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1910년 전후 미국 하와이, 중국 상해, 하얼빈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선인들의 국가관과 민족에 대한 애국정신을 본받아야 한다. 당시 세계정세로 보아 일본제국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이 불투명한데도 그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버리는 것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직 국가와 민족만을 위해 뭉쳤다. 중국 상회에서, 하얼빈에서, 미국 하와이에서, 뜻을 함께했다. 그렇다고 그들은 정치 꿈꾸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국회의원,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고 일제에 나라를 잃은 민족의 슬픔, 일본이라는 이민족의 식
바람이 일어서는 황톳길산모퉁이 돌아 삼거리 긴 논배미보리, 타작 발동기 소리 꾸역구역 고개를 넘고밀짚모자 아래 그을린 시름겨운 얼굴종가를 이어가는 무거운 삶에태양의 파편들이 녹아 하얗게 더덕더덕 절인 적삼어둑한 하늘이 내리면 뿌우연 농주 한 사발토해내던 삶이 아프던 긴 한숨소리당신의 아픔을 먹고 자란가슴 시린 그리움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통을 생각하면 쉽습니다.과일 찌꺼기만 있다거나 채소 찌꺼기만 있으면 냄새가 별로 없습니다.그러나 대형식당에서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모아 놓은 쓰레기통에는 코를 막고 도망칠 것입니다.섞어 먹을수록 부패가 심한 이유입니다.섞어 먹으면 부패가 일어나고 방귀와 트림이 발생합니다.산성음식은 산성 소화액이 필요하고 알칼리성 음식은 알칼리성 소화액이 필요합니다.이것이 기본입니다. 당신이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일단 위장속으로 들어가면 농축된 단백질(산성 음식)은 그것을 분해하는 산성 소화액(위액)을 필요로
대밭골 봄이 태동하면하얀 벚꽃 물결이뻐꿋새 울음 진한 소리로 번져동심 풀무질하고붉게 덧칠된 앞산 능선 달리며참꽃을 따던 유년의 추억이 펄떡인다백 년이 넘었을 아름드리 벚나무빛바랜 초가지붕은 보이지 않고실개천이 살찌우던 벌에는 넓은 축구장연둣빛 봄을 키우고 있네
주위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기위해서는 위엄을 갖추어야 한다. 위엄을 위해 소란을 피워서는 안 된다. 시시덕거려서도 안 된다. 큰소리로 바보스럽게 웃거나 농담하기를 좋아해선 안 된다. 우스꽝스러운 짓을 해선 안 된다. 그런 태도로서는 존경받지 못한다. 오히려 바보,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또한 무턱대고 붙임성이 있어서도 안 된다. 그런 것들이 존경받기위해 갖춰야할 최소한의 미덕이다. 혹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 특별함이 없는 한 쾌활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쾌활하다고 모두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쾌활한 사람치고 존경받는 사람은 흔하지 않
태양이부서져 내리는 거리지친 아픔들이 토해내는질긴 푸념빌딩 그림자두거운 벽 두드리는 멍든 이력서하얀 시간을 쓸어안고기도로 남고 싶은 또 하루가낡은 골방시린 연기로 휴식을 한다바람은아직 낮은 곳에 일지 않는다
우리는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노동시간은 1915시간으로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칠레의 뒤를 잇고 있으며, OECD 36개국 중 4번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나라 직장인은 2명 중 1명 꼴로 만성 피로를 느끼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의 무한 경쟁 사회에서 어쩌면 이는 당연하다. 한국의 커피 소모량이 무려 세계 3위가 된 것에는 직장인들의 과로와 밤샘야근이 분명히 일조할 것이다.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피로한
“손에 돈을 쥐고 있으면 병원에서 문전박대 당하진 않을 거라고 믿었어요.”어머니는 딸 앞으로 암보험, 실비보험 등 보험만 4개를 들었다고 했다. 40대 초반의 딸은 유방암으로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항암치료를 했지만 결국 말기 환자가 됐다. 주치의는 집 근처 호스피스를 알아보라고 했는데 모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키운 딸이고, 모녀가 함께 살 집 장만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여태껏 죽도록 일만 한 딸이었다. 그리고 딸은 오래된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암이 발견됐다. 집 근처 병원
■영양제는 영양이 없다.우리 모유에는 비타민D가 거의 없습니다. 비타민D는 하루에 5분만 쬐어도 저절로 합성됩니다.비타민의 경우 미국이 선두 주자였는데 가장 먼저 퇴출당했습니다.종합비타민의 부작용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비타민C와 비타민D는 영양제 말고 과일과 채소와 햇볕으로 흡수 하시기 바랍니다.비타민C가 부족하다면 당근주스나 레몬즙을 마시면 그만입니다.■ 미국의 6개 의학단체에서 오메가C 복용 금지를 명령했다 사실입니다.모든 비타민과 유기미네랄(유기화합물) 은 약 섭씨 70도 정도에서 거의 모두 사망합니다.가지를 생으로 먹을 수
