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추진위원회는 오는 17일(일) 오후2시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땟골 삼거리에서 “연해주 대한국민의회 3.17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과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임시정부(대한국민의회)를 수립하고 독립선언을 한지 100년이 되는 날로, 고려인 동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고려인 협회, 너머, 안산의제21, 안산희망재단이 주최했으며,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후원했다.
"임신 사실을 알리자 권고사직을 당했어요!”, “육아휴직을 신청했는데 거부당했어요!”, “육아휴직 후 복직하려고 했으나 돌아오지 말래요!”정부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퇴직, 경력단절, 차별 등을 겪는 여성 노동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 놓았지만, 아직도 일하는 여성들의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아직도 직장 내 구조조정의 일 순위는 ‘워킹맘’ 이고, 비정규직은 그 보다 더 불리한 환경에 놓여있다.경기도 내 여성근로자복지센터(의정부, 안산, 수원, 고양)가 지난해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여성노동자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달 세계 선박 시장의 90%에 이르는 일감을 따냈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70만CGT(15척) 중 한국이 63만CGT(8척, 90%)를 수주하며 3%에 그친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만CGT(1척)를 수주하며 뒤를 이었다. 다만 올해 1~2월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124만CGT(65척) 41%로 1위고, 한국 121만CGT(20척) 40%, 이탈리아 24만CGT(3척) 8%, 일본 23만CGT(6척) 8% 순으로 집계
그룹 '빅뱅’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성접대 알선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다른 연예인을 포함한 주변으로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 11일 승리의 성접대 알선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예인을 포함해 일부 관계자들이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며 "그동안의 조사 내용과 압수물 등을 분석해 관련된 사람들에게 소환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리의 성접대 알선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톡 대화방의 일원인 남자 가수 A씨(30)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업의 사기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전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코인업 대표 강모(53)씨를 지난 9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특경법상 사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월 초 코인업이 투자사기 의혹과 관련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내사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코인업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는 수
지난 주말사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또다시 ‘나쁨’을 유지하며 중서부지역을 뒤덮고 있다. 11일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에는 오후쯤 약한 봄비가 내릴 예정이나,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을 주진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연일 화두에 오르는 ‘미세먼지’에 온라인 쇼핑사들도 특집 기획전 등 미세먼지를 테마로 한 여러 기획 상품을 내어 놓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미세먼지 필터 마스크, 공기청정기, 피부진정 화장품, 공기정화식물 등이 있으며, 고체산소, 유모차 공기청정기, 반려동물 산책 마스크 등 이색상품들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의 브런치 콘서트 이 3월 21일 오전11시 문태국과 한지호의 연주로 올해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은 평일 오전에 클래식 공연과 함께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안산문화재단의 브런치 콘서트로 2009년 첫 선을 보인이래 안산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중극장에서 관현악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편성해 주부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 가지 장르가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악기와 악기, 장르와 장르가 섞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극장(별무리극장
경기 안산서 도박을 하던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이 도주 중 4층 건물서 추락해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 안산 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새벽 2시 경, 원곡동 소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내부를 확인하던 중, 도박을 하던 일행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들이 건물 밖 1층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인 남녀 3명 중 여성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남성 2명은 현재 병원치료 중이다.생존한 불법체류자 부상자 2명은 당시 "불법체류자라서 체포되는
미세먼지 위협이 사회전반에 확대되자 보험수요도 전방위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10일 보험연구원의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보험산업의 시사점’ 리포트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 개인 건강과 기업 활동에 리스크가 커지며 지급보험금과 사망보험금, 연금 등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최근 5년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 횟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농도 역시 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는 개인 건강은 물론 제조업 등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과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
안산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안산시 공식 유튜브 방송을 대폭 재단장해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사 내에 50㎡ 규모의 유튜브 전용 공간인 ‘안산시 생생 스튜디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안산시 유튜브 방송은, 시 주관 방송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이 궁금해 하는 시정 현안과 안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코너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나간다.특히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입담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안산아재 화섭TV’
