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용수, 민간위원장 전충종, 부위원장 김금옥)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점동면 대표 사업인 「점동은 진국이다」를 추진했다.16일 천우한우(금당리 소재)에서 소머리 2개를 기탁 받아 핏물을 뺏고, 17일 소머리국을 손수 보글보글 종일 끓여내어, 18일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녀회의 협력으로 정성껏 담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수제 소머리 국을 가가호호 전달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양 및 안부를 챙겼다.공공위원장(점동면장 김용수)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한 익명의 남성이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이 남성은 손 글씨로 눌러쓴 응원편지와 함께 마스크 등이 담긴 5개의 박스를 남기고는 신원을 묻는 직원에게 이름도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졌다.그가 남긴 손편지에는 “힘든 시기 두 장의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분들과 그마저도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힘쓰시는 분들을 보면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감염증 극복에 써 달라며 18일 수원시통장협의회에서 성금 44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장정희 수원시의원,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 등 수원시 4개 구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수원시통장협의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44개 동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성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 추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시통장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
동두천중앙역 앞에 위치한 카페 ‘어게인’(대표 김수진)은 지역 내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제 과일청과 샌드위치를 전달했다. 어게인에서는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야채가 많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꿀을 넣어 직접 만든 수제 과일청 등 연령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메뉴를 준비했다. 김수진 대표는 “저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작은 행복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해, 함께 사는 생연2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두천 = 정광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도의원(민주, 군포2)은 지난 18일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장애인부모회 이남숙 회장 외 2명과 군포시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관계자들은 “맞춤형 운동 서비스는 장애의 특성에 따라 초기 상담과 체력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선별,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신체관련 트레이닝을 포함한 장애상태에 맞는 개별운동을 지원해 장애인 건강의 유지·증진에 필요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체력강화 및 자발적 생활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고 전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18일 원도심 지역의 주거권 및 생활환경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원도심 주민 대표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견행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원도심 지역의 재개발 및 주거문제와 생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입장 및 향후 계획 등의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견행 의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
19일 오전 4시24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임모(70대)씨가 목숨을 잃었다.불은 39㎡ 아파트 내부와 가구 등 집기류를 태우고 37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19일 성남시새마을회를 방문해 연일 면 마스크 제작에 열중인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성남시새마을부녀회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들이 면 마스크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 6~7시간씩 하루 15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필요한 곳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문석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백석동 도로 땅꺼짐 사고와 관련 해당 도로의 복구를 마치고 정상 개통 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백석동 도로침하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일부터 제2부시장 주재로 민간전문가,건축 관계자, 주민들로 구성된 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려 총 12차례의 대책회의를 실시했다.현재 시공사에서 도로 침하 주위 백석로와 중앙로 등 4면에 대한 안전진단 및 도로복구를 마친 상태다.도로침하구간 지반보강공사도 실시·완료해 현재 추가 변위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또 2개의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도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마스크를 KF94로 속여 최소 100만장 이상을 유통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마스크 포장업체 대표 A(52)씨와 직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또 검거 당시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가짜 포장지 5만장과 포장된 마스크 5000장도 압수했다.A씨 등은 지난달 19일 피해자에게 KF94 마스크를 공급한다며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마스크 약 16만5000장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는 가짜 마스크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하남2)은 18일 하남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기안전 담당관으로부터 코로나19 안전점검 상황보고를 받았다.이는 국내 유·초·중·고 개학 연기로 인한 학교 시설 및 안전 전반의 일반사항을 검토하는 자리로서, 전기 누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화재 사고 예방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대책마련의 자리였다.이번 면담은 학교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점검과 사후 발생될 사소한 부분까지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4월 개학에 따른 안전문제가 시급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추민규 의원은 “무엇보다 학교생활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채널 다변화 및 사용자 증가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 도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제정에 나섰다.19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소통과 관련하여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상호 소통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 목적으로 제정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내용은 도민 소통의 기본개념 및 용어의 정의, 도민의 권리와 책무, 도민소통활성화를 위한 사업내용, 소통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경제 위기 대책과 관련해 “50조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금융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를 결정한다”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비상금융조치에 대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서 규모와 내용에서 전례없는 포괄적인 조치”라며 “중소기
18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 시흥시 은행동 5층건물 중학교 3층 강당에서 불이 나 직원 등 30여명이 대피했다.중학교 공사관계자 조모(60대)씨와 교직원 이모(70대)씨가 화재 초기 진압을 하다가 손과 머리 등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교직원 2명도 연기를 흡입한 상태다.이 불로 학교 안에 있던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대피했으며, 3층 강당 내부 360㎡가 불에 타고 3·4층 복도 등 1000㎡ 가 그을리는 재산피해를 냈다.불은 화재 발생 27분만인 오전 9시17분에 진화됐다.경찰은 중학교 옥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9일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4만 대리운전 노동자를 위한 생계·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대리운전 기사들의 처지는 조그마한 희망의 끈까지 놓을 형편이 됐다”며 “콜 수가 절반 가까이 급감해 수입이 반 토막 나는 등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현실에 더욱 절망에 빠져들고 있다”고 토로했다.노조는 “정부는 연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하지만, 특수고용직종 중 가장 대표적인 대리운전
무역업을 하는 회사원들이 일반 마스크를 KF94 마스크로 속여 판매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일반 마스크 7만장을 KF94 마스크로 속여 팔려던 A(32)씨 등 5명을 사기 미수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들은 네이버 밴드 운영자에게 ‘마스크 판매 광고를 해주면 판매대금의 일부를 주겠다’고 접근해 구매자를 물색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무역업에 종사하던 이들은 마스크 유통과 판매, 알선 등 역할을 서로 분담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지난 14일 일반 마스크 7만장을 장당 2000원에 구입한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프랑스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이동 제한령을 내린 가운데, 18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조모(23·여)씨는 이같이 밝혔다.또한 프랑스 정부가 자국민을 제외한 각국의 교환학생과 유학생들에게 자국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하면서 우리 교민사회에도 혼란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조씨는 “프랑스 라데팡스 지역에서 교환학생으로 머물렀지만 학교가 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해 휴교령을 내리면서 귀국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라데팡스 지역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와 함께 경기 성남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 관여한 안모(60)씨가 19일 오후 의정부지검에 출석했다.안씨는 최씨가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의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동업 관계로 깊숙이 관여된 인물로, 앞서 같은 건으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후 토지매입에 사용된 자금 상환으로 문제가 생기자 최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는 등 분쟁을 겪으면서 현재는 관계가 멀어진 상태다.안씨는 윤 총장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원 게시판에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즉각 폐쇄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2021년 2월이면 수원역 모 아파트 408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저 역시 입주예정자”라며 “수원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도보로 이동하든 집결지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수십만의 시민들이 이동하는 수원역을 이제 여성, 청소년, 시민들에게 돌려달라”고 밝혔다.이어 “수원은 인구 130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19일 전국적으로 내려진 강풍 특보 영향으로 3명이 다치고 바닷길이 막혔다.야외에 설치돼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곳 중 1곳은 운영을 중단했다. 19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풍에 의해 다친 사람은 총 3명이다.이날 오전 7시39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한 모텔 앞에서 A씨(46)가 강풍에 날라온 플라스틱에 얼굴을 맞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오전 8시6분께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B씨(49·여성)가 강풍에 떨어진 유리창 파편에 맞아 목을 다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