지난 세월 죽기 살기로 대통령 꿈을 꾸었던 사람이 하는 말이다. 대통령 병 걸리면 고치기 쉽지 않다. 대통령 병에 걸린 자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문제는 그 병에 걸리면 주변에서 무슨 말을 해도 아랑 곧 하지 않으니 안타깝다. 대통령을 꿈꾸는 자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성실한 삶, 정의로운 행동거지, 그를 바탕으로 많은 덕을 쌓았어야 한다. 그것도 젊어서부터 꾸준히. 그런 사람이 대통령 꿈을 꾼 것은 나쁘지 않다. 예로부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다. 사람도 그렇다.혹자는 인생을 운명에
그리움 사람아긴 고통의 갈증시나브로 가슴을 적시더니밤새 그리움 넘쳐경안천 억새 가슴에출렁이는데메마른 가슴단비는 언제 오려나낙수 소리는 채찍으로울리는데
■ 미군 철수론자, 한미동맹 반대로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분 16, 147,738명의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미군철수 한미동맹 반대와 동조한 단체들 민주노총,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반대한민국을 외치는 종북주사파들 아니면 누구인가?북한의 주장과 북한의 지령과 일치한 구호* 윤석열 탄핵* 주한미군철수* 평화협정* 종전선언* 연방제 통일■ 좌파단체와 국회의원들을 보라! 국민을 현혹하고 내로남불식 공약으로 사회주의를 주장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싸인하는 의원들이 60명이 넘는다.■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강성민주노총과 좌파단체는 중국과
내가 쓰는시는 바람이다이른 아침 눈을 뜨면시간을 스치고정성 듬뿍 담긴 아내의 밥상을돌아 나서면내 눈길 닫는 길 위로은행잎 떠난 가지 위를 휑하니내 사색 어느 거리를 맴돌다스마트폰 울림소리에 빠지곤 한다시간의 여백 속으로 사유를 더듬어 계절을 떠난 꽃송이떨어져 딩구는 곳에 잠시웅크리며 아픔을 한 올씩 묶어내다사계의 바람으로보슬비 속으로소나기 속으로흐르는 물과 동행한다
와인이 세월과 지역을 넘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와인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배경 때문이다. 와인이 가는 곳에는 종교와 문화가 따라갔고, 또 와인을 매개로 새로운 문화가 창조됐다. 와인은 이미 기원전에 중국에 들어왔지만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일본 등 다른 동아시아 나라로는 확산되지 않았다. 대신 쌀이나 보리 등 곡물로 만든 술은 광범위하게 전파된다. 유교와 성리학의 발전도 술 관련 풍습과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술과 함께 독자적인 술 문화가 발전한다.우리나라의 술은 이미 삼국시대에 중
내 삶은온통 멀미투성이꿈을 지고 물결을 만나소멸을 향해 가는 길후회희 연속이다선택의 기로에서물결을 헤치며 바람을 끌고 간다나의 봉지 속에는 태양을 담고태산을 담고바다를 담고바람으로 남는다
■3대 영양소란 탄수화물(당질),지방, 단백질이다.탄수화물에는 당질외에도 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가 약간 들어있지만 밥이나 빵, 메밀국수 등의 탄수화물은 거의 당질이다.탄수화물(당질)은 에너지원이다.지방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즉 어느 한쪽이 빠지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하지만 당질 부족으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오히려 당질은 과대하게 섭취하는 반면 지방이 부족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탄수화물 360g* 지방 65g* 단백질 50g(1일 기준)1. 탄수화물은 줄인다.의식하지 않으면 당질을 과다 섭취하
옷차림은 경제적인 환경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이 성격, 성향이 크게 작용한다. 한마디로 그 사람의 인격이 드러난다.빈 깡통 소리가 요란하듯 옷차림도 다르지 않다. 지나치게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은 뚜렷한 주관은 물론 내놓을만한 것이 없음을 감추기 위해서 일부러 위압적인 옷차림을 하기도 한다. 반면 사리분별이 분명한 사람은 옷차림이 너무 튀지 않도록 주의를 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남루한 옷차림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때와 장소에 적절한 옷차림을 한다. 옷차림이 지나치게 화려하면 무엇보다도 정신상태가 들떠 보인다.
1979년 1월 1월 미중 양국은 정식 수교를 했다.50년이 지난 지금 양국 관계를 넘어 이념과 가치 대립을 벌이며 최악의 적으로 만나 대결하고 있다.2001년 11월 10일 중국의 WTO가입으로 중국이 G2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중국은 WTO 가입을 계기로 매년 8~10%의 고속성장을 하며 글로벌 시장에 주력군으로 부상했다. WTO 가입당시 세계 8대 무역국이었던 중국이 6년 만인 2008년 독일을 추월하고 세계3위로 올라섰고, 201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자리잡았다.2018년 미국
태양이이글거리는내 심안에북해의 빙산이 녹아 흐른다심장의 박동이계곡의 바위를 달구워도하천의 흐름 위로별빛 소리 내며 내린다열대야의 습한 어둠에도맨발로 펭귄처럼빙판 위에 서서기다리리라
아무도 보지 않는 누런 게시판이었습니다.그 분은 오늘도 게시판 앞에 섰습니다.울퉁 불퉁 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내려 놓고..면 장갑을 손에 낀 채로 힘차게 글씨를 써 내려갑니다.“좋은 생각.. 착한 마음만 있으면, 모두가 새 세상입니다. 그저 고맙습니다”..그 분은 이렇게 빈 공간을 글로 채우시고, 오늘도 그냥 가셨습니다.제가 알기로는 그분이 여기를 찾은 지는 벌써 몇 년이 넘었습니다.어디서 오셨는 지(?).. 왜 이렇게 글을 열심히 남기시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조금씩 노랗게 빨갛게 변해가는 가을 나무를 보면서..