직장인 신모(48)씨는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에 청약을 넣어 당첨됐지만 계약 포기를 고민하고 있다. 집값이 하락하고 있어 분양가보다 집값이 떨어질까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위치 좋은 곳에서 나오는 급매물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다. 신씨는 "분양가가 비싸서 자금 조달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몇 년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며 "전세를 연장하면서 타이밍을 기다리면 올해 안에 괜찮은 집을 매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집값은 떨어지는데 고분양가가 유지되면서 청약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지역은
차세대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첨단소재 등 25대 핵심분야가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핵심분야로 선정됐다. 정부는 2022년까지 이들 핵심분야에 R&D 예산 중 투자비중을 95% 수준까지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생산성본부에서 ‘2019년 제1회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산업기술R&D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백만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장 공동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기술 R&D 투자전략(2019~2021)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2019~2023) ▲2019년 산업
2019년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사업 운영기관으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소연 센터장)가 선정됐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이번 사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통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를 목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의 부모교육을 실시한 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의 캠프를 진행한다.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는 가족의 보살핌을 통해 스마트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 차량의 2부제 확대·적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찬성 의견을 보인 것으로 7일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민간 차량에도 2부제를 실시하는 방안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4%가 찬성 의견(매우찬성 21.9%·찬성하는 편 32.5%)을 냈다.반대 의견은 40.9%(매우반대 17%·반대하는 편 23.9%)로 조사됐다. 모름
윤화섭 안산시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제7회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에서 상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TV조선,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CEO 대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쉽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새로운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업·기관 대표, 지자체 단체장 등 40여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과 함께 시정방침으로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시민이 주인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34년간 ‘흑백사진’으로 아날로그 감성만을 고집해온 한 사진작가가 있다. 흑백이 컬러로 바뀌고, 수동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로 바뀌는 시점에서도 그는 꿋꿋이 옛 필름카메라만을 고수하며 출사에 나섰다. 1983년 번듯한 직장까지 내려놓고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는, ‘부’를 쫓는 남들과는 다르게 오로지 자신의 ‘꿈’만을 바라보고 사진작가의 길을 걸어왔다.필름카메라와 디지털기술이 융합된 디지로그(digilog) 흑백사진을 최초로 만들어 낸 인물로써, 사진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 최고의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경기 안산시 지역에 ‘상록수공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준공 기념행사가 오는 8일 상록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오동 상록수공원 일대는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최용신 선생의 주 활동지로 최용신기념관 등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유무형 유산이 남아 있지만,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되고 옹벽, 차량, 펜스로 인해 주변과 공간·정서상 단절되는 문제가 있어왔다.이에 전해철 의원은 지난 2016년 ▲상록수공원 접근개선을 위한 옹벽철거 ▲쉼터 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사랑상품권(다온) 발행에 앞서 가맹점 확보를 위해 ‘다온’ 서포터즈 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안산여성비전센터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안산사랑상품권(다온)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은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안산사랑상품권(다온)은 오는 4월 발행될 예정이며, 카드식 160억, 지류식 40억 등 모두 200억 원을 발행하고 향후 판매실적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소
유착 의혹이 불거진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을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전직 경찰 강모씨가 6일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강씨는 조사실로 향하기 전 ‘버닝썬 측에서 돈을 받았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며 “자작극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클럽 공동대표 이 씨와 언제부터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만난 적은 딱 한 번(이나) 두 번”이라고 말했다. 강남경찰서 경찰관들과의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청사(단원구 돈지섬1길 10) 주변 유휴지(시유지 등) 4만 5천여 평방미터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올해 봄 5월경이면, 안산시 대부도 구봉도 입구(대부해솔길 제1코스 가는 길) 일대에 노란 물결이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지 대부도에 소재한 공공기관으로서 청사의 단순한 관리를 넘어, 그 주변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며, “대부도 입구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부해양본부에서는 유채꽃이 지고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