 괴롭힘과 폭행 등을 당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상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상 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28일 오후 10시54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재활용업체 야적장과 샌드위치 패널건물에서 발생했으며 1시간5분 만인 29일 오전 1시1분께 완전히 진압됐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300㎡와 사출기 2대, 파쇄 폐합성수지 등 40t이 소실돼 6000여만원의 재산손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의 한 PC방에서 50대 남성이 40대 PC방 사장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오전 5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PC방에서 A(50)씨가 예전에 알고 지내던 PC방 사장 B(49)씨의 다리를 흉기로 1차례 찌르고 달아났다.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씨가 예전에 알고 지내던 사이 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B씨를 쫓고 있다
인천 도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쏘렌토 차량에서 불이났다. 27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A(48)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에 불이 나 10여분만인 오후 7시2분께 진화됐다.이날 불로 차량 엔진룸과 운전석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도중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27일 오전 10시10분께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중학교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전기실 일부가 소실됐으나 학생 1300여명은 운동장으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헌법재판소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의 후원회 설립을 허용하지 않는 정치자금법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가운데 헌법소원을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27일 “후원회 제도가 선거의 종류와 관계없이 공정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합당한 판단을 내려준 헌법재판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헌재의 이번 결정으로 돈이 없어도 뜻이 있다면 누구든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또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인재들이 정치에 활발하게 참
인천의 한 주민센터의 공무원이 사회복무요원에게 3만 장이 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혼자 분류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주민센터는 이 논란에 대한 내부조사에 착수했다.27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공무원은 공익근무요원이 일을 안해 힘들다는 글을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렸다.그는 “공익근무요원이 매일같이 근무를 기피하는데 물건을 봉투에 배분해 담아 달라고 부탁했더니 역시나 표정이 굳더라”며 “(일을) 하고 나서는 물건을 잘못 배분해서 오류 난 것은 나보고 책임지라고 전가했다”고
만취한 30대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자신을 붙잡은 피해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36)씨를 입건했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화성시 팔탄면의 점촌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피해차량 운전자가 도주하던 자신을 붙잡자 얼굴 등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
일본 여행 거부 운동 여파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가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8월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32만9천652명으로, 같은 달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 30만8천73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수가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14년 6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 사진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도착현황을 알리는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경찰은 최근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킨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과 비슷한 피해 신고가 경기 광주에서도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한 남성이 광주 태전동의 한 중국음식점에 “회식 때문에 주문한다”며 전화를 걸었다.이 남성은 자장면과 탕수육 등 45만8000원어치의 음식을 인근 업체 사무실로 배달해달라고 주문했다.그러나 배달원이 주문을 위해 인근 업체에 갔지만, 업체 직원들은 주문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했다.이날 이렇게 피해를 본 음식점은 태전동 일대에 보쌈, 치킨집 등 4곳으로 피해액은 115만8000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수도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820개소를 올 한해(11월까지) 지도·점검, 199개소에서 22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전년 동기 점검 사업장(585개소) 대비 약 1.4배 증가한 수치다. 군·경·소방·지자체 등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화학사고 취약 사업장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고위험 민원신고, 화학사고 발생, 니코틴 불법 유통, 자진신고 후속 미이행·미신고, 취급시설 검사 부적합 사업장 등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장 위주로 점검했다.특히 한강청은 2015년부터 3년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등과 함께 2020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는 수도권 3개 시·도, 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64개 시·군·구별 2018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기준으로 10% 감축된 90%만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연탄재는 반입총량에서 제외한다.반입총량제 실시로 서울시는 3만1000톤, 경기도 3만6000톤, 인천시 1만1000톤 등의 생활폐기물을 감축해야 한다. 특히 소각시설·재활용선별시설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노조가 30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시는 이정석 건설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3명 규모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용인경량전철(주)와 네오트랜스(주) 등과 함께 통합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경기도노동조정위원회도 관제, 전기, 신호, 차량, 시설 등 필수인력 70.83%(68명)을 파업과 관계없이 유지토록 조정했다.일반 도시철도와 달리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관제사 등 소수의 필수인력만으로도 일정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26일,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19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청소년재단은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과 청소년 정책실현을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에 힘써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청소년 희망대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대상자 선정에 있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단으로 나서 본인의 삶을 바꾼 수상자들을 선정하는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고 할 수 있다.